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남편 왜 카드를 안 쓰네요..

작성일 : 2013-01-16 22:55:04

월요일새벽부터 남편이 연수를 갔어요(진짜 연수간 거 맞아요.^^)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제가 카드를 하나도 안 섰거든요.

보통 카드쓰면 남편에세 문자가 가잖아요.

늘 가던 스타벅스도 백화점도 마트도 키즈카페도 안 갔어요.

물론 겨우 3일째이지만..

올해부턴 좀 알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싶기도 하고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남편생각에 짠해서요..

그런데 금방 전화와서 "왜 집에만 있어?"라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아침부터 자주자주 딸아이랑 통화랑 카카오톡도 해요.

그래서 제가 집에만 있는거 아니고 아이랑 도서관도 갔다왔고

당신 힘들게 수고하는데 밖에 나가 노는게 좀 그렇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남편이 갑자기 카드회사에서 문자가 안 와서 걱정했다고ㅋㅋ

하던대로 하고 살지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부작용 크다고..내일부터 하던대로 하래요..

그러면...저 내일 3일동안 참은 행동 해도 되겠죠??

안 써도 의아해하니 하던대로 해야겠어요.

살다살다 이런 날도 오네요..^^

IP : 112.150.xxx.13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77 목동 중학교 1학년들 7교시 몇일인가요? 2 ᆞᆞ 2013/03/15 982
    230476 일본어로 배가 부르다.. 7 궁금 2013/03/15 5,665
    230475 한달에 의류구입비 얼마나 드세요? 6 우리집하린이.. 2013/03/15 2,623
    230474 층간소음) 어린 아이가 콩콩 뛰댕기는 소리 그냥 참아야하는 거죠.. 10 .. 2013/03/15 1,740
    230473 오자룡이 간다에서 서현진 11 수니짱 2013/03/15 4,181
    230472 중학교 교과와 고등학교 교과의 난이도차이 2 ... 2013/03/15 1,254
    230471 세트메뉴 가격인데요 25 카페주인 2013/03/15 3,495
    230470 세일하는 리가 페딩코트 4 amare 2013/03/15 1,700
    230469 男심 흔드는 처자들의 행동 best 10 6 /// 2013/03/15 4,054
    230468 고양이 목욕시키고 얼만큼 말러주시나요? 5 냥냥이 2013/03/15 828
    230467 오늘 회전초밥 부페집 갔다가 지대로 낚였습니다. 11 레드 2013/03/15 7,861
    230466 천정배 ‘1억’ 수령 거부 2 ㄴㅇㄴ 2013/03/15 1,618
    230465 홈베이킹 배울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 2013/03/15 949
    230464 생협에 당귀팔아요? 5 tpdks 2013/03/15 1,465
    230463 유리해 라고 아시나요??? 1 유리해 2013/03/15 629
    230462 남편이 ..보쌈 만드는게 뭐가 어려우냐고 하네요 ㅎㅎ 8 .. 2013/03/15 2,388
    230461 vja)경산 자살 고교생 가해 혐의자 "억울하다 15 ,,, 2013/03/15 5,537
    230460 [개운법] 운이 막혔을 때.... 160 개운 2013/03/15 40,387
    230459 봉지과자, 기내반입 해도 되나요? 7 새우깡 2013/03/15 41,011
    230458 바이오*마 14 클렌징계의 .. 2013/03/15 2,183
    230457 효도해야겠어요... 작은물고기 2013/03/15 902
    230456 친정부모님 집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경우 6 질문 2013/03/15 1,709
    230455 만성피로 가족 뭘 먹을까요? 21 고민 2013/03/15 4,319
    230454 아기 엄마들과 친해지는게 좋겠죠? 7 2013/03/15 1,694
    230453 장조림하려는데요. 맛간장써두될까요? 3 ㅊㅊㅊ 2013/03/15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