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동에서 두세시간 아이들과 무얼 할수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889
작성일 : 2013-01-16 14:31:34
토요일에 가족(초등2명)이 안동에 갑니다
지인결혼식에서 점심먹고 그냥 돌아오기 섭섭해서 두어시간 놀다오려하는데요
안동이 처음이고 겨울이라 어딜 둘러봐야할지 모르겠네요
막연히 하회마을 생각했는데 춥기도하고 마을안은 다 걸어다녀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지않을까요?
그리고 맛집도 알려주세요 헛제사밥 맛있을거같아요
IP : 61.252.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야야
    '13.1.16 2:32 PM (222.114.xxx.57)

    안동 구시장에 중앙통닭에서 찜닭한마리 드시고

  • 2. 아야야
    '13.1.16 2:33 PM (222.114.xxx.57)

    신시장 옥야식당에서 소고기 파국...실은 선지국 드시면 끝 ㅋ

  • 3. 원글이
    '13.1.16 2:35 PM (61.252.xxx.98)

    윗님! 하회마을 둘러보기가 두시간안에 가능할까요?

  • 4. ..
    '13.1.16 2:38 PM (121.157.xxx.2)

    하회마을 2시간이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가을에 가면 코스모스가 이쁜데 겨울에는 안가봤지만 민속촌정도 생각
    하시면 될겁니다.
    헛제사밥은 집에서 제사지낼때만 먹어봐서요..
    사먹는건 어떨지 모르지만 전 헛제사밥 먹는 재미에 제사 좋아라 합니다^^

  • 5. 지나다가
    '13.1.16 2:54 PM (121.88.xxx.195)

    두시간이면, 외부로 나가기는 촉박할 것 같쏘만... .

    음식에 취향이 있으시면, 안동 토박이에게 '안동 전통 정식'을 잘 하는 곳을 탐문하여 드셔보셔도 좋겠쏘만... . 다른 곳과 달리, 내륙의 손이 많이 가는 정갈한 음식들이 흔히 보는 다른 지방과 다른 점이 있쏘... .

    신안 사람은 맘모스 제과 뒷편 어디서 먹었던 안동 소고기를 잊지 못해 합디다만... .

    좋은 시간 되소서...^ ^ !!!!!!

  • 6. 화초엄니
    '13.1.16 3:18 PM (39.7.xxx.87)

    헛제삿밥은 비추에요. 시댁이 그 근방인데... 솔직히 돈주고 그런거 왜 먹나싶어요. 맛으로는 비추인데 한번쯤 먹어보는 정도? 입니다.

  • 7. 올여름...
    '13.1.16 4:34 PM (14.52.xxx.29)

    2박 3일을 안동과 영주에서 놀았는데...^^
    결혼식에서 식사를 이미 하셨을테니...
    월영정이라고 낙동강 을 가로질러 경치 감상할 수 있는 정자 같은게 있는데.. 여름엔 시원하고 조명도 예뻤는데..
    겨울바람이 너무 차지 않고 날씨 좋다면 거기 산책 추천이요...
    강을 건너면 안동민속 박물관도 있어요.. 저는 강을 건너 석빙고... 초가집 몇 채 둘러보았는데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좋았어요. 박물관 닫힌 시간이라 거긴 못갔어요..
    강변 주차장 넓구요.. 그 근처에 헛제삿밥 유명한 까치구멍집이 있는데..
    저는 아주 오래전 먹었을 때 맛있고 깔끔한 느낌이었고.. 지난번엔 바로 옆에있는 커피점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프랜차이즈 아니고요 가격도 꽤 했지만 정말 아껴가며 맛있게... 근데 상호가 뭐였더라...ㅜㅜ.. 날 좋으면 테이크 아웃하시고 추우면 얼른 산책 마치고 카페에서 쉬었다 가세요. 인테리어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울 아이들은 맘모스제과 빵 과자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구도심에 공사중이라 주차가 힘들었는데 이젠 좀 괜찮을지..

  • 8. 올여름...
    '13.1.16 4:40 PM (14.52.xxx.29)

    하회마을은 안동시내에서 좀 떨어져있어요.. 주차도 마을 입구에 해놓고 입장료도 비싸고.. 시간이 넉넉하면 추천하는데 두시간은 좀...
    하회마을까지 가셨다면 병산서원도 들르시면 좋구요..
    아예 안동에서 1박하시고 여유있게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큰애가 중2 올라가는데 초등때 기회되는대로 두루 돌아다니지못한게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938 4대강 감사 발표…조사위 구성, 보 철거 논의까지 가나 4 세우실 2013/01/18 789
207937 언니의 속마음은 뭘까요? 9 알수없다 2013/01/18 3,141
207936 "법원구성원 89%가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반대".. 4 뉴스클리핑 2013/01/18 813
207935 아이허브 vip 9 아이허브 2013/01/18 1,650
207934 조카가 캐나다로 유학을 떠납니다. 고1 여, 꼭~~가져가야할것이.. 6 코스모스 2013/01/18 1,259
207933 금을 팔아야 하는 데.. 어디가 제일 많이 쳐줄까요? 3 순금.. 2013/01/18 1,218
207932 아빠를 위해 뭘 어떻게 어떤 결정이 좋을까요? 2 딸.. 2013/01/18 601
207931 (헬프) 중고까페에서 화장품구입했는데 6 2013/01/18 1,106
207930 장지갑 or 중지갑? ^^ 2013/01/18 494
207929 우울해서..여행가방을 질렀습니다. 5 별걸 다질러.. 2013/01/18 1,426
207928 중고생 면도기 어떤 거 쓰나요? 5 모르는 게 .. 2013/01/18 3,648
207927 대전 둔산쪽 가장 살기좋고 깨끗한 아파트가 어딜까요.. 7 둔산 2013/01/18 1,520
207926 롯지팬을 샀는데 계란후라이 눌러붙네요.. 13 무쇠 2013/01/18 12,416
207925 살고 싶지 않다. 5 하늘이..... 2013/01/18 1,024
207924 수학공부는 어찌해야 잘하는걸까요? 8 그럼 2013/01/18 1,406
207923 찾고 있어요... 1 김치 2013/01/18 407
207922 싱겁게 먹기위해 어떻게들하시나요 16 블루커피 2013/01/18 2,347
207921 회색 가죽장갑 이쁜데 있을까요? 1 브랜드 2013/01/18 401
207920 싱크대상판은 5 이사 2013/01/18 965
207919 아이허브.. 3 지온마미 2013/01/18 581
207918 개인회생이나 파산 신청하면 아이들 학교에도 통보가 되나요? 14 문의 2013/01/18 3,028
207917 물만두 유명한 명동취천루 어디로? 1 혹시 2013/01/18 2,138
207916 선택해야 할 일이 있는데 같이 고민해주세요. 3 조언부탁요~.. 2013/01/18 533
207915 달달한 일드 추천합니다 7 아야야 2013/01/18 3,228
207914 충무김밥에 함께 나오는 말라 비틀어지다시피 한 꼬들꼬들한 무의 .. 6 충무김밥 2013/01/18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