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술을 마신 친정오빠가 있는데요.
이혼을 했구요.
요즘은 체력이 안되는지 소주는 안 마시고 밤마다 막걸리를 먹고 자네요.
52세인데 육안으론 70대로 보일 정도이고요.
염색도 안하고 얼굴이 많이 상해보여서 그런가 봐요.
눈빛은 매일 토끼처럼 빨갛거나 얼굴색은 검고 찌들은 표정입니다.
행동에도 극명히 상반된 행동이 많구요.
오빠도 많이 외로웠던지 지금은 혼자 문을 닫고 막걸리를 먹고 자는 정도인데
혹시 지금도 알콜중독이라고 봐야할까요?
매일 마신다면요.
직업이 있는지라 아침에는 꼭 출근을 하긴 합니다.
그런데 학교행정실이라 일찍 퇴근하고 4시30분이면 돌아오니 그때부터 밤까지 막걸리만 먹었나봐요.
그리고 끼니를 먹지않고 막걸리를 먹기도 하구요.
오빠말로는 어금니 인플란트가 잘못되어서 씹을수가 없어서 그냥 배불리 먹을수 있는 막걸리를 먹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막걸리도 아주 나쁠까요?
혼자의 의지만으로는 막걸리도 못 끊는것 같아요.
알콜중독자 치료센터나 도움 되는 정보 있으신 분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