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헤어스타일이세요??

고민...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3-01-17 09:04:47

30대 중반을 지나 이제 후반대에 진입한 아가씨입니다.

20대는 멀 해도 이쁜 나이였지만,,,

30대 초반에 들어서면서부터 헤어스타일이 스트레스 요인 중에 하나가 되었네요.

미용실에 다녀오는 날이면 변화된 모습에 만족스러운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앞머리가 있을 때는 없는 사람이 부럽고, 웨이브를 하면 스트레이트로 바꾸고 싶고...

그래서 앞머리를 길렀고, 웨이브를 하지 않은 채 몇 년 동안 지금의 스타일로 유지하고 있는데,

(끝부분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말리는 쇄골뼈 정도의 길이)

큰 맘먹고 앞머리 컷트 하면 어떨까해서 디자이너한테 물어보면 없는게 잘 어울리는 얼굴이라는데...

디자이너도 몇 년째 그대로인데 이제는 없는게 잘 어울린다니...

진짜 스타일 바꾸는게 싶지가 않네요.

 

다들 어떤 헤어스타일이세요??

 

 

 

IP : 59.186.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서
    '13.1.17 10:0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느낀건데
    헤어스타일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내얼굴이 맘에 안드는 것도 있더라구요.
    일단 제일 잘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하겠죠

  • 2. 저는
    '13.1.17 10:10 AM (121.162.xxx.132)

    40초반인데 앞머리 내리고 어깨 웨이브해서 똥머리 하고 다녀요. ^^;
    나이들어 앞머리 느무느무 싫지만 넙데데한 얼굴이라
    안가리면 그야말로 대평원..;;;

  • 3. 123
    '13.1.17 10:13 AM (211.181.xxx.31)

    님이거 어제제가 진짜 올리고싶던 글이에요 ㅠㅠ
    얼굴이 못나지니 머리가 안이뻐지네요
    글고 사실..머리가 예전보다 빨리 안기는것도 있어요
    전 예전엔 브라선까지 머리길러서 굽실굽실 크게 준 웨이브였는데 ㅠ
    결혼하고 한번 잘랐더니 다시 기르기 너무 힘드네요. 머리결도 너무 상하구요
    지금 파마안한지 거의1년다되어가는데 이제 할때가 됐는데.. 암튼 지금 어깨넘어까지 오는 어중간한 컬조금남은 머리네요 ㅠ 이번달에 꼭 머리하러 가야지..
    아 글고 전 앞머리는 안내요..안내는게 더 낫더라고요....

  • 4. 저두
    '13.1.17 10:44 AM (210.94.xxx.89)

    머리고민이예요 이마가 좁고 엠자에다 광대 사각턱 볼살홀쭉 지금은 어깨까지오고 질끈 묶고
    앞머리길러 삔했는데 넘 이상하네요
    다시 앞머리 내려야할지 고민입니다

  • 5. ^^
    '13.1.17 10:50 AM (175.199.xxx.61)

    저랑 연령대가 비슷하시네요. 저는 긴 웨이브에 앞머리 있어요.
    앞머리 기르고 있다가 이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앞머리 있는쪽이 더 나은것 같아서 잘랐어요.
    미용사도 자르고나서 훨낫다고 몇번이나 칭찬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숏컷트 단발머리 등등 안해본게 없이 다해봐서 이제 좀 귀찮아서 기르고 있어요.
    요샌 풍성해 보이는게 좋아서 웨이브가 좋더라구요.

  • 6. 초승달님
    '13.1.17 11:48 AM (124.54.xxx.85)

    어제 미 용실가서 머리매직 했어요.
    머리상해서 클리닉하고 앞머리 내려도 이쁜분들
    부넙사옵니다. ~~
    오늘 보니 이마드러내고 웨이브한 박신혜가
    너무 이뻐 보여요.

  • 7. ...
    '13.1.17 11:58 AM (59.186.xxx.131)

    유명한 샵들을 가봐도 스타일이 참 안나오네요..
    더구나 머리 손질도 못하는 편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진짜 나이들면서 얼굴이 못난이가 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주말에 머리하러 가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 8. ....
    '13.1.17 12:10 PM (108.27.xxx.31)

    저는 긴 머리도 하고 짧은 머리도 하고 나이 생각 안하고 그냥 하고 싶은 머리 해요.
    그런데 나에게 어울리는 머리를 곰곰히 생각하면 그게 나이랑도 웬만큼 어울린 머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
    제 경우 얼굴에 살이 없어서 웬만하면 웨이브는 포기 안하려고요.
    지금은 앞머리 없고 머리길이는 등 중간 조금 못 미치고 아래 살짝 웨이브 있어서 안으로 혹은 밖으로 말리는 부드러운 스타일이에요.
    전 요즘은 우아한 스타일이 어울리는 거 같은데 이것도 나이 먹어서겠죠. ^^

  • 9. oo
    '13.1.18 5:10 PM (203.142.xxx.231)

    저는 이마가 넘 넓어서 어쩔수 없이 항상 내려야 하는데..앞머리 안내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앞머리 한달만 지나도 금방 길러서 손질해야 되서 귀찬고
    게다가 앞머리가 곱슬거려서 맨날 매직으로 펴야 하고 요즘 머리가 엄청 빠져서
    짱구이마가 더 드러나서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나쁜딸 00:23:08 65
174196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00:21:27 52
174196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2 00:16:56 47
174196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2 ㅇㅇ 00:16:50 53
1741961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4 ... 00:16:14 266
1741960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 00:13:57 141
1741959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1 ㅇㅇ 00:09:44 361
1741958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4 ㅇㅇ 00:04:42 446
1741957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324
1741956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6 ㅇㅇ 2025/07/31 700
1741955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2 마지막날 2025/07/31 1,080
1741954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19
1741953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704
1741952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977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6 .. 2025/07/31 1,103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505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257
1741948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1,889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401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417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269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0 입시 2025/07/31 961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1,959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3 dd 2025/07/31 1,901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2 그냥 2025/07/31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