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쯤 되면 오후에 학원 한두개쯤 다니잖아요.
학교가방에서 학원가방으로 바꾸러 집에 들어와야하고, 또 좀 쉬고 나가게 하려면 집에 누군가 있어야 하는데..
도우미아주머니를 매일 쓰자니, 집안일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좀 아깝기도 하고..
그냥 혼자 가게 하자니 맘이 안놓이고..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초2쯤 되면 오후에 학원 한두개쯤 다니잖아요.
학교가방에서 학원가방으로 바꾸러 집에 들어와야하고, 또 좀 쉬고 나가게 하려면 집에 누군가 있어야 하는데..
도우미아주머니를 매일 쓰자니, 집안일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좀 아깝기도 하고..
그냥 혼자 가게 하자니 맘이 안놓이고..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아파트에 라인에 광고 붙이시면 어떨까요
이웃분께 알바비 드리고 ...
1학년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희집도 이제 초2 올라갑니다.
학교 끝나고 방과후 있는날은 도서관에서 책 보다 방과후 수업 마치고 집에 옵니다
그덕에 책 많이 읽어 독서상 받아오더군요
집에 와서 출근전에 제가 냉장고에 넣어둔 과일 꺼내 먹고 시간되면 학원 한두개 다녀옵니다.
중간에 도우미 썼더니 아이가 싫다고 해서 혼자하도록 했는데 의외로 넘 잘해요
아이를 믿고 맡겨보심이
(험한 세상에 간 큰 엄마라는 댓글 달릴것같기도하네요)
울딸래미도 초2인데 제가 9시반에 출근하면 혼자있다 12시 45분에 혼자 내려가서 피아노학원차타고 갔다와서 바로 영어학원가방 챙겨서 2시 15분에 영어차타고 다녀와서 3시반에 미술갔다(아파트내) 집에오면 4시반쯤 됩니다
조금 쉬다가 6시에 종일반하는 6살 남동생 경비실앞에서 차 내리면 집에 델꼬 올라와요
써놓고 보니 왜이리 제맘이 짠한지 모르겠네요 ㅜㅠ...동생픽업비로 한달에 만원 줍니다
왔다갔다 연속일수밖에 없을라나요. 저도 올해부터는 외할머니 도움 안받고 본인이 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동선을 최대한 짧게 잡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네요. 모두들 힘내자구요... 올해는 핸드폰 사줘야하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