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에게 82는 무엇인가요?
1. 사람과의 소통
'13.1.16 4:02 PM (221.146.xxx.33)의 거의 전부
2. 아기엄마
'13.1.16 4:03 PM (1.241.xxx.43)저도 친언니
82를 모르는 다른 친구들에게 수시로 전파해요 (애엄마들이라 바빠서 못들어오긴 하지만...)
정말 82몰랐음 너무 인생이 삭막했을듯 ㅜㅜ
정보통 우리 남편이
요즘은 제가 2~3일 전에 이미 속속들이 알고 있던 사실을
속보인양 말해줄때
콧방귀 풍풍 뀌며
제가 상세정보까지 알려준다니깐요 ㅋㅋ3. ㅋㅋ 윗님
'13.1.16 4:04 PM (221.146.xxx.33)그럼 몇일 후에 남편이 저한테 무슨 대단한 비밀인양 얘기해주지 않아요?
내가 몇일전에 자기한테 얘기한거를...
그래서..
질문에 대한 답 딱! 하면서... 그거 내가 해준얘기잖아.... 그러면
엄청 당황해한다는 ㅎㅎㅎ4. 이팝나무
'13.1.16 4:08 PM (115.140.xxx.135)세상과 사람에 대해 인생에 대해.이만한 배움터가 없음.
정치적 위안과 동질성
안좋은점도 있음.
지나치게 속물적일때..도덕적잣대가 너무 엄격할때..5. ..
'13.1.16 4:08 PM (218.146.xxx.169)쉼터, 잡담방 ㅋㅋ
교회 다니셨었나봐요 히히6. 아기엄마
'13.1.16 4:09 PM (1.241.xxx.43)마자요~!!!
지난번 대선참패 원인중 인구분포에 대해 설명해놓은 jk님 얘기를 간략하게 했는데요
얼마전엔 급 흥분해서 그jk 글을 찾아보여주더니
막 아는체...
참나~!
내가 한 얘기잖아~!!! 으이구~!!!
jk글을 대학 남자선배들에게 몇차례나 받았다능...
역시 대단한 827. ㅎㅎㅎ
'13.1.16 4:14 PM (211.199.xxx.14)언제라도 펼칠 수 있는 백과사전
8. ..언니들 댓글 넘 귀여워요
'13.1.16 4:15 PM (218.146.xxx.169)+ㅁ+호호
9. 아기엄마
'13.1.16 4:16 PM (1.241.xxx.43)지우지 마세요
너무 웃겨요 ^^
남편분아~ 82 오지마여 ㅋㅋ10. 꼬미냥이
'13.1.16 4:26 PM (220.86.xxx.221)위에 버드나무님 어쩜 저하고 똑같아요.오늘도 길냥이 밥 준다고 한 소리 또 들었어요. 이 글만 읽고 냥이들 거시기(또오옹) 치우러 가야해요. 82는 혼자만 놀았으면 몰랐을 뉴스타파 후원, 문재인님 힐링 광고,그리고 또...생각은 많은데 글로 써지지 않는지... 아무튼 버스 타면 자동으로 82 쿡 여는 나는 82쿡 중독자.
11. 띵가민서
'13.1.16 4:28 PM (39.7.xxx.19)저에게 절친
친한친구들이 다 멀리 살고 바쁜데
82와 대화 하고 놀아요.
아들도 인정해줘요.82가 엄마의 절친이라고 ㅋ12. ..
'13.1.16 4:31 PM (112.170.xxx.127)평생 같이 가고 싶은 친구. 동반자 ,언니, 상담사....
정말 좋아요.13. 깍쟁이 같이 구는
'13.1.16 4:32 PM (121.130.xxx.14)여자친구나 지인들과 만나고 싶지 않을때, 하지만 사람은 그리울때 오는 곳.
14. 피부관리가 생명
'13.1.16 4:32 PM (121.141.xxx.125)알찬정보의 보고죠.
오일풀링, 밥따로 물따로 등 건강정보, 다이어트 정보, 피부관리 정보.
정말 좋아요.
제가 제일 잘한게 여기 가입한거예요 ㅎ15. **
'13.1.16 4:39 PM (121.146.xxx.157)정치적,사회적,인간적으로 개념있게 만들어주는 원천
그 이상16. 82쿡이
'13.1.16 4:47 PM (152.99.xxx.4)나에겐 해결사 입니다.
장터에서 또 장도 잘봐요.17. 긴머리무수리
'13.1.16 4:50 PM (121.183.xxx.103)친구죠,,,
18. 앗! 뜨거라
'13.1.16 4:52 PM (125.135.xxx.131)시어머니..잔소리에 호통 많고..
백설공주의 계모의 거울..거울 보면서 주저리 주저리..
북풍한설 치는 차가운 시베리아..정치적 이념..
성냥팔이 소녀에게 옷이랑 장갑 벗어주는 천사 소녀..
그리고..가장 닿는 건 항상 궁금한 앞집 친구같은 ..19. 원글
'13.1.16 5:15 PM (121.130.xxx.30)ㅎㅎ각 님들마다 표현이 다양하네요~
요즘 남편과 주로 하는 얘기가 정치.
남편은 트위터에서 저는 82에서 정보얻고 서로 교환해요.
남편이 요즘 민주당 미워라 하면서 다신 안찍어 준다고.
전 미운자식도 자식이니 기회를 좀 더 줘보자고 옥신각신ㅎㅎ
원래 강아지만 예뻐라 했는데 82때문에 고양이도 좋아졌어요.
82에 오면 올수록 제가 조금씩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20. 절친
'13.1.16 5:15 PM (180.70.xxx.72)맞아요 혼자있어도 심심하지않고 ㅎㅎㅎ
82알려준 엄마가 고맙죠21. ....
'13.1.16 5:20 PM (211.208.xxx.97)정신적 지주이자 친구. 지식인
22. ㅎㅎㅎ
'13.1.16 5:27 PM (223.33.xxx.188)제겐 심심풀이땅콩같은~~~~자꾸만 생각나요 틈틈이들어와요^^
23. phua
'13.1.16 5:44 PM (203.226.xxx.64)세상은 넓고 인재는 너무도 많~~~~다 는 것을
매 순간마다 알게 해 줘서 저절로 겸손하게
만들어 주는 스승님.. ㅋ24. 용감한여인
'13.1.16 6:04 PM (210.121.xxx.253)지식인
앤드
하루 통틀어
유일한
소통구
아아... 없으면 못 살 거 같아요.
언니들~~~ ㅋㅋ25. 글쎄...뭐라고 불러야 적절할지...
'13.1.16 7:19 PM (203.247.xxx.20)소울 메이트라는 단어를 붙일 친구 없었는데,
82에게 그 이름을 붙여보고 싶네요.
소울 메이트 ^^26. 피터캣22
'13.1.16 7:29 PM (125.136.xxx.177)까다롭고 직선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큰언니
27. ...
'13.1.16 10:01 PM (211.234.xxx.174)제게 82는 종합상담소예요
28. 리아
'13.1.16 10:07 PM (115.143.xxx.214)모든정보의 출발.
네이버보다 더 생생.
시사인도 사서 보고.
한살림도 가보고.
생협도.
미운사람이 생겼을때 여기다 붓고나면 홀가분.
아이때문에 고통스러울때 검색어로 찾고.
아이진로도
영어공부방법.
미드, 그룻, 가구........모두 얻어가요.29. 친구
'13.1.16 10:23 PM (39.112.xxx.188)뭐든 털어놓을 수 있고
하루도 못보면 보고싶은....
82없는세상은 상상이 안되요
싸릉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