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목마루보다 장판이 더 촉감이 좋은거 같아요.

장판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13-01-15 21:38:32

집 팔고 일단 전세로 들어왔는데 새아파트 입주물량이라 실제집을 안보고

구조도만 보고 들어왔더니 바닥재 색이 영 칙칙하고 맘에 안들거든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라 그런가 전체적으로 자재들이 아주 색상이 좀 그런데

특히 바닥색이 아주 진한것도 환한것도 아닌 정말 누르띵띵하면서 쥐색이랄까

암튼 그래서 거실장이고 뭐고 새로 사는데 아무 의욕이 안나서 제일 싼거로

아무거나 들여놓게 되고..먼지 한톨만 떨어져도 어찌나 눈에 띄게 보기 싫은지

이삼일에 한 번 청소기 돌리던 제가 하루에도 몇 번씩 돌리게 만드네요.

뭐 전세니까..돈 들여서 장판 깔겠냐만은..한 2년 살다가 매매를 할까 하는데

그때라도 전 강화마루보다 폭신하고 짱짱한..환한색으로장판을 깔고 싶어요.

안그래도 발뒷굼치 까칠한데 강화마루 밟는 느낌이 왜이리 퍼석하고 싫은지 ㅠ

윗집 발뒷굼치 찍는 소리도 엄청 크게 들리구요.그리고 방까지 똑같이 마루로 깔은것도

싫네요. 방은 옜날방처럼 노랗고 따뜻한 그런 색상으로 장판 폭신하게 깔아서 오붓한 느낌

나게 하고 싶은데 전세고 새아파트다보니..안되겠지요?하긴 비용도 문제긴 하네요.

IP : 211.20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5 9:42 PM (61.80.xxx.51)

    다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온돌마루는 촉감은 좋은 대신 정말 잘 상하고 강화마루는 내구성은 짱이지만 층간소음이 대박이네요. 전 장판도 좋다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외관은 마루보다 별루던걸요.

  • 2. 안되죠
    '13.1.15 9:44 PM (14.52.xxx.59)

    남의 마루에 본드칠하고 장판 까는건데요
    요즘 까는 마루는 정말 고급품 아니면 나무가 얼마 안 들어가서 그래요
    그래도 비닐장판에 댈건 아니라고 봐요
    전 예전에 종이 붙이고 콩기름 먹이던 시절도 그리워요

  • 3.
    '13.1.15 9:46 PM (112.149.xxx.61)

    사실 전 인테리어 할때 마루 안하고 원목무늬 장판했어요
    이것도 좋은건 비싸요
    인테리어 하고 첨 지인들 왔을때
    딱 장판인지 모르고 ...나중에 장판이냐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장판으로 한다고 할때 인테리어 업자나 주변에서 이해 못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거주환경에는 장판이 더 나은거 같아요
    애들 뛰어도 덜 신경쓰이고
    관리도 신경쓸거 없고,,,전 만족해요ㅎ

  • 4. 온돌마루
    '13.1.15 9:59 PM (182.209.xxx.113)

    온돌마루 관리 까다롭고 찍히고 손상가고.....에효~장판이 젤로 속편하긴합니다.

  • 5. 해바라기
    '13.1.15 10:25 PM (220.124.xxx.28)

    최신판 최고로 좋은 장판으로 두달전에 했어요 완전 좋아요 얘들이 무얼하고 놀던 걱정없구요.
    원목도 Mdf에 얇게 나무결 덧댄겁니다.
    완전원목마루는 없어요
    차라리 장판이 좋습니다. 특히 저처럼 게으른 처자는ㅎㅎ

  • 6. 좋은장판은
    '13.1.15 10:51 PM (222.236.xxx.211)

    원목마루값이예요
    친정집 소리잠 깔았는데 만족

  • 7. 원글
    '13.1.15 11:06 PM (211.207.xxx.180)

    본드로 작업 한다면 더더욱 전세상태에서는 안되겠군요.나중에 집 사게 되면
    장판으로 꼭 해야겠네요.저도 지인 소리잠이나 청목?뭐 그런쪽 색상 환한거
    좋아보이던데...방은 옛날처럼 종이장판 노랗게 깔고 니스칠 쫙 해주면 상상도
    하는데..요즘 그런 작업 하기나 하는지..사실 그게 더 끌리긴 하는데 말이에요^^
    암튼 언젠가 꼭 장판으로라도 깔고 살려구요.매끈매끈 폭신폭신..좀 고가로
    깔면 장판이 훨씬 더 좋을거 같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837 볶으놓은 고사리나물이 너무 많은데요..냉동해도될까요?? 4 땡깡쟁이81.. 2013/01/18 1,594
207836 남이섬,닭갈비,아침고요수목원, 가평과 춘천 아이보리 2013/01/18 1,344
207835 요즘 아이허브 배송 얼마나 걸리나요?~ 4 ... 2013/01/18 809
207834 이유식 마스터기 쓸만 한가요? 6 2013/01/18 1,159
207833 수개표로 성사로 민주당과 그 주변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28 나거티브 2013/01/18 2,024
207832 차승원 나오는 아들 보신분~ 2 영화 2013/01/18 1,156
207831 초보캣맘 고민이 있어요 9 만두통통 2013/01/18 504
207830 요즘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 앨빈토플러 2013/01/18 470
207829 인터넷면세점에서 DSLR 렌즈를 사려는데.. 6 여행준비 2013/01/18 3,457
207828 생리끝날무렵 우울해요 17 --;; 2013/01/18 7,545
207827 강아지가 아파요 9 달빛아래 2013/01/18 3,125
207826 아까 황금어장 유준상씨가 한 얘기 중 7 냉정한 세상.. 2013/01/18 3,999
207825 엄마.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6 인생사 2013/01/18 1,103
207824 '손으로 뜯어먹는 식빵' 아세요? 10 다이어터 2013/01/18 4,185
207823 요즘 제 눈에 가장 이쁜 여배우는 박신혜입니다. 46 시내야 2013/01/18 6,939
207822 임대소득 2 천사 2013/01/18 1,117
207821 교수님뵈러갈때 빈손.. 8 풍요로운오늘.. 2013/01/18 1,872
207820 시댁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92 괴로워 2013/01/18 17,426
207819 대구 모 중학교 여교사, '박정희는 친일파' 동영상 수업 3 참맛 2013/01/18 1,986
207818 목욕탕에서 도둑 맞았어요ㅠㅠ 8 슬픈 세상 2013/01/18 3,493
207817 택시 총 파업 적극 지지합니다 9 진홍주 2013/01/18 1,107
207816 선진국 여자들은 자국 남자들하고 결혼 안하면? 2 ---- 2013/01/18 1,483
207815 새로 갈 일터가 두려워요.. 2 이 나이에... 2013/01/18 959
207814 멜론 어학 들으시는 분들 계세요 1 ㅇㅇ 2013/01/18 1,358
207813 마음이 괴로워요.. 2 나도엄마 2013/01/18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