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는 여성의 직업으로 오랫동안 할수있는 전문직.. 뭐가 있을까요?

작성일 : 2013-01-15 17:54:35

약사, 교사같은 알려진 직업말고

흔하지는 않지만 이런것도 있다.. 뭐 그런걸 알고 싶어요.

50대에 직장에서 밀려나서 타의로 백수하고 있다보니

제 아이는 오랫동안 할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게 해주고 싶어서요.

 

IP : 183.102.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6:01 PM (203.226.xxx.117)

    간호사, 보육교사 이런거 장기적으로 좋은데 초반의 고생이나 박봉 같은게 참 힘들어서 30대의 낙오가 많은것같아요. 간호사는 나이들면 요양병원에라도 가고 보육교사도 기관을 개설하면 정년은 없어보이며 둘다 연륜과 경력이 인정되잖아요.

  • 2. 잔잔한4월에
    '13.1.15 7:21 PM (175.193.xxx.91)

    아이는 아이만의 꿈을 꿀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상.

  • 3. ...
    '13.1.15 8:19 PM (116.38.xxx.91)

    위에분 안질리고 계속 오셔서 원론얘기하네요. 애 꿈이 확고하면모를까 부모가 미리 좋은 직업정보 알려주면좋죠.
    임상심리사 ㅡ 돈 많이들고 공부많이해야해요. 병원들어가면 3600만부터 시작. 정년은 없죠. 개업해도 되니깐. 인기직종은 아니에요. 취업쉽지도 않고. 쓰고보니 좀 그렇네.
    교육학과들 ㅡ 교대안가도 교직이수하면 진출직종이 넓어요. 기업교육쪽. 교육관련 관공서 많구요. 하다못해 학원이라도. 대학전공중 교육쪽이 커트라인이 젤 낮은데 실속은 짱이죠.
    법대ㅡ고시 아니라도 취업시 회사에서 반겨요. 감평사 공무원등 각종 자격시험시 유리하죠.
    Aicpaㅡ이거 단독자격증으로 취급안해주지만 회계사가 비싸서 대용으로 써주는기업있어요. 일정점수넘으면돼니 회계사셤이랑은 비교불가로 쉽죠. 영어 좀 되면 해볼만해요.
    테솔자격증 ㅡ 영유취업하기도 좋고 나중에 개원하기도 좋고.

  • 4. 원글
    '13.1.15 8:32 PM (183.102.xxx.197)

    잔잔한 4월님 아이는 좀 어린가봐요.
    요즘 아이들 중딩, 고딩들 꿈이 없는 아이들 많아요.
    어릴때부터 꿈이 없지는 않았겠죠.
    그런데 조금 더 자라 현실을 알게되면
    의사, 판사, 검사는 공부를 아주 많이 해야 할수 있는 직업이라는 거 알아요.
    그럼 더이상 그 직업을 꿈꾸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하는게 힘들다는것을 경험으로 아니까..
    빠른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만 되도 그걸 터득하는 아이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꿈이 없어요.
    관심있어하는 분야는 있는데 그 직업을 갖기에는 자기 성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알죠.
    이런 질문을 올리는 요지는
    제 경험이나 주변인물들 말고 특정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제 아이에게 이런 직업도 있다고 하더라.. 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기 위함이지
    특정 직업인을 만들려고 아이를 채근하기 위함이 아니랍니다.

  • 5. --
    '13.1.15 8:49 PM (180.231.xxx.22)

    교대, 공무원, 간호사 최고입니다.

  • 6. 원글
    '13.1.15 8:55 PM (183.102.xxx.197)

    간호사 추천이 많으시네요.
    그런데 울 아이 피를 못봅니다.
    미드 csi 함께 보다가 경악하더군요.
    저리 처참한 장면을 걍 보여주냐고..
    피 질질.. 이런거 보면 손에 힘이 빠지고 심장이 쪼그라든다네요.. T T

  • 7. ...
    '13.1.15 9:25 PM (125.187.xxx.197)

    아이의 적성에 맞고, 집에서 지원을 좀 해줄 수 있다면
    상담전문가요.

    단,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야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 그리고 사람에 대한 관심과 특별히 사람의 고통과 아픔에 대한 연민이나 공감능력이 필요하고요(이건 훈련을 계속 받긴하지만 기본적 소양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8. ...
    '13.1.15 9:26 PM (125.187.xxx.197)

    학과는 심리학과에 진학하면 되는데/대학원에 상담과정이 개설된 경우 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가족학과 등 가능하고요. 그리고 학부는 다른 전공하고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심리학이나 인접학문 공부해서 대학원진학해도 되는데 대학원 진학이 굉장히 경쟁률이 셀거예요.

  • 9. 잔잔한4월에
    '13.1.16 12:44 AM (175.193.xxx.15)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는 세심한 관찰이 요구됩니다.
    꿈을 갖지 못하게 되는건
    무엇을 해야 즐거울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특이한 취미가 있어서 가끔 물어보면
    중, 고교, 대학...뭘할건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냥 사는거죠.
    나름 뭔가 꿈이 있지 않을까 해서 물어보면 그렇습니다.

    성장하면서 자주 관찰해주시고, 직업에 맞춰서 키우지마시고
    중/고교/대학진학등엣 MBTI같은 적성검사해보시고
    진로가이드를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청소년수련관등에 개설되어 있는 심리상담프로그램이 저렴합니다.)

    --------------------------
    저희 아이도 꿈이 없어요.

    관심있어하는 분야는 있는데 그 직업을 갖기에는 자기 성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알죠.

    --> 동기유발이 충분히 되어 있다면 그것을 위해 노력합니다.
    진심으로 격려받고 그것을 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때문에
    의욕상실인상태인것이지요.

    학교에서 애들보면 답나오잖아요.
    선생님앞에서 수업듣는 아이들 몇명. 눈빛이 다르죠.
    경청하는 수업태도부터 다릅니다.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동기유발에 따른
    충분한 관심이 필요할시기를 놓치게 되면
    커서도 방황하게 됩니다.

  • 10. 잔잔한4월에
    '13.1.16 12:47 AM (175.193.xxx.15)

    성향적인부분은 부모님의 영향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직업과 학력등에 따라 아이도 비슷한 범주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동안 자유롭게 일을 할수 있는 전문직종은 작가도 있네요.
    드라마작가, 작곡가, 피아노선생님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285 이상한 네이버 기사 남편외도 부부싸움.. 기사 2013/01/18 1,491
209284 미드 위기의 주부들 1 zuzuya.. 2013/01/18 943
209283 영어) 번역좀 부탁해요~~ 2 번역 2013/01/18 535
209282 영어공부 왜 빡세게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41 콩글리쉬 2013/01/18 3,876
209281 회사 후배의 돌잔치 3만원 적은가요? 13 ... 2013/01/18 2,956
209280 싱가폴 새벽 5시 도착... 호텔 체크인까지 뭐하고 있을까요? .. 11 .. 2013/01/18 11,965
209279 화장솜 추천해주세요 12 ... 2013/01/18 1,654
209278 애가 글씨랑 숫자를 꼭 반대방향으로 쓰는데.. 바로 잡아줘야 하.. 10 봄별 2013/01/18 2,029
209277 실리콘으로 만든 주방도구들 괜찮던가요? 6 양파탕수육 2013/01/18 2,912
209276 보드 많이 위험할까요? 4 스키장 2013/01/18 875
209275 중국 유학생이 북경 가이드 해 주는데 하루 일당 얼마 줘야 할까.. 10 베이징 2013/01/18 1,712
209274 디즈니 온 아이스 보신분 2 misty 2013/01/18 492
209273 참 나아지는게 없네요 윗집 7 ᆞᆞ 2013/01/18 1,733
209272 떡볶이 비법 전수좀 해주세요 13 우유 2013/01/18 4,423
209271 10년된 보일러 15평...가스비 10만원 나왔는데 선방한건가요.. 14 dfdf 2013/01/18 3,611
209270 궁금한 이야기 Y 보신 분이요 7 조금전 2013/01/18 3,652
209269 나이드신 분들이 왜 기름한 겉옷을 입으시나 했더니..! 17 유리궁뎅이 2013/01/18 6,278
209268 홈윈 우유 거품기 온도 어때요??? 4 궁금이 2013/01/18 7,931
209267 여러분들은 이유없이 짜증날때 어떻게 하세요? 15 하얀공주 2013/01/18 3,683
209266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1 아파트매매 2013/01/18 763
209265 종이컵 얘기에 다시 한번 드는 생각 10 나만이상한가.. 2013/01/18 2,090
209264 가입인사드립니다 *^^* 9 신인행 2013/01/18 532
209263 최대 융자가 얼마라야 안전할까요? 2 2억4천전세.. 2013/01/18 959
209262 실비보험입원비 4 미지 2013/01/18 1,072
209261 영화 "순수의시대"위노나라이더,미셜파이퍼주연 .. 6 푸른연 2013/01/18 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