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사료 대신에 캔만 먹이면 어떻게 되나요?

고양이는 궈여워 조회수 : 5,437
작성일 : 2013-01-15 22:32:48
요 며칠 캔을 줬더니 사료를 잘 안먹어요. 애들 아빠가 퇴근하면 야옹거리는 것이 이쁜지 자꾸 캔을 주는데요, 이러다가 사료를 안먹으면 어떻하죠? 저도 사료를 안먹으면 배가 고플까봐 캔을 덜고 있네요ㅜㅜ
IP : 1.245.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3.1.15 10:36 PM (211.234.xxx.57)

    치석이 많이 빨리 생기고 위장 소화기능과 치아가 나빠집니다. 사람으로 치면 늘 부드럽게 끓인 밥만 먹어서 소화할 필요가 없어지는 거나 같죠. 씹을 게 거의 없어 좋지 않아요. 그리고 사료도 좋은 음식은 아니지만 캔은 몸에 더 좋을 게 없는 음식이예요.........
    (병원서 파는 비싼 처방식 캔은 제외. 그건 아픈 애들이 먹는 영양 많은 캔이져) 가끔만 조금씩만 주세요. 사료만 주고 캔 절대 안 주면 지들이 배고프면 알아서 다시 사료 먹어요.

  • 2. goldenwisdom
    '13.1.15 10:40 PM (14.200.xxx.248)

    저도 우리 고양이 캔주다가 이빨 다 버렸어요 ㅠㅠ 나중에 치료비 생각하시고, 지금부터라도 사료 먹이세요. 저는 이빨때문에 로얄 캐닌 덴탈 먹이는데 요새는 그것만 먹더라고요. 비싸서 다른 사료로 바꾸려고 하는데 이눔이 입맛이 까다롭네요. 여러가지 사료 조금씩 사시던지 샘플 얻으셔서 고양이 좋아하는 사료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 3. 캔은 조심해서~
    '13.1.15 10:50 PM (222.106.xxx.220)

    집에 장애묘가 있어서 배변을 도와줘야하거든요. 그래서 캔사료만 한동안 먹였는데 애가 털이 막 빠지고 괴사가 되서 진짜 걱정했는데, 건사료로 바꾸고 나서 좋아졌어요.
    그 캔에 알러지 반응이 있었던걸수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캔은 이제 간식으로만 먹이려고 하고있어요.

  • 4. sato
    '13.1.15 11:03 PM (223.33.xxx.225)

    물안먹는 애들 요로방광질환때문이라도 습식캔먹이는데요 간식캔은 백해무익이지만 주식캔은 사료보다 좋다고 하는데 비싸서 못먹이지요

  • 5. 간식캔말고
    '13.1.15 11:19 PM (125.179.xxx.20)

    주식캔으로 주세요. 물 잘안먹는 아ㅣ들은 사료보다 주식캔이 더 나아요. 치아는 닦아주시구요.

  • 6. 건사료는
    '13.1.16 9:05 AM (223.62.xxx.93)

    보관의 용이성과 원재료 절감을 위해
    육식동물인 고양이에게 필요하지않은 탄수화물이 과하게 들어갑니다. 글루텐 성분인데 이 성분에 알러지가 있는 고양이들도 있고 불필요한 탄수화물은 고양이의 소화계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안먹이는게 좋죠.
    하지만 건사료중에 저급은 탄수화물 분량이 단백질보다 높울 정도로.. 배만 불리는 식이기 때문에 영양소의 균현을 생각하신다면 주식용 캔이 제일 좋죠. 단백질 비율을 실제 육식을 했을때만큼 정도로 맞춰주고 요로신장계 질환이걸리기 쉬운 고양이에게 수분섭취를 도와주는등 여러 장점이 있어요.
    저 위에 캔만 줬더니 고양이 털빠지더라..이런건 저급 간식캔이었을 확률이 높고요.
    지위픽 이나 어딕션 캔 등은 육분 이 아닌 실제 고기를 90퍼센트 이상 사용한 좋은 제품이에요. 지위픽은 한캔에 4천원입니다. 조금 저렴한걸 고르고 싶으시면 내추럴 발란스 캔을 주세요.
    물론 건사료중에서도 지위픽은 고기를 동결건조한 형태라 육식동물인 고양이에게 좋은 사료죠...성분을 보고 고르시길 바랍니다.

  • 7. 치아에 안좋다..
    '13.1.16 9:07 AM (223.62.xxx.93)

    무슨 음식이건 주고 이 안닦으면 치아에 안좋습니다 ㅎㅎ
    좋은 캔은 무스 타입이기는 해도 중간중간 고기살점이 보여요. 죽만 주는 형태는 아닙니다.
    저급 캔이 부산물로 만들기 때문에 다 풀어진 생선 살 뭐 이런식이죠.
    고양이도 개도 건강하게 키우시려면 양치질 필수입니다..인간도 마찬가지죠. 딱딱한거 먹는다고 이 건강한거 아니잖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85 침대위에까는 전기장판으로 이거적합하지않은가요? 3 질문 2013/01/21 2,054
208884 연말정산이 5월에 환급해주는거 3 ㄴㄴ 2013/01/21 1,576
208883 의사선생님이나 방법 아시면 저 좀 살려주세요. 19 어떡해요 2013/01/21 13,643
208882 청승스러울까요.. 3 나홀로 여행.. 2013/01/21 972
208881 3번째 치질수술을 해야 하나요 8 치질 2013/01/21 4,133
208880 남편이 박솔미 예쁘대요 16 하하 2013/01/21 8,814
208879 이번 생애는 망했다는분들 6 ㄴㄴ 2013/01/21 2,503
208878 남자들은 왜 금방 들킬 거짓말을 할까요 9 tsedd 2013/01/21 2,681
208877 남편의 외도 겪으신 분께 조언 구합니다... 45 잿빛재 2013/01/21 75,707
208876 연말정산 1 소득 2013/01/21 554
208875 등갈비김치찜 맛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3 선물 2013/01/21 2,147
208874 약식으로 라면을 ㅠㅠ 라면 2013/01/21 611
208873 잠이 안 오네요. 출근해야하는데 7 남자 2013/01/21 1,001
208872 앨리스 보기시작했는데 세경이 남친은 이제 안나오나요? 4 나는 나 2013/01/21 2,192
208871 아이 과외를 계속해야 할지.. 6 맘이 왔다갔.. 2013/01/21 1,602
208870 오븐이..뭐길래...ㅡㅡ결정장애 도와줘요 82! 6 에구 2013/01/21 1,776
208869 남에겐 친절, 가족에겐 무심한 남편 괴로워요ㅠ 18 .. 2013/01/21 10,252
208868 카페같은 바(?) 에서 2차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13 2차비용 2013/01/21 16,926
208867 모O투어 미서부, 하와이 11일 패키지 상품 다녀오신 분 있으신.. 왼손잡이 2013/01/21 1,142
208866 구연산과 소다 7 구연산 2013/01/21 2,004
208865 오늘 남편하고 쇼핑갔는데 남편이 아들같았어요 ㅋ 10 그냥 일상얘.. 2013/01/21 5,947
208864 아이를 넘 다그치게 되요. 4 미친 엄마 2013/01/21 1,193
208863 이 밤에 크림치즈떡볶기가 먹고 싶어요... 2 2013/01/21 913
208862 40초반 패딩; 타미힐피거vs빈폴vs키이스나 기비 5 아직도 패딩.. 2013/01/21 4,347
208861 청소기 없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9 청소 2013/01/21 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