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사면 미친짓일꺼요?
떨어져있더라구요 이참에 집을사는게 맞나 싶어 고민합니다
아님 계속 전세로 있는게 옳은건가 싶기도 하구요
융자는 거의 오천정도만 있음 그럭저럭 해결되는데
투자목적도 아니구 그냥 살집인데 어떨까싶어요
더 떨어질까요?
1. ...
'13.1.16 11:10 AM (58.29.xxx.23)앞으로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집을 사는 목적은 내 명의로 된, 내가 살 집을 구입하는다는 개념으로 접근을 하시면 고민하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앞으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최소한 2006년 이후에 사신 분들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사시는 것이니 그분들보다는 손해를 덜 보시는 거겠지요..2. 맘에 들면 사세요
'13.1.16 11:13 AM (110.32.xxx.180)맘에 들고
집값 대비 대출 비율 20% 이하로 조달하실 수 잇으면 사세요.
저희 빌라 살때, 개떡같은 집 전세보다, 좀 깨끗한 집 월세 좀
싸게 내면서 사는셈 치자 생각하고 값 좀 떨어져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4분의 1정도 대출 받아서 빌라 사서 살았었어요.
근데 생각지도 않게 한 7년쯤 뒤 그 빌라 값이 올라서 대출도
다 갚고 월세 내기는 커녕 몇천만원 이득까지 보고 팔았어요.
앞날은 몰라요. 맘에 드는 집 큰 부담 없으면 사서 편히 사세요.3. 투자
'13.1.16 11:13 AM (124.49.xxx.3)투자가 문제인거지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매매라면 상관없지 않나요?4. ㅇㅇㅇ
'13.1.16 11:14 AM (211.36.xxx.146)저라면 사겠어요
이젠 집으로 돈버는건 어렵고 실거주목적에 그정도 대출이면 사겠어요~5. 북아메리카
'13.1.16 11:16 AM (119.71.xxx.136)사세요. 집값이 떨어질지는 몰라도 매번 이사 다니면 가구 망가져 이사비용도 몇백 들고 그것도 힘드네요.
오천 대출이면 사세요. 집값 떨어질까 무서워 너도 나도 집 판다지만, 사실 제 주변에 보면 몇천 대출은 그냥 내가 이집에 어차피 살껀데 하며 아무렇지 않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집 파는 사람들은 억대 대출 있는 사람들인거구요. 너무 집값 떨어진다 미친짓이다 그런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약간의 대출만 끼면 살 수 있는 분들은 사시는게 옳아보여요.6. ...
'13.1.16 11:18 AM (114.205.xxx.109)내 집에 살아서 느끼는 그 안정감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실겁니다...
무리한 대출 끼고 구입하시는거 아니면 구입하세요.
그리고 절대로 부동산 가서 급한티 내지 마시고, 시간 걸려도 좋으니 좋은 상태의 집이거나,
아주 급매면 사고,(급매라면 집 상태 안좋아도 리모델링 비용은 빠져요.) 아니면 말고...라는
태도를 취하세요. 안 그러면 딱 부동산 농간에 놀아나기 좋습니다.7. ...
'13.1.16 11:21 AM (203.255.xxx.22)전세한번 더 살고 2년 정도 지나서 사세요 그쯤되면 거품 거의 꺼질거 같습니다
8. ...
'13.1.16 11:22 AM (108.27.xxx.31)저는 집값 더 떨어질 거라고 믿는 사람이지만 거주용이고 그 정도 대출이면 사겠어요.
9. 마음
'13.1.16 11:29 AM (175.223.xxx.194)감사합니다
주위에 더 떨어진다 전세금이 매매금을 역전한다는
말까지 있어 불안했는데 결정에 도움이 되었네요10. 그 정도면
'13.1.16 11:29 AM (118.216.xxx.135)괜찮을거 같아요.
언제든 살집은 필요하잖아요.11. 살기 어렵다고 해도
'13.1.16 11:30 AM (118.216.xxx.135)해외여행도 방학때마다 신기록 갱신이고
어제 뷔페식당(비싼 곳은 아니에요) 갔더니 사람이 미어터지고...;;;
불황이 맞긴 하지만 사람들 지갑이 다 빈건 아닌거 같아요.12. 무조건
'13.1.16 11:33 AM (115.139.xxx.98)지금은 어떤 전문가던지 올라간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떨어지는데 급격하냐 완만하냐가 문제일 뿐이죠.
떨어질 요소를 모두 갖췄죠. 내년 경제 성장률도 하양 조정했잖아요.
경제성장률 하락(사실상 마이너스), 인구감소, 학군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방처럼 지난 10년간 집갑 성장이 없었던 지역을 제외하고는 수도권은 떨어지는게 대세일거에요.
투자 목적이 아닌 실 거주 목적이라면 사시는것도 나쁘지 않죠.
그렇지만 얼마정도 더 떨어지려니..하는 마음으로 사셔야지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죠.13. ...
'13.1.16 11:36 AM (211.40.xxx.125)전세와 매매가 비슷하다면 저같으면 사겠어요. 이사 다니는것도 힘들도, 이사에 따르는 비용도 만만치않구요.
14. ㅇ
'13.1.16 11:39 AM (115.41.xxx.216)돈 있으면 내 집 사는거죠. 골라 살 수 있는 시기 아닌가요? 저라면 사요.
15. 저희가
'13.1.16 11:39 AM (119.67.xxx.147)IMF 때 제가 집산다고 하닌가
우리 친정오빠가 이때 집사면 미친사람이라고 한다고
더 떨어질것 뻔한데 뭔 집을 사냐고 해서...
그래도 산다고 오빠한테 이천만 빌려 달라고 해서
처음 집을 마련했어요
사고 나서 집값은 계속 오르고 ...
투자가 문제지 거주목적이면 그 정도 융자금은 괜찮을것 같아요
이사 다니면서 깨지는 돈도 있잖아요16. 음
'13.1.16 11:53 AM (39.7.xxx.1)저희도 이번에 사서 이사했네요
우리가 살집은 전세든 매매든 있어야하는것 아닌가요
저희도 10년이상 살집이라 그냥샀습니다
요즘경기가 어려워서 전세가 더 위험할수도 있을것같구요17. 산다
'13.1.16 11:58 AM (121.134.xxx.90)실거주 목적이라면 내집마련 좋은 기회라고 봐요
18. ....
'13.1.16 12:00 PM (61.83.xxx.148)집값이 더 떨어지는게 맞다고 봐도 서민이라면 내가 살 깔고앉아있는 집한채 있어야 어떤 경제상황이 와도(imf비슷한거라도) 타격받지 않아요...대세 하락론이 맞지만 집값 바닥인걸 누가 알까요? 올라가야 그때가 바닥이었구나 싶죠...그래서 전 대출많이 끼지 않는 경우라면 지금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2년은 더 어려울수도 있다고들(!) 하니까 올해 안에 천천히 구매알아보시면 좋겠어요..급하게 말구요...내가 깔고 앉은거 빼고 나머지 투자 목적으 부동산이 문제인데 소득이 고만고만(적어도 내가족이 지낼 집한채를 소비재 정도로 취급할수 없는) 사람들도 대세하락론에 맡기고 너도나도 집을 사지 않아 더욱 침체가 가중되는것 같아요...이렇게 말하는 저도 집없습니다. 남편이 사업한답시고 종자도 다 사업자금으로 깔고 앉아있어 집살 종자돈이 없네요...투자자들이야 투자수익률이 떨어진다고 계산하니까 매수 안하지만 내 가족이 살 집한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 집한채의 좋은 장점은 윗분들이 많이들 말씀하셨고요...
19. ....
'13.1.16 12:01 PM (61.83.xxx.148)종자도--> 종자돈
20. ...
'13.1.16 12:01 PM (220.117.xxx.135)전세 10년 다니다가 얼마전에 샀어요
2년후에 이사안가도 되니 맘이 참 편하네요
투자목적 아니고 실거주라 오르고 내리는거에 신경안쓰려고요
대출 무리하게 받는거 아니라면 뭐...21. 반반이네요
'13.1.16 12:06 PM (175.255.xxx.53)떨어지는게 맞지만
정부 부채를 줄이려면 결국 인플레밖에 답이 없어요
전 반반이라고 생각해요
인플레를 통하지 않고는 답이 안나와요22. 떨어지지
'13.1.16 12:21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전혀 떨어지지 않았고 예전에 비쌌던 그가격대에서 계속 머물러 있는데..
23. ............
'13.1.16 12:31 PM (125.152.xxx.187)대출이 없거나 20년 이상 실거주목적이라면 사도 되지만 대출이 너무 많거나, 투자용, 노후 대비로 집 팔아 노후를 할 생각이라면 무융자 전세를 가셔야죠.
집 한채 있음 든든하기는 하지요.
하지만 현찰을 모두 집에 올인하고서 그 집이 가격이 내려가서 돈을 까먹으면 안된다거나 지금 산 가격보다 어느 선 밑으로 떨어지면 큰일나는 경우엔 절대 사면 안되고요.
늙어서도 계속 그집에 살아도 상관 없다 싶은 집이면 사도 됩니다.24. 저희
'13.1.16 1:00 PM (58.240.xxx.250)아주버님, 금융권 계세요.
절대 집 안 사시더라고요.
그냥 전세 골라 살고, 금융 투자 좀 하면서 쓰고 살면 되지...세금 들고 낡아가는 아파트 뭐하러 사느냐...
그 옛날에도 그렇게 주장하셨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말씀하신 이면엔 언젠가 시가와의 합가...그 꼼수도 있었던 듯 싶어요.
형님은 전혀 그런 생각 없으셨지만요.
아무튼...
살다 보면, 집을 꼭 사야할 상황이 생기더군요.
그런 상황이 닥쳐도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하는 수 없었겠지만, 여유있으시니 사셨어요.
그런데, 그 때가 하필이면 2006년 하반기 집값 꼭대기 시절이었던 거죠.
집값 영향 거의 없던 동네에 살고 계셨는데, 그 동네마저 집값이 뛰어 결국 1년 전보다 1억도 훨씬 더 주고 사셨어요.
전문가도 너무 재다보면, 저렇게 악수 두더군요.25. ㅇㅇ
'13.1.16 1:05 PM (112.121.xxx.214)자동차 사는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사는 순간부터 계속 값이 떨어지지만 맘편하게 쓸려고 사잖아요26. ..
'13.1.16 1:22 PM (115.41.xxx.216)금융권 있다고 전문가 아니에요. 아니 전문가도 못 맞춰요.
27. 마음
'13.1.16 1:25 PM (220.120.xxx.182)33평 전세는 2억3천이구 매매는 3억5천이예요
28. ..
'13.1.16 1:47 PM (220.149.xxx.65)그정도 차이면 사셔야죠
저희도 이번에 울며 겨자먹기로 전세내주었던 집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인테리어 안할 수가 없어서 알아보는데
집 사서 수리하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저희는 그것보다 좀 더 대출있는데 아직 못갚았어요.. 갚을 여력은 되지만요29. 전세 한 번
'13.1.16 2:42 PM (125.128.xxx.13)어차피 결정은 본인 몫이지만;;
전세 한번 더 사시다가 결정하시는 게 어떨까요?
어차피 집은 사야 되긴 하지만; 올 해 워낙 경기 전망이 안 좋아서요;
(저도 2007년에 집 매입 한 구매자이지만요ㅠㅠ 전 소형아파트라 입지 그럭저럭 괜찮은 곳에 거주목적으로 구입했고, 대출은 제가 감당할 만한 적당한 금액을 받았고, 지금 현재는 다 갚고 대출 없습니다만, 은행에 납부한 금액보다는 조금 더 가격이 올랐어요. 2007년부터 금액이 조금씩 조금씩 올랐는데, 지금은 거래가 그닥 많지 않지만, 오른 금액에서 그다지 많이 떨어지진 않더라구요.)
아무튼 집은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라는 거 잊지 마시고,
지금부터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살펴 보세요.30. 투자가 아니라면
'13.1.16 3:27 PM (211.195.xxx.125)집값이 많이 떨어져서 사도 괜찮을거여요. 더 떨어지기는 힘든 가격인게 물가가 오르잖아요. 아파트 짓는데 드는 원자재도 오른다는 건데 어짜피 평생 전세 다닐게 아니라면 언젠가 사야하는거 그 누가 바닥을 알겠어요. 그냥 무릎 가격에만 사도 나쁘지 않아요
31. 투자목적도 아니시고
'13.1.16 6:31 PM (61.100.xxx.34)대출도 크게 부담되시는 거 아니면 집사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저두 10년살던집 팔고 이년간 전세로 살았는데 전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집에 대한 애정도 안생기고
안정감도 없고 애들도 크는데 계속 이사다니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이번에 다시 집사서 입주합니다..32. 저도
'13.1.16 7:01 PM (112.164.xxx.154)저도 집 살지 말지, 한번 더 전세살아야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33. ........
'13.1.16 7:01 PM (118.219.xxx.196)정 사고 싶으시면 아파트는 사지마시고 주택을 사세요 그리고 주택전세주고 아파트 전세로 사시면 돼죠 절대 아파트는 사는게 아니랍니다
34. 분당 아줌마
'13.1.16 7:56 PM (175.196.xxx.69)지금의 상황은 IMF 상황과도 달라요.
정말 떨어질 일만 남아 있어요.
제 생각에도 한 번 더 전세 사시고 결정내리셔도 무난할 거 같아요.
저도 집 내 놓은지 한참 되었는데 보러 오는 이도 없네요.35. 저도 주택 추천
'13.1.16 7:57 PM (211.202.xxx.240)아파트는 소모품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재건축 등 돈 더 들여야 하고 답이 없지만
주택은 땅값이라 떨어지고 말고도 없어요.36. 33평?
'13.1.16 8:52 PM (1.225.xxx.126)거기 어디예요? 저도 이사 해야하는지라ㅠㅜ
37. 카페
'13.1.16 8:55 PM (116.40.xxx.110)부동산 관련 연구소 같은 카페 가입하셔서 살펴보세요.
그러면 답 나와요.
저 같으면 안산다..입니다.38. 카페
'13.1.16 8:56 PM (116.40.xxx.110)조금 더 두고 보시고 사세요.~
지금은 시기가 좀 그런듯해요.39. 저도 고민
'13.1.16 9:49 PM (222.235.xxx.79)애들 고등, 중등이라 이젠 3-5년은 안정되게 있고싶은데 집값은 전세랑 매매가 1억-1억5천 차이나네요. 대출받지않아도 될거 같은데, 이번에 전세한번 더 살고 그 담 결정하나, 머리가 아프네요.
40. 옹
'13.1.16 10:07 PM (79.194.xxx.233)내년은 몰라도 2년 후는 좀 늦을 거에요. 박근혜 정부는 금융공학으로 부동산관련 악성채권문제를 풀려다보니 임대용주거의 월세화 의지가 확고하거든요;;; 집을 사느냐 월세냐, 이렇게 되면 인플레와 맞물려 다시 2-3년 정도 대세상승이 있을 수도 있어요-_-;
41. 대출이
'13.1.16 10:51 PM (113.10.xxx.4)심하지는 않으신듯한데..
글쎄요. 저는. 2년후에 구입해도 괜찮을것같아요.
요즘.. 하락하는 일만 남은..집.. 2년후 사면, 대출 만큼.. 내려갈듯도하고..
신중한 결정하세용..42. destiny
'13.1.16 10:58 PM (39.7.xxx.23)결정은 본인 몫이에요. 다같이 사라고 한다면 집값이 춤을 추겠죠.
다같이 나중에 사라ᆢ
그사람들 다 부자됐나요?
글쎄요
아무도 모릅니다43.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13.1.16 11:02 PM (175.119.xxx.253)집을 지을 때 쓰는 원자재 값도 올랐겠죠.
우리 나라가 집값이 비싸다 해도 외국의 월세수준을 보면 주거비가 그렇게 높다고 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맘 편히 살 집 한 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집이 없다면 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니 사시는게 좋을 듯해요.
저는 작년에 사서 좀 떨어졌지만 아이들 다 클 때까지 살 집이고 내 집에서 사는 안정감과 만족감이 커서 그닥 후회되지는 않는답니다.44. ......
'13.1.16 11:17 PM (118.219.xxx.196)원자재값 자꾸 올라서 비싸다는데 실제로 건설사는 지금가격의 반값으로 팔아도 남아요 엄청 폭리를취하기때문에 원자재 올라도 그렇게 많이 오를수가 없어요 이미 많이 올렸고 더 이상 팔리지도 않으니까요
45. 집을
'13.1.16 11:24 PM (124.49.xxx.196)오르고 내리고 를 생각하면 못살듯 하구요.
그냥 나와 가족이 안정적으로 살 집으로 생각하고 사야 할 때가 온것 같아요.
자신의 상황에 맞게가 정답이겠지요.46. ..
'13.1.17 3:39 AM (108.180.xxx.206)내가 살 집이면 상관 없습니다. 투자용이면 고민 좀 하시고요.
47. ...
'13.1.17 11:08 AM (211.45.xxx.22)1년만 참아보세요. 일단 올해는 떨어질일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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