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는 마음만 먹는다고 금방 가질 수 있는 것 아니죠?

으흠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3-01-16 07:57:52

주변에 보면 임신 어렵게 한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물론 임신 안되어서 몇년이나 병원 다니는 사람 봤어도 주변 사람들의 10%정도에 불과했어요~

아직 20대 후반이라 마음만 먹으면 가질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철없게도 저는 피임만 안하면 아이는 바로 들어서는 것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주변 얘기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은것이... 이제 슬슬 준비를 하고있는데 겁이 나네요.

저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스트레스도 꽤 많이 받는 직종이구요.

듣기로는 가장 큰 적이 스트레스라던데, 일을 그만둬야 하나 생각하고 있을정도니까요..

아이 바로 생기는 법 같은건 없겠죠?

임신 촉진 영양제 같은거 많이 판매하던데 도움이 될까요?

직장도 다니고 해서 가끔 맥주 정도는 마십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음식도 인스턴트 줄이고 집밥을 사랑해야 한다는데 그런 작은 노력들이 임신에 도움이 될런지요?

 

IP : 211.44.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1.16 8:03 AM (211.177.xxx.98)

    아직 시도 전이시면 미리 겁먹지 마세요^^*
    저는 임신이 잘 되는 체질인지 그냥 계획하고 노력하면(^^;) 바로 생겼거든요.

  • 2. 웅^^^^~~
    '13.1.16 9:15 AM (211.234.xxx.167)

    첫째는 안생기려 노력했는데 생겼고 둘짼 바로 가졌어요

  • 3. 원글
    '13.1.16 9:38 AM (211.44.xxx.82)

    임신이 잘되는 체질도 있는거군요;;; 손발이 차서 걱정이네요 극심한 수족냉증이에요. ㅜㅜ

  • 4. 흐음
    '13.1.16 9:50 AM (121.190.xxx.130)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가(가지고 싶을 때 가지면 되지 뭐 이런 거요)지금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ㅠㅠ저도 손발이 차고 몸 전체가 따뜻한 편이 아닌데 뭐 몸이 따뜻해야 좋은 거라고는 하지만 주위엔 그런 거랑 상관없이 임신한 분들도 계셔서 꼭 100프로 상관있다 말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배는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고 운동+식습관에 신경쓰라고 하시더라구요. 엽산은 꼭 챙겨드시구요. 윗분들처럼 수월하게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애써야 가질 수 있는 사람도 있거든요. 병원 다니면서 배란일 잡고 그랬는데 실패해서 호르몬 검사하고 며칠 후에는 나팔관 조영술까지 해요.ㅠㅠ진짜 자연스럽게 임신하시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아무튼 지레 걱정하지 마시고 임신 준비하시면서 산부인과 가서 남편분하고 진찰 받아 보세요. 꼭 불임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요즘엔 다 그렇게 미리 몸에 이상없나 받아보더라구요. 나이도 20대 후반 밖에 안 되셨으니 금방 예쁜 아기 생기실 거예요^^

  • 5. 주은정호맘
    '13.1.16 10:20 AM (114.201.xxx.242)

    큰애는 시도고뭐고 허니문베이비라서 둘째는 당연히 맘만 먹으면 낳는줄 알았는데 5개월 내리 실패하니까 겁이 덜컥 나더군요 둘째불임?싶어서요 다행히 6개월차에 임신해서 둘째 잘낳았어요 20대후반이면 걱정마세요 39에 둘째 낳았거든요

  • 6. 원글
    '13.1.16 12:39 PM (211.44.xxx.82)

    답변 감사합니다~~^^ 요새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친구중에도 유산한 친구가 있어서.. 괜시리 겁나네요 아이 키우기도 수월치 않다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689 둘만 놔두고 외출하는것 36 남매.. 2013/01/28 11,076
211688 '설 특사' 50여명 강행…新舊권력 정면충돌 2 세우실 2013/01/28 772
211687 국정원 "종북세력이 관등성명대고 간첩질 한다".. 2 뉴스클리핑 2013/01/28 460
211686 청앨앓이~ 대사들이 귀에서 빙빙 돌아요 2 대본 2013/01/28 566
211685 결혼 6개월차에요. 이거 기분 나빠해야하는거 맞죠? 10 fff 2013/01/28 2,777
211684 원주한우 명절 주문 언제쯤일까요? 4 명절준비.... 2013/01/28 577
211683 LOST라는 미드 보셨어요? 14 미드 2013/01/28 1,106
211682 밑에 차화연씨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10 애엄마 2013/01/28 3,561
211681 3인용 6인용 뭐살까요? 6 압력밥솥 2013/01/28 1,319
211680 세상이 좀 더 따뜻하게 느껴져요. 감동 2013/01/28 727
211679 방문교체 비용이나 업체의 견적 내는 방법~생활팁! 문수리119.. 2013/01/28 11,075
211678 신기한 맑아지는 피부 9 건이엄마 2013/01/28 4,398
211677 1000만원을 어디다 묻어둘까요? 2 주부 2013/01/28 1,421
211676 경찰 "국정원 종북글 추적요원이라 밝힌적없어…중앙일보.. 뉴스클리핑 2013/01/28 527
211675 빙판에서 넘어졌어요 어느병원으로 가야해요?? 3 *^^* 2013/01/28 892
211674 스키보험에 대해 아시는분 꼭 조언 부탁드려요. 2 하늘 2013/01/28 535
211673 옻칠된 도마 추천 좀 해 주세요. 3 카모마일 2013/01/28 1,989
211672 가격 변동 패키지 여행.. 2013/01/28 479
211671 1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1/28 539
211670 처음 가는 미국여행 3 쉰훌쩍 2013/01/28 1,217
211669 G시장에서 파는 당일치기 여행 가보셨어요? 9 여행 2013/01/28 1,611
211668 근로자 재형저축 6 .. 2013/01/28 2,409
211667 강아지요. 눈물때문인지 주위털색깔이 자꾸 변해요. 2 불쌍한 울강.. 2013/01/28 647
211666 과외선생님..너무하시네요. 26 아...정말.. 2013/01/28 9,416
211665 어제밤 남부군 영화에서 최진실.. 7 운명일까요 .. 2013/01/28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