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 질문 좀ㅠㅠ[19금]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3-01-15 14:09:44

어리석고 부끄러운 질문 하나합니다. 저 40대 중반 섹스리스 부부 입니다.

남편의 변명을 설명하자면 그냥 몸도 힘들고 그렇다네요

그런데 나이먹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신혼 때 부터 그랬어요ㅜㅜ

이제는 갖은 노력 회유 협박 해 보았으나 포기하고 삽니다.그것만 빼면 나쁘지 않은 남편이거든요

저를 아껴주는 마음도 있는 것 같구요.네,82회원님들께서는 왜 그러고 사냐고 질책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이들도 있고 저 또한 그런 부분을 아주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냥 살아요.ㅜㅜ

 

그런데 남편이 야한 사진이나 뭐 그런 걸 보는 것 같더군요. 네,저 아래 이런 비슷한 질문에 다 그렇다고 들 하셨는데요,

저도 사실 그런 사진 보면 호기심가요.  남자인 제 남편은 아무리 섹스리스지만 안그러겠어요?

 

그런데 저는 그 사실이 왜 이렇게 괘씸할까요? 결국 좀 오버로 생각하면 부인인 나랑은 전혀 그런 마음이 없으나

어떤 다른 상대와는 그런 마음이 생긴다는 거 아닌가요?

 

남편에게 기분 나쁨을 얘기해야할까요?

IP : 121.190.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1.15 2:13 PM (211.181.xxx.31)

    기분나쁨을 얘기하든 좋게 얘기하든 대화는 필요할거같아요
    성욕은 있는데 몸이 그걸 안따라줘서 부인과 실제로 하는건 안하고, 사진등을 보며 혼자 해결한다는거 같네요?
    실제로하면 훨 좋다는걸 좀 알았음 좋겠구만..
    근데 저 남편 산수유 먹이고 효과본 사람인데.. 산수유 일단 강추요. 하루 3포 먹이세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626 방바닥에 매트리스만 깔아도 될까요? 2 침대 2013/01/15 6,148
206625 친구가 임신중에 안먹어야 될 약을 먹어서 중절수술을 받아야 하는.. 8 dd 2013/01/15 5,005
206624 연말정산자동계산 프로그램으로 결과가.. 3 머리아파 2013/01/15 1,929
206623 걷기운동할때 거리측정 어떻게하나요? 4 미로 2013/01/15 2,021
206622 아는동생 돌잔치 성의표시는 해야겠지요? 1 돌선물 2013/01/15 629
206621 우왕~ 민주당이 백만년만에 이뿐 짓 하네요!!! 12 참맛 2013/01/15 7,476
206620 가끔 예전에 봤던 기이한(?) 영화가 생각안나세요? 10 영화 2013/01/15 1,845
206619 문재인 "재검표 요구하는 심정에 마음이 무거워".. 10 이계덕/촛불.. 2013/01/15 2,051
206618 저희 엄마가 뒤로 넘어지셔서 머리를 부딪혔는데 병원 안가봐도 될.. 12 ... 2013/01/15 1,906
206617 공공장소에서 떠드는 꼬마... 6 나는야 버럭.. 2013/01/15 1,505
206616 6살 3살 아이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3 현이훈이 2013/01/15 536
206615 남산대림아파트 어떤가요 .. 2013/01/15 2,812
206614 정수기 주문하려 하는데 이거 어떤가요 좀 봐주세요 2 질문 2013/01/15 553
206613 절에 등켠거 연말정산되나요? 7 ᆞᆞ 2013/01/15 1,119
206612 잘하면 부정선거 신고해서 5억 받을 수 있겠네요. 10 오호라~ 2013/01/15 2,096
206611 집들이 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3/01/15 1,408
206610 그냥. 다 같이 잘 살고 싶었어요. 145 ... 2013/01/15 16,471
206609 잔액알려주는 체크카드겸 신용카드 뭐가 있을까요? 13 절약 2013/01/15 3,929
206608 왜 세종시에 인프라가 늦게.. 아니 왜 안깔리나? 4 세종시 2013/01/15 1,840
206607 비율제 수업 문의해요. 학원수업.. 8 비율제 2013/01/15 805
206606 제 오랜 친구와 제 이야기입니다. 들어보시고 판단 좀 부탁드려요.. 13 문란하다? 2013/01/15 4,011
206605 하루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거리 출퇴근 어렵겠죠? 5 ... 2013/01/15 5,835
206604 절에 등키는 것 질문해요 4 렌지 2013/01/15 805
206603 눈빛이 늙는다는게 어떤 건가요? 22 질문 2013/01/15 6,991
206602 결혼할 때의 시작점(경제적)이 평생 크게 영향을 미치나요? 20 쏘유 2013/01/15 3,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