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 질문 좀ㅠㅠ[19금]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3-01-15 14:09:44

어리석고 부끄러운 질문 하나합니다. 저 40대 중반 섹스리스 부부 입니다.

남편의 변명을 설명하자면 그냥 몸도 힘들고 그렇다네요

그런데 나이먹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신혼 때 부터 그랬어요ㅜㅜ

이제는 갖은 노력 회유 협박 해 보았으나 포기하고 삽니다.그것만 빼면 나쁘지 않은 남편이거든요

저를 아껴주는 마음도 있는 것 같구요.네,82회원님들께서는 왜 그러고 사냐고 질책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이들도 있고 저 또한 그런 부분을 아주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냥 살아요.ㅜㅜ

 

그런데 남편이 야한 사진이나 뭐 그런 걸 보는 것 같더군요. 네,저 아래 이런 비슷한 질문에 다 그렇다고 들 하셨는데요,

저도 사실 그런 사진 보면 호기심가요.  남자인 제 남편은 아무리 섹스리스지만 안그러겠어요?

 

그런데 저는 그 사실이 왜 이렇게 괘씸할까요? 결국 좀 오버로 생각하면 부인인 나랑은 전혀 그런 마음이 없으나

어떤 다른 상대와는 그런 마음이 생긴다는 거 아닌가요?

 

남편에게 기분 나쁨을 얘기해야할까요?

IP : 121.190.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1.15 2:13 PM (211.181.xxx.31)

    기분나쁨을 얘기하든 좋게 얘기하든 대화는 필요할거같아요
    성욕은 있는데 몸이 그걸 안따라줘서 부인과 실제로 하는건 안하고, 사진등을 보며 혼자 해결한다는거 같네요?
    실제로하면 훨 좋다는걸 좀 알았음 좋겠구만..
    근데 저 남편 산수유 먹이고 효과본 사람인데.. 산수유 일단 강추요. 하루 3포 먹이세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491 고백합니다. 6 저요 2013/04/01 1,658
236490 골반이 아픈데요 1 2013/04/01 708
236489 또래보다 생각도 어리고 순진해요. 2 초등5학년 2013/04/01 1,891
236488 상대에게 바라는 거, 요구가 많은 것도 습관같아요 1 그게 2013/04/01 688
236487 폴로직구했어요. 2 화야 2013/04/01 2,205
236486 탈수기소리가 헬기소리같아요.. 1 초6엄마 2013/04/01 896
236485 고가스타킹이 진짜 날씬해보이나요? 5 Zz 2013/04/01 2,014
236484 예체능 꼭 해야 할까요?? 12 행복한생각 2013/04/01 1,956
236483 제주도 - 잘 아시는 분~~ 11 제주여행 2013/04/01 1,506
236482 부부사이의 호칭, 여보, 당신의 의미 여보, 당신.. 2013/04/01 13,452
236481 분당 가족사진 잘 찍는 스튜디오 추천해주세요. 1 사진 2013/04/01 954
236480 오늘 점이랑 주근깨빼고 왔는데.. 16 완전 우울모.. 2013/04/01 5,747
236479 성접대 의혹 호화별장 압수수색…'뒷북' 논란 1 세우실 2013/04/01 547
236478 가천대 물리치료학과 공부 잘해야 들어가나요? 17 궁금 2013/04/01 21,406
236477 아랫쪽이 가려운데요...;;; 7 봉순이 2013/04/01 1,674
236476 영양제 해외 직구 한번하고 힘들어서 널부러졌네요 5 힘들다 2013/04/01 1,752
236475 만화책 어디서 빌리세요^^ 1 가볍게 살자.. 2013/04/01 675
236474 작년에 심었던 싹들이 나오는거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6 주말농장 2013/04/01 705
236473 직원이 4명 남았어요..ㅜㅜ 1 정말정말 2013/04/01 1,788
236472 신혼가구 아이보리 소파 정말 안될까요? 7 냐옹 2013/04/01 3,257
236471 스타벅스 머그는 사지마세요 -..- 8 냠냠 2013/04/01 10,085
236470 푸른거탑의 최종훈 음주운전 안타까운 사연 4 TVn 인기.. 2013/04/01 2,789
236469 효자인 남편이 주는 스트레스. 4 . 2013/04/01 2,481
236468 지아이조..억지로 봤지만 재미는 있어요. 8 로맨틱코미디.. 2013/04/01 1,300
236467 겨울내내 너다섯번 입은 코트 드라이 하세요 2 드라이 2013/04/01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