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뽀뽀에 너무 집착해요ㅠㅠ(무플 절망이에요)

7세딸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3-01-15 11:19:02

제목만보면 계속 뽀뽀해달라고 조르는것같은데 다른사람이하는 스킨쉽에 너무 집착해요....

이번에 초등들어가는 딸아이입니다...

언제부턴가  남녀간에 뽀뽀.키스 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든 물건들에도 이런 단어를 붙어가며

이야기를 꺼냅니다..예를 들면 지나가는 모를는 사람들을 보고도

"엄마 ,,, 저언니 오빠들은 뽀뽀 해 봤을까?"

또TV에 나오는 남주 여주를 보면서도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럼 저는 "그럼...  좋아하고 사랑하는사이면 뽀뽀할수 있지....  서로 좋아한다는 표현이니까...

엄마 아빠가 하는것 처럼..."  이라고 애길해줍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질문을 할때마다 대답을 해주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똑같은 질문을 할때마다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물건들이 서로 붙어있는 것만봐도 "서로 뽀뽀하고 있네 ㅎㅎ"하며 웃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요즘 왜 그런질문만하고 그런얘기만해?"  하고 물으면

"나도 모르겠어... 하루종일 그생각만나..." 하면서 웃기만하네요...

며칠동안 얘기할때는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2주이상그러니 이제는 걱정이 됩니다..

얼마전에는 꿈에 벌거벗은 여자남자가 나왔다고 그러면서 둘이서뽀뽀를 했다고 하더군요..

너무 심하게 집착하는것같아요....  솔직히 너무 걱정됩니다...

물어볼데가 여기밖에없네요...  답변부탁드려요....

IP : 121.174.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3.1.15 11:39 AM (49.1.xxx.7)

    꼬맹이가 뭔가 봤구만요.

  • 2. 원글
    '13.1.15 12:53 PM (121.174.xxx.130)

    윗님 .. 부부관계하는걸 아이가 봤다는 뜻인가요?? 근데 저희는 아이가 집에 있을때는 관계를 안해요..
    친정이 가까워 친정에 아이가 자고 오겠다고 하는 날만 해요... 그리고 횟수가 그리많지도 않구요...
    그리고 요즘은 tv를 봐도 입맞추는 장면은 스스럼 없이 나오고 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구요.. 저희부부도
    아이보는 앞에서 뽀뽀는 가끔 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보였던게 아이한테는 좀 자극적이었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374 육체노동하시는 아빠, 내복 좀 추천해주세요 9 큰딸 2013/01/17 2,065
208373 반전세 계산 어려워요 도와주세요 9 ... 2013/01/17 2,463
208372 귀에다 바디로션 바르시나요? 1 ... 2013/01/16 1,181
208371 강추 - 등록금논란 관련 깔끔정리 3 참맛 2013/01/16 858
208370 발뒤꿈치 각질방지하는 보호대있잖아요. 그거 발전체는 없을까요? 4 ... 2013/01/16 1,646
208369 포항 사시는분~ 이아파트 사도 될까요? 9 내집마련 2013/01/16 3,741
208368 서울역 근처 구경할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부산여자 2013/01/16 3,134
208367 동남아 해외여행관련!! 잡다한 것 질문할께요 7 ~~ 2013/01/16 1,324
208366 아이가 영어샘에게 사회과학도 가르쳐달라고했다네요 3 2013/01/16 1,446
208365 억울합니다 1 지휘자 2013/01/16 681
208364 초5 수학 최소공배수 구하기에 대해 여쭤봅니다. 3 .. 2013/01/16 3,534
208363 잠이 안와서 음악 들어요. 12 쐬주반병 2013/01/16 852
208362 저도 예전에 돈 400만원을 못 받았어요, 12 2013/01/16 4,726
208361 이 와중에, 오늘 산 패딩, 이건 뭘까요? 1 prisca.. 2013/01/16 1,054
208360 이 정도면 정신과에 가 봐야 할 수준인지요... 8 ㅇㄹ 2013/01/16 2,616
208359 실거주 목적이면 집 사라고 하시는 분들은... 19 궁금 2013/01/16 4,853
208358 대전 유명한 맛집이나 살기괜찮은곳 어디인가요? 5 소금인형 2013/01/16 1,557
208357 맞벌이에 아이 없이 부부만 계신분 12년도 카드값 얼마 나왔는지.. 1 Dd 2013/01/16 1,447
208356 유치원 엄마 글 관련 - 죄송계좌를 터야겠어요 47 여러분 2013/01/16 15,700
208355 중국 동방항공 어떤가요? 4 .. 2013/01/16 4,378
208354 아까 나홀로 고깃집녀입니다 13 ㅊㅁㅊㅁ 2013/01/16 10,924
208353 국가 암 검진 사업의 숨겨진 진실 13 건강검진받으.. 2013/01/16 3,981
208352 남편과 부부관계 안하시는 분 계세요? 71 지나가며 2013/01/16 117,805
208351 눈에 띄는 그녀........ 3 그녀 2013/01/16 2,046
208350 과학 성적이 부족한 아이, 과외 할까요? 17 쐬주반병 2013/01/16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