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졸업논문 문의드려요.

8282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3-01-16 15:38:53

수료한 지는 5년되었구요. (10년안에 논문써야해요.)

입학도 무지하게 늦은 나이였건만,

노산인 저의 임신과 출산 + 지도교수님 안식년 휴식+ 지도교수님 교환교수로 외국에 1년...

뭐 어쩌다가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어요.

올해 제가 43살이 되어서 더 나이들 기 전에 써야할 듯한데요...

주위에선 지도교수님을 먼저 찾아뵈라고 하는 데, 선뜻 나서지지가 않고요.

제가 혼자서 어느 정도 준비를 하다가 찾아뵈어야 할 듯한데요.

어떤 분이 제게 "교수님께 잘 보여야 논문 통과시켜준다."는 말을 들어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어떻게 시작하고 준비해야하는지요? 막막한 따름이네요. 어디다가 뭘 물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대학원 졸업논문 통과하신 분들의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8.29.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제..
    '13.1.16 3:48 PM (125.178.xxx.79)

    쓰고 싶은 주제는 있나요?
    논문 주제만 잡혀도 반은 성공인 것 같던데..
    전 논문을 쓰고 앂으나 내용은 뭘로해야 할지 몰라 그냥 몇 년 지나고 있답니다.

    석사논문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사항들, 학과에서 요구하는 사항들 기본적인 것들이
    있어요. 그 요건에 충족되는지 확인하시고 (어학점수등) 지도교수와 상담 충분히 한 후
    주제 잡으세요.

    쓴 친구들은 석사논문은 논문 형식 이해하는 정도니 형식을 잘 파악하고 그 형식에 맞춰서
    쓰면된다.. 박사 논문처럼 너무 잘 쓰려고 할 필요없다. 하더군요. 선생님들도 그렇게
    말씀하시고요.

    교수 잘보여야 논문 통과라느 건..
    학과,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별 할말은 없습니다.
    간혹 그런 과도 있느 것 같긴하지만..
    요즘 젊은 선생님들은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 2. ㅠ.ㅠ
    '13.1.16 3:49 PM (58.29.xxx.5)

    아는 선배는 없고요.. 졸업논문 써서 졸업한 동기는 한 명 알아요. (인간관계를 잘 못했나봅니다.ㅠ.ㅠ)
    1. 우선, 논문 제목을 정하기 위해 이런저런 논문을 검색-수집-읽고 내용정리해서 대강의 주제를 정한다.
    2. 관심 주제에 대한 논문들을 읽고 연구할 제목을 정한다.
    3. 목차와 개요를 쓴다.
    4. 교수님께 연락드려서 만나뵙는다.

    (cf) 검색사이트는 ... riss4u
    대강 이렇게 접근하면 되는건가요?

  • 3. 궁금이
    '13.1.16 4:44 PM (163.152.xxx.31)

    졸업논문 써서 졸업한 동기들부터 찾아보세요.
    그리고 연구계획서 쓰시고 늦었지만 후배들과 스터디도 하시고요.

  • 4. ...
    '13.1.16 4:49 PM (125.137.xxx.114)

    교수성향따라 다르지만, 주제1과 목차, 간단한 내용 등, 주제2와 목차, 간단 내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교수님이 주제나 접근방식, 문제의식 등이 별로라고 하실때를 대비해서, 주제2도 준비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 5. 우선
    '13.1.16 9:24 PM (175.196.xxx.147)

    주제 정하셔서 연구 계획서 쓰셔서 찾아뵈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지도교수님이 쓰신 논문이나 통과시킨 논문들을 찾아 읽어보시면서 어떤식으로 분석하고 연구했는지 쓰는 방식들을 눈여겨보세요.
    교수님에게 잘보여야 한다는건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교수님마다 논문 양식이나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데 거기에 맞추셔야 해요. 우선 주제와 방향만 잡고 가도 반은 한거나 다름 없어요. 그래도 막연하다가 교수님 찾아뵈면 어느정도 밑그림이 그려지니 계획서 쓰셔서 최대한 빨리 찾아뵈시고요.

  • 6. 목차와 함께
    '13.1.17 3:49 AM (110.70.xxx.164)

    참고 문헌(논문) 본인의 논문주제와 비슷한 주제의 석사논문 리스트를 가져가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103 연락처에서 왜 카카오톡이 안뜨죠 1 ... 2013/02/05 610
215102 문자실수 ㅠㅠ 1 아이러브커피.. 2013/02/05 735
215101 요즘 비과세 정기 예탁금 이자 가장 높은 은행이 어디인가요? 3 .... 2013/02/05 1,925
215100 어제 엄마와 7번방의 선물을 봤어요. 6 2013/02/05 1,959
215099 카스댓글 좀 봐주세요(남편 보여줄거에요) 48 무념 2013/02/05 10,835
215098 초등학생 스마트폰 구입 3 초등용 2013/02/05 831
215097 엑셀 질문 드려도 될까요 3 .. 2013/02/05 781
215096 임신 테스트기 사용하는 시기가요.. 8 2013/02/05 16,120
215095 els상품 어떠한가요? 1 ㄷels 2013/02/05 1,593
215094 밤12 시까지 윗집 수업소리 9 소음 2013/02/05 2,493
215093 치매에 관심있는 사람 모여 봐요! 8 궁금타!! 2013/02/05 3,168
215092 국정원 관권선거 드러나 박근혜 당선은 무효 8 뉴스클리핑 2013/02/05 1,140
215091 네이트 왜 이렇게 됐죠? 2 촌철 2013/02/05 1,183
215090 큰애를 참기힘들어요 8 ㅇㅂ 2013/02/05 1,665
215089 시트콤(?) 같은 ..시어머니와의 갑작스런 점심 식사 3 인생은..... 2013/02/05 3,240
215088 요즘 제일 귀찮은일은 미용실 가기... 8 ... 2013/02/05 2,464
215087 박원순 "정책 지속성 위해 시장 재출마" 17 .. 2013/02/05 1,476
215086 진짜 명절에 가기 싫네요 4 누나 2013/02/05 1,263
215085 오늘따라 추레한 제 모습이 우울해요. 11 추레 2013/02/05 3,188
215084 또 눈이 오네요 11 눈이 싫다 2013/02/05 1,581
215083 300만원 빌리기... 어떻게 하는게 젤 나을까요? 16 너무 고민이.. 2013/02/05 4,063
215082 댓글달아주는분요 ㅋ 1 .. 2013/02/05 399
215081 천만원 어떻게 할까요? 4 은행 2013/02/05 2,124
215080 혹시 <그라치아>라는 잡지에 관심 있으.. 12 진쓰맘 2013/02/05 1,246
215079 머리숱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 3 관리 2013/02/05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