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에 김밥사랑이라고 분식집이 있는데요
여기 장사가 아주 잘되요
고밑에 김밥천국도 있는데 여긴 파리날리고 사람도 별로 없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다 이쪽 김밥사랑으로만 몰려가는건지 거긴 항상 사람이 많아요
목도 좋아서 지하철 끼고 있고 교통중심지에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런 김밥사랑은 한달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요?
하루에 한 300만원치 팔까요?
그럼 한달이면 9천만원 넘어가는데..
하루에 200만원이면 그래도 6천만원..
일하는 아줌마가 3명..
월급 600주고 월세 목좋아서 200이라 잡고 한달내내 식자재값 천만원 잡고..
전기세 수도세 아무리 잡아도 200만원 안에서 해결..
아무리 나간다한들 2천만원이면 다 되겠네요
그럼 한 4천만원은 번다는걸까요?
헉...
잘나가는 김밥사랑 얼마정도 버나요?
요새 불경기라지만 먹는장사는 그래도 잘되는곳은 별 지장없이 살아남는것 같아요
항상 이곳은 사람이 있으니까요 게다가 24시간 하면..헉..
대체 얼마나 벌까요?
월급 200만원씩 안줍니다. 100만원 정도고 잘하는 프로 아줌마도 120만원 정도 주던데요
인건비 200주면 남는거 없어요. 순수 월4천 김밥팔아서 불가능해요
월800-900남기는것도 대박인데
김밥집이 거의 24시간하는것같은데 1200원인데 알차고 맛있어요.
회사같은곳에서도 단체로 많이 가지고가고
암튼 새벽에 출근하면서 들어가면 (새벽 6시30분쯔)
그 시간에도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5명쯤 항상 너무 바쁘더군요.
넌즈시 여쭤보니 일하는분이 하시는말이 그 깁밥집 사장님은
기업사장보다 훨씬~~더 많이 버신다고 하더라구요. ^^
그 김밥집이요
하루에 300만원어치 팔려면 김밥을 몇개나 싸야 하는 건가요?
한줄에 3000원 잡아도 1000개..
김밥집에서 날마다 1000개의 김밥이 팔릴까요?
1층이면 월세가 200아닐껄요 300이상예요 아줌마 인건비도 100조금 넘을꺼 같아요 맛있으면 재료에서 안아낄꺼예요 어쨋든 사람 많으면 대박이긴 해요 먹는장사가 가장 많이 남는다 하잖아요
제가 좀 잘못 착각했네요
목좋은자리 1층인데 300이상은 하겠죠
월세 300이상 잡아도 이것저것 아무리 다 떼도 2천만원이면 될듯..
그외 나머진 수익이면..허..정말 왠만한 회사 사장님보다 더 잘버는거 같아요
먹는장사..그중에서도 분식집이 저렴하면서도 늘 사람이 꾸준하게 있어주니까 이게 젤 괜찮은 직종같아요
윗님(58.143님)김밥사랑 체인인거 같아요 김밥천국이랑 비슷한..
아줌마 인건비 100 조금 넘게 주거나 100 주는 데는 어디에요?? 김밥집 아줌마들 못해도 거의 150 정도는 받는 것 같던데요.. 그리고 분식집에서 김밥만 파나요?? 김밥 외에 다른 식사류도 많이 팔잖아요.
김밥집하는데 인건비 100안되게 주는곳도 많아요
그언니 김밥집도 잘되는곳인데 인건비 프로 아줌마는 120정도
처음 오시는분은 70-80도 준데요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돌솥 육개장 이런것도 줄창 잘나가고요
돈가스 무슨 세트 ABC해서 그 세트메뉴도 8.9.만원씩 받으면서 잘 팔리더라구요
김밥도 잘나가고 메뉴들이 고루 잘 나가요
학생들도 많고 남녀노소 누구나 다 오구요(연령대를 가리지 않음)
김밥같은건 또 따로 인근 사무실에서 수십개씩 배달도 계속 들어오구요
암튼 주문하는것만봐도 먹고있는것만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잘팔리는것 같더군요
어떤 지역에서는 김밥집 주방 아줌마 월 170 정도 주는 데도 그만두고 나갈까봐 전전긍긍한다는 곳 봤어요.
ㅋ ㅋ 뭘 몰라도 한참 모르시는 원글님...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냥 직장생활하시는게 훨 남는 장사인것만 알아주세요..
김밥은별로안남고,,,딴거팔아서남는거라던데,,,김밥재료마니들어가안남는데요
우리동네는 그 정도 벌거에요
작은 가겐데 24시간 하고 맨날 줄 서고 주말엔 난리거든요
동네 단체 주문도 많고 멀리서도 오고요
야채 김밥이 3000 원이라 1500 짜리 완 달리 꽤 남을거고요
아침에 가보면 재료가 김장 양푼에 가득 가득해요
제가 분식점 하는사람인데요
아줌마 월급은요 100 만원받고는 아무도 일안해요
몰라도 너무들 모르시는듯..
못해도 200가까이 받을겁니다
여긴 읍단위 시골마을인데도 200 가까이 줘야 일할사람
구해요
그리고 서울인가본데 목좋은곳이면 월세가 엄청날거예요
이시골동네도 열평남짓한곳이 200 넘으니까요
원글님이 적으신대로 24시간영업하면서 손님많다면
사장님 순수익도 굉장히 많을거예요
분식집이 마진이 굉장히 좋거든요
117.111님 그러니까요
여기 서울맞구요
말씀하신거 다 맞아요
월급 200가까이 주고 사람쓰죠
요즘 누가 100주나요
정말 한달에 4-5천도 벌겠네요
와...
그럼 대체 이런 분식집 하나 차리려면 자금은 얼마나들까요?
참..분식집 만만하게 보면 안되겠어요 떼돈을 버는구나
저도 체인점은 자세히는 모르는데요
듣기론 용우동이나 김가네 같은 체인점은
일억 몇천든다고 들었어요
물론 제가사는 시골동네에서,
제친구가 아딸하는데 그것도 일억이천 들었다드라구요
서울 목 좋은곳 월세 후덜덜 합니다
아무리 장사 잘 되도 집 주인이 제일 남는 장사예요
서울이 오히려 사람값이 헐해요. 사람이 넘쳐서요. 러니 시골이 이 정돈데 서울은 인건비 더 나가지, 이건 아니에요. 거꾸로 된 가격도 많아요. 일반 싸구려 공산품이 시골이나 산 높은 곳, 제주도 가면 더 비싸지듯이 그렇게 인건비도 달라져요.
진짜 호불호 갈리고 차렸다가 문닫은집 저도 몇군데 봤어요
우리동네도 아딸 한군데 문닫더라구요
아딸은 좀..떡볶이만으론 안되구요
분식집이 차라리 나은거 같아요
순수이은 매출대비 27%프로 정도 주인이 가져간다고 보면 대충 맞습니다..
그리고 하루 300만원 파는 김밥집 흔치 않아요...
솜씨 있으면 굳이 체인점 필요없어요
국산 신선한 재료 쓰면 다 알아서 손님 찾아오더군요
외진곳인데도 입소문이 나서
김밥 서너가지랑 간단한 식사 몇가지만 해도요
진짜 마진이 별로 안남아요 일단 재료가..
아마 다른걸로 마진이 남으면 모를까 생각보다 많이는 아닐겁니다
묵고잡다.
어느 동네인가요? 어디 사거리까지만 알려줘봐봐요.
차리는게 급한게 아니라 맛이 중요해요.
맛있슴 골목 꺽어져도 다 찾아와요.
문제는 시간이 좀 걸린다는거...
듣기론 분식집 메뉴는 반가공식품 사다가
팔기때문에 재료값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네요.
아무래도 회사 근처는 배달도 해야하니
그 인건비도 들고.
멀리 아는 분이 조그만 분식집 했는데
그 많은 메뉴를 할라니 반조리식품 사다팔고
배달 하느라 오토바이 사고
걸핏하면 오토바이 누가 훔쳐가서
돈 날리고. 결국 돈도 못벌고 접었대요.
김밥집 매출 6천이라 가정하고
식재료 2000~ 2500
월세 300
직원 세명 170*3= 510 이상
전기료 냉난방비 100만
수도료 70이상
가스비 70이상
한달 부가세 대략 50만이상
카드 수수료 100이상
기타 소득세 환경부담금 면허세 수리비 잡비 세무사비 주유비 등등..
순수익 1800이상 가져가기 힘들지 않을까요?
깁밥집 일매출 200이면 엄청난겁니다.
참고로 저는 고깃집 하는데
내집이라서 월세는 안나가고
나름 동네에선 잘 나가는 가게인데도
천만원 약간 웃도는 수준의 수익입니다.
식자재값이 너무 많이 오르고 인건비도 많이 올라서(180-200)
장사하기 쉽지 않아요.
김밥집이 하루 200내지 300매출 내려면 김밥 몇줄 말아야 되나 기본 계산도 안 해 보고
서울 가게세가 얼마인지 기본 중의 기본도 모르고
식재료비는 완전 헛다리짚고 있고
몰라도 너무 모르고 돈이 거저 벌리는 줄 아는 원글한테
참으로 성의있는 댓글들이 아깝........
치킨이나 시켜 드셈.
김밥집이 하루 200내지 300매출 내려면 김밥 몇줄 말아야 되나 기본 계산도 안 해 보고
서울 가게세가 얼마인지 기본 중의 기본도 모르고
식재료비는 완전 헛다리짚고 있고
몰라도 너무 모르고 돈이 거저 벌리는 줄 아는 원글한테
참으로 성의있는 댓글들이 아깝........2222
엄마가 김밥집 아줌만데요 (주인아님) 시 단위 지방인데
밤 타임이라서 좀 높긴ㅡ하지만 180 받으세요ㅡ
난 이런글 재미있던데....
답답하다............
자영업 하는데 순수하게 본인돈으로 하는경우가 몇이나 되나요?
대출도 어느정도 끼였죠. 대출금 이자에 본인 투자금은 몇억이나 들었는지 그건 생각 않하죠.
우리 동네도 김밥천국 엄청 잘 됐는데 24시간...주인 아줌마가 너무너무 힘들다고 피자집으로 갈아탔어요;;
겉으론 바글바글 사람 많아 떼돈 버는거 같아도 속사정은 본인만 알죠.
월세 내고 대출이자 내고 사람 바글바글 거리는것보다야
내 건물이고 대출없이 손님 중간정도 기본장사만 하는게 속편하고 좋은겁니다.
24시간 운영하면 직원이 2타임정도로 돌겠죠. 그럼 3명이 아니고 6명이겠네요. 12시간씩 교대근무. 위에분 말들처럼 200 가까이 받는다면 1200 이네요.
그리고 서울에 지하철역 근처고 교통중심지여서 하루종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요지면요 2-3평짜리도 200해요. 김밥집정도면 20평이상은 될텐데 아마도 세가 상상초월일듯 한데요.
거기에 매출이 많으면 부가세란걸 낼 겁니다. 매출-세금계산서등으로 증빙할 매입자료 뺀 금액의 나머지에 대해 10프로 부가세를 매겨요. 거기에 소득센가 뭔가도 내고요. 세금도 상당할겁니다.
그리고 그 주인은 거기 들어갈때 권리금 수억은 주고 들어갔을테고 인테리어비도 엄청 들었을 겁니다.
점 두개님이 속시원하게 댓글 달아주셨네요...
저도 장사하는데요~김밥집은 아님~
저랑 같은 업종 장사하는 가게 장사 엄청 잘된다고 소문 나있는데~~물건값이 엄청 밀려 있다고 해요~~
저두 더 힘들구요~카드 받으면 일주일 뒤에 입금 되는데요~ 그사이 물건값 현금 들어온걸로 계산하고 나면 카드 들어올때쯤은 또 뭐 내야지~뭐 내야지~돈 생각하고 장사하면 일 못합니다.
1월은 명절이 가까워서 그런지 장사도 안되네요~~다들 아끼시는지~~
생활의 달인을 가끔 보는데요,
잘 되는 김밥집 하루 매출이 오백인가 그랬던 기억나요.
자영업자, 사업하는 사람들 거래많이 하는데요.
김밥집해서
차떼고 포떼고 주인이 가져가는 현금 500이상이면 기적이라고 봅니다
300 정도라도 평타이상이구요.
원글님이 좀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생각이...^^;;;
좋은재료로 하면 25백원에 팔아도 몇백원 안남아요
인건비 백받고 일하는 사람없어요 최소 150이구요 한달에 두번이요? 한달에 두번만 쉬게하면 아무도 안와요 최소 한달에 세번 보통은 네번 일주일에 한번씩 쉬어요 그런조건아니면 오지않아요 참 모르는분이 댓글도 참 오해하게 쓰셨네요 인건비랑 세가 많이 들어가서 그렇게 벌기 힘들어요 더군다나 김밥은 단가가 싸잖아요
하루 2-300만원씩 벌면, 다들 김밥집 하겠네요.
장사가 그렇게 잘되는 집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 집이라 재료비가 많이 들꺼예요.
괜히 그 집만 사람이 바글거리는 건 아닐꺼잖아요. 박리다매식일 가능성이 크구요...
그런 자영업은, 한 점포당 주인이 가져가는 돈 기준으로 월 1000만원 정도 나오면 대박집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정도인 집도 사실 많지 않다고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