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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교육이 조금은 아쉬운 신입사원..

Commontest 조회수 : 11,960
작성일 : 2013-01-16 07:43:16
이제 2달이 안된 신입사원이 있는데
가끔 보면 집에서도 저럴까 하는 생각이 좀
드는 때가 있습니다.

쓰레기통을 보면 청소해주시는 분은 생각도 없이 그냥
생각없이 쓰레기통 주변에 마구 버리는 행위,
같이 밥을 먹다보면 음식이 나와서 직원이 뒤에서
기다려도 폰으로 게임하고 있는 행위 등...

26살이나 되어 행동하는걸 보면 참 뭔가 기분이
좋은건 아니네요.

보통 이런건 가정에서 교육을 받고 자라는 거 일텐데
너무 오냐오냐 키우거나 버릇없이 배려 없이 키운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하구요.

같은 나이에 그런 행동이 없는 직원을 보면
참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IP : 175.253.xxx.3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7:46 AM (58.230.xxx.144)

    조금이 아니라 많이 아쉽네요. ㅠ_ㅠ

    후자의 경우도 그렇지만 쓰레기통 있는데 왜 주변에다 버리나요?
    설사 골인을 못시켜도 보통 다시 집어 제대로 넣지 않나요?
    어찌 행동이 그 모양일까요? 집에서도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 2. Commontest
    '13.1.16 7:59 AM (175.253.xxx.36)

    ..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별생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 너무 자연스러워서 저도 뭐지 하면서 행동을 지켜보게되더라구요;;

  • 3.
    '13.1.16 8:05 AM (14.36.xxx.177)

    많이 아쉬운데요.
    요즘 식당에서 뛰어다니는 애들이 크면 그렇게 될 듯

  • 4. ....
    '13.1.16 8:12 AM (211.179.xxx.245)

    저런애들이 근무태도 충고하면
    그담날 바로 안나오더라구요

  • 5. 000
    '13.1.16 8:19 AM (61.81.xxx.117)

    저희 직장에도 그런 사람 한명 있어요.
    성격이 나쁜 건 아니고 착하긴 한데
    참 어이 없을 때가 많아요.
    예를 들면 다른 사람과 얘기 할 때 남의 책상에 엉덩이 대고 앉는다던가...

  • 6. Commontest
    '13.1.16 8:30 AM (175.253.xxx.36)

    헉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러지 않을까 가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서 좀 엄하게 가르치는게 좋은거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님 말씀 감사합니다. 네 보통은 지적받거나 이런걸 싫어하더군요. 저도 아직 말은 안꺼내고 있지만, 이런 이미지 쌓이면 안좋다는걸 모르는건지 좀 의문이긴 하네요.

    000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사원도 성격이 나쁜건 아닌데 너무 잘 보이는 행동에 저도 어이없는 기분이 늘어가네요 요즘 ;;

  • 7. ...
    '13.1.16 8:55 AM (117.111.xxx.71)

    저희 신입은 사무실자리에 앉아서 남친이랑 길게 통화를 해요 덕분에 얘들이 오늘 싸우는지...집에 무슨일이 있는지도 알 수 있답니다ㅠ
    글구 간식타임에 우리가 뭐 나눌때도 얜 꿈쩍도 않구 앉아있어요 심지어 엎어져 잠도들고ㅠ

  • 8. Commontest
    '13.1.16 9:16 AM (122.101.xxx.40)

    아쉬운게 아니라 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어릴적에 부모님께 혼나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거다라는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아쉬운 행동들을 볼때마다 집에서는 어떻게 생활한걸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님 말씀 감사합니다. 사무실사람들이 다 알겠군요 ;; 그렇게 통화하다보면 주변 신경이 쓰이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조금 이기적인것도 같네요;

  • 9. @@
    '13.1.16 9:26 AM (203.249.xxx.21)

    요즘같은 취업난에 어떻게 저런 분이 취직을 했는지가 더 궁금해요...ㅜㅜ
    에휴......진짜 심하네요.

  • 10. Commontest
    '13.1.16 9:32 AM (122.101.xxx.40)

    @@ 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 직원이 딱 첫 직장이라서 업무 시에 많이 배려해 주는 편이긴 합니다만,
    업무 능력 보다는 저런것들에게 우선적으로 눈이가니 쓴소리를 해야하나 좀 고민이네요 요즘

  • 11. 더 지나서
    '13.1.16 9:36 AM (14.50.xxx.131)

    하ㅣ는 것보다
    이러이러한 점은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신입사원은 본인이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고 있는것 같아요.
    요즘아이들...네, 저도 이제 나이를 많이 먹었나봐요.
    그저 공부공부 하면서 공부만 하면 부모가 다 알아서
    해준 결과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들 가정 교육에 더 신경써야 겠어요.

  • 12. ...
    '13.1.16 9:44 AM (218.234.xxx.48)

    회사에 군기반장격 선배나 상사가 없나봐요?

    그런 건 무심한 듯 콕 집어서 지적을 해줘야 하는데..

  • 13. Commontest
    '13.1.16 9:44 AM (122.101.xxx.40)

    더 지나서 님 말씀 감사합니다. 확실히 말을 하는게 좋을꺼 같네요. 사회이고, 직장에서 나이도 윗사람이다보니 꼬장꼬장 한건 아닌지 좀 고민이 되긴 했지만, 일단 말씀대로 말하는게 나중을 위해서 말하는게 나을듯 한거 같네요.

  • 14. Commontest
    '13.1.16 9:50 AM (122.101.xxx.40)

    ...님 말씀 감사합니다. 회사 내에 팀 젤 윗분이 분위기 잡는걸 싫어 하는 편에 속하셔서요. 사원들 내에서는 아마 서로서로 상관 안하는 편에 속하는거 같긴 합니다. 저 또한 강압적인건 사회에서 안하고 싶어서요;
    어찌보면 좀 무신경 한거 였거나, 무관심을 가지고 사람들을 쉽게 판단하려 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 이건 좀 생각해봐야 겠네요.

  • 15. 개념
    '13.1.16 9:51 AM (110.10.xxx.47)

    원래 개념 약한 아이들이 있는거같아요
    아무리 얘기해도 말안듣는 아이들이 있어요 ㅠㅠ
    아무데나 쓰레기버리는거 못하게해도 버리고
    가족끼리 있을때도 핸드폰만 계속 만지고 등등

    윗님 두분 말씀처럼 넌즈시 말해주는면 효과가 있지않을까해요

  • 16. Commontest
    '13.1.16 9:53 AM (122.101.xxx.40)

    개념 님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것처럼 그런 행동들은 집에서부터 시작된거 같아서
    참 아쉬움이 드는거 같습니다. 사람간에 비교도 하게되는거 같구요ㅎ 댓글들 달아 주신걸
    좀더 읽어보고 생각해 보고 적절하게 말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지금은 가지고 있습니다.

  • 17. 근데요
    '13.1.16 10:06 AM (119.212.xxx.249)

    2달 -> 두 달, 2 개월

  • 18. Commontest
    '13.1.16 11:00 AM (122.101.xxx.40)

    근데요 님 말씀 감사합니다. 쓰면서 음(?) 하긴 했는데, 부끄럽군요 ;; 말씀해 주신거 감사합니다 (:

  • 19. 중딩딸
    '13.1.16 11:36 AM (211.51.xxx.52)

    그래서 열심히 훈계하고 있는데 잔소리라고 생각해서 여러번 화가나고 있어요.
    그래도 열심히 가르쳐야죠...

  • 20. 회사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13.1.16 11:46 AM (118.34.xxx.86)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우리 회사 경우,

    제가 신입 델고 설명합니다.
    너 연봉 얼마지?? 너 지금 잘 하는게 뭐야? 피티 던져주면 30분에 30장짜리 만들어?
    엑셀 잘해? 우리회사 제품에 대해서 잘 알아? 너 영어 잘해? 일어? 중국어? 원어민처럼 해?
    그럼 니 연봉이 우리회사에선 투자인거 알지?
    사회나와서 정직한 월급 받으려면 니 월급에 곱하기 3배는 해야 그 월급이 정직하고, 정당한거야
    근데 지금은 안되지? 그럼 열심히 청소하고, 복사하고, 선배들 책상 닦아..
    청소부 뽑아도 니 월급보다 작은거 알지?
    이 회사에 뼈를 묻으란 소리는 안하지만, 월급 도둑이 되면 안되지..
    잘 해.. 선임들이 지켜보고 있으니까.. 이 회사 맘에 안들면 언제든지 그만둬도 되는데,
    가는 날 까지는 잘 하고 가라..


    딱! 이렇게 말합니다.. 그럼 잘 알아듣습니다..

  • 21. 가정교육
    '13.1.16 12:30 PM (14.52.xxx.59)

    언급은 좀 그래요
    세상 어느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나요
    말해도 안듣는 아이들 천지죠
    님도 선배면서 면전에서 아무말 안하잖아요
    다른 회사 사람이 보면 저 회사는 신입교육을 어떻게 시키냐고 하겠지만
    살다보니 본인 소양탓이지 가정교육 탓이 아니에요
    26살이면 뭐든 자기가 극복해야할 문제죠

  • 22. 식사예절
    '13.1.16 1:28 PM (211.36.xxx.33)

    식사예절이 젤아쉬워요 좋은자리지가먼저 앉고 고기도 안굽고 넙죽넙죽 집어먹고 수저 놓을생각 물따를 생각도 안하고 사석에서 하던 공주놀이 어디와서 하는건지;;;답답한거 남자들 또 그려려니 맞추어 줍니다 대리던 과장이던 이런 무른 남자들도 좀 그래요

  • 23. 가정교육 맞아요
    '13.1.16 1:52 PM (182.219.xxx.215)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나 매너는 학교에서 안가르치죠
    매너는 말로 가르치는게 아니라
    먼저 행동을 보여주고 몸에 배는 거죠

    저도 신입교육 많이 시켰는데
    대부분 일은 못할지언정 아기새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싹싹한데
    딱 원글님후배같은 아이가 있어서 회식때 대놓고 말해줬어요

    네가 모르는건지, 알면서 그러는건지 단지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네가 좋은 아이긴 하지만, '매너'가 좀 없는거 스스로 알고있냐구요.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네가 절대권력자가 되지 않는이상 좋지않은 첫인상을 줄 수도 있다구요.

    다행히 저에게 고마워하고 이후론 제법 다른사람 잘 따라하더라구요

  • 24. ...
    '13.1.16 2:10 PM (115.88.xxx.163)

    가정교육맞아요 .
    제 바로아래 신입 1년쨰인데 나이가 29이에요
    윗사람보면 인사제대로안하고 지적질해주면 쳐다보는둥 마는둥
    밥먹고 같이걸어가믄 혼자앞으로 걸어가요
    한마디로 남생각 절대안하죠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신입보고 알았네요

  • 25. ......
    '13.1.16 5:45 PM (109.63.xxx.42)

    군대 안 갔다 왔냐고 물어보세요..... 왠만하면 눈치 챌거에요 남자들은.....

  • 26. 오로지 공부공부하다가
    '13.1.16 6:01 PM (222.238.xxx.62)

    자식들 가정교육은 뒷전인부모들....
    이제 그런부분이 부메랑이되어서
    우리사회로 되돌아오고있는건 아닌지...
    정말 걱정됩니다
    이기적이고 개인적이며 오로지 나만 잘되면된다는생각들
    거기다 예의범절은 부족한...
    옛날 어르신들은 정말 먹고살기위해 방임형으로그랬다치지만
    지금 십대에서 이십대 삼십대는
    우리들자신이 자녀를 그렇게키운게아닌지.......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참으로 어색해지는시대에 살고있네요

  • 27. 제가 이상한건지
    '13.1.16 7:38 PM (125.7.xxx.76)

    고민 중이었는데, 원글에 묻어 저도 하나 여쭤봅니다.
    저는 6년차 대리, 갓 2년차 신입(정식직원이긴 한데 부서원은 아니고 파견형태)이
    저한테 뭔가 물어볼 게 있을 때 수시로 와서 옆 자리 의자를 끌어서 이미 앉으면서 물어봅니다.

    '근데요~ 대리님" 이러면서요. 지금 시간되냐, 앉아도 되냐 이런 말 없이요.
    이거...전 매우 기분나쁜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 일까요?

  • 28. 참;;
    '13.1.16 8:03 PM (221.149.xxx.44)

    가장 어려운 문제가
    사람은 착한 것 같은데 공동생활에서 기본적인 매너와 배려가 없는 경우입니다.
    나 혼자 살아가면야 무슨 문제겠습니까마는 학교생활, 사회 생활 모두 공동 생활이쟎아요
    아니, 사실 공동 생활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되는 건데.
    이건 가정교육의 문제가 맞아요. 사실 가정 교육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참 조심스러운 일이지만
    실제로 이런 기본적인 매너와 배려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게 맞으니까요

    저도 나이가 적지 않아 이런 후배들을 많이 보는데
    얘기를 하거나 주의를 주려고 해도 관건이 '어떻게 하면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얘기할수 있을까'입니다.
    근데 상대의 반응은 제가 하는 주의내용에 달린게 아니라, 그 사람 자체의 성품에 달려있더라구요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도저히 하지 않을 행동을 하고도
    윗 사람으로서, 선배로서 얘기하면, 내용 보다는 본인이 그런 주의를 듣는다는 것 자체에 불만을 표시하니
    도대체 어디부터 잘못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29. 당연하죠
    '13.1.16 8:57 PM (121.134.xxx.90)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이 없으니 점점 더 그렇죠
    이게 아니다 싶으면 따끔하게 나무라고 꾸짖는 역할이 없잖아요 요즘은...
    개인의 인권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세상이 가끔은 회의적일때가 있어요

  • 30.
    '13.1.16 9:39 PM (211.36.xxx.174)

    저흰 인턴제에요
    가끔 저런 개념없는 헛똑똑이들 옵니다
    결국 떨어지죠 학교에서 집에서 열심히 가르쳐야해요

  • 31. Commontest
    '13.1.16 10:28 PM (119.197.xxx.185)

    퇴근하고 집에 와서 보다보니 좌측에 어디선가 본 제목이다 했는데 제 글이네요 ;;;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공감가기도 하고 배우게 되는 댓글도 보게되어서 좋네요
    2,3번씩 읽으니 참 좋은 글이 많네요 (: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군대는 갔다와서 예비군입니다 그직원은요;; 그래서 더 눈이가기도 했습니다 ;

  • 32. 군기잡는다 우려하지지 마시고
    '13.1.16 11:01 PM (58.236.xxx.74)

    일찍 담담하게 지적해 주세요.

    참다참다 이야기하면, 본인은 아무리 담백하게 이야기해도 감정 섞이게 되더라고요.
    너의 결점과 너자체를 분리해서 생각한다, 이런 마인드로 말씀하시면 괜찮아요.
    사실 애정이 없는 상사는 그런 쓴소리도 안 해줘요. 에너지 소모잖아요.
    지적인 능력과 문화수준이 일치하지 않기도 하겠죠, 개인이나 가정이나.
    가정문화의 척박함탓인데 그게 너무 익숙해서 본인은 정말 꿈에도 몰라요.

  • 33. ..
    '13.1.17 3:33 AM (108.180.xxx.206)

    몰라서 그래요. 가정교육 맞고요. 그냥 걱정되서 남들한테 한소리 들을까 얘기해주는거다. 기분 나쁘하지말고 들어라. 그러고 얘기해주세요. 관심 없는 직원이면 그냥 두셔도 되는데 정말 걱정되시면 얘기해주세요. 전 다 얘기해줘요. 나중에는 고마워하더라고요. 제가 아니면 아무도 안말해 줬을꺼라며. 전 말안하고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들이 숙덕거리는거 듣고 안되겠다 싶어서 말해줬거든요. 그냥 두려고했는데.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걸 보니 안되겠다 싶어 얘기해주는거라고. 난 누구누구 싫은 소리 듣는거 싫다고 좋은 사람 같은데. 그러면서 이런 습관은 조금 고치는 것이 좋겠다 라고 조언을 해줘요.

  • 34. Commontest
    '13.1.17 7:36 AM (175.253.xxx.161)

    좋은 대안과 말씀들 계속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근때 적은글을 하루뒤에 보니 새로운 느낌이네요~
    말씀해 주신거 모두 참고해서 상황에 맞게 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35. ..
    '13.1.17 7:38 AM (220.85.xxx.38)

    이게 왜 가정교육이 아닌가요
    가게 하드 사먹으면서 그 껍질을 바닥에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거 보고도 아무말도 안하는 엄마들 많습니다

    아파트 입구에 작은 정자가 있고 그곳에서는 유치원버스 학원 버스 기다리는 학생,엄마들로 북적이고 노인분들도 장기 같은거 하면서 계속 상주하고 있어요
    어느날 하드 사먹고 아이가 껍질을 벤치위에 놔두기래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했습니다
    아이도 지 잘못 알고 바로 버리고 왔죠
    우리를 보던 어는 나이 든 아저씨가 아이구 요즘 보기 힘든 광경이여 애들이 버리는 거 봐도 아무말 안하는 엄마들 많은데...

  • 36. Commontest
    '13.1.17 10:11 AM (122.101.xxx.108)

    ..님 말씀 감사합니다. 맞네요 저도 그냥 길에서 버리는 사람 많이 봐서 공감이 가네요
    어머니 손잡고 다니면서 많이 배웠던거 같아요 기본적인것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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