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형 외과 가 보니 직원들 옷이 좀..

눈을 감자..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3-01-15 20:33:09

그렇네요..

언젠가부터 간호사들도 치마에서 바지로 옷이 다 바꼈지만..

저는 예전 간호복이 불편한 가는 몰라도 참 예뻣던 거 같아요.

어릴 때 병원가면 간호사들이 예뻐서 쳐다보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 애가 다리를 다쳐서 요즘 정형외과를 다니는데..

물리치료사들은 그렇다쳐도 의사샘 보조하고 수납하는 간호사들 옷이 좀 그렇네요.

천이 얇아서 잠옷 바지처럼 처지면서 무릎이 나오고 정말 환자복 입고 있는 것처럼 후줄근해 보여요.

제가 간호사라면 좀 창피할 거 같아요.

좀 안됐어요 . 보기가..제가 민망하더군요.

제가 가는 의원은 사모가 직접 수납까지 처리하고있는데 자신은 예쁜 사복 입고 있어요.

그런데 간호사들은 미혼처럼은 안 보이는데 그런 옷을 입혀 놨네요.

제 오지랖스런 마음은 사모가 무척 친절한데 옷이 좀 그러니 다르게 하면 어떻겠냐고 건의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기 간호사들은 참 친절하고 사람들이 좋거든요.

절대 제가 그 분들 옷 지적하는 게 아니구요 제가 민망할 정도로 옷이 얇고 구겨져서 무릎이 나오고 그러니까..

그분들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겠나 그런 마음이 드는..

애 땜에 미소지며 서로 얘기도 나누고 하는데 무릎 나온 간호복 보면 제 마음이 좀 그렇네요..(이 다정도 병인양..)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코토코
    '13.1.15 8:35 PM (119.69.xxx.22)

    간호사들은 치마 유니폼을 싫어해요~
    무릎이 나왔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는데.. 일반 정장틱한 옷은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보기엔 좀 그래도 편한 옷이 좋지요^^

  • 2. ...
    '13.1.15 8:37 PM (112.168.xxx.111)

    그 옷이 편한가 봐요
    그런데..저도 좀 민망한게..바지가 얇아서 그런가 어떤 병원 가니까
    팬티 라인이;;;;;;; 그대로 보여서 좀 민망했어요
    간호사들 바지좀 어두운색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 3. ...
    '13.1.15 8:50 PM (203.226.xxx.193)

    수술가운 말하시는듯. 근데 제 전 직장에는 그걸 입고 출퇴근하는 조무사도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63 도우미분 수고비 6 궁금해요 2013/02/18 1,557
220762 퇴행성 관절염..도와주세요. 3 .. 2013/02/18 1,669
220761 양육수당 온라인신청시 궁금한점이요~~ 1 급질 2013/02/18 678
220760 경험자이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출산병원,산후조리원) 4 ..... 2013/02/18 958
220759 인터넷 약정만기 날짜는 왜 안알려주는 걸까요. 1 kt짱남 2013/02/18 879
220758 kb스마트폰예금 추천부탁드립니다 2 0.1%우대.. 2013/02/18 556
220757 2/17 23:59분 출산 후 2/19 11:30 퇴원하라네요... 17 산부인과 2013/02/18 2,681
220756 전세버스에 어떤 음식을...(조언 부탁드립니다.) 7 친정엄마 2013/02/18 2,853
220755 귤 활용법이요~ 2 까놓고 대기.. 2013/02/18 835
220754 리본 재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 2013/02/18 1,326
220753 세계경기가 지금 회복중에 있고 전세계 적으로 5 ... 2013/02/18 1,809
220752 4월은 날씨가 어떨까요? 4 고민 2013/02/18 1,132
220751 갑상선암검사 꼭 큰병원가서 검진받아야 할까요. 6 .. 2013/02/18 2,109
220750 자격증공부를 시작해볼려고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1 ,. 2013/02/18 1,119
220749 뉴스킨 화장품 좋은가요 9 * 2013/02/18 8,941
220748 갤놋2 바탕화면 사용법 질문 1 세네모 2013/02/18 761
220747 버려진 갓난아이 더러운 불륜 3 ㄴㄴ 2013/02/18 3,506
220746 중국여행 6개월 정도 다녀오고 싶은데 중국말 못해도 괜찮을까요?.. 8 .... 2013/02/18 1,823
220745 면자켓인데... 코팅된 제품이에요. 3 세탁 2013/02/18 877
220744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개구리... 2 오늘도웃는다.. 2013/02/18 1,285
220743 이번 학년 마치고 담임선생님께 문자 한 통 하신 분 계신가요? 31 거울 2013/02/18 15,618
220742 조카 결혼식에서 이모 차림 6 결혼식의이모.. 2013/02/18 3,111
220741 초4 생일초대 선물좀요. 집에서 식사하고 눈 썰매장 데려간답니다.. 5 생일선물 2013/02/18 1,313
220740 저는 엄마에게 쌓인게 너무 많은데.. 이제 풀수 조차 없는건지... 12 고민 2013/02/18 3,473
220739 돈이 과연 행복의 절대조건일까요?? 어제 남편과... 65 뭐가 정답일.. 2013/02/18 1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