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보면 계속 뽀뽀해달라고 조르는것같은데 다른사람이하는 스킨쉽에 너무 집착해요....
이번에 초등들어가는 딸아이입니다...
언제부턴가 남녀간에 뽀뽀.키스 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든 물건들에도 이런 단어를 붙어가며
이야기를 꺼냅니다..예를 들면 지나가는 모를는 사람들을 보고도
"엄마 ,,, 저언니 오빠들은 뽀뽀 해 봤을까?"
또TV에 나오는 남주 여주를 보면서도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럼 저는 "그럼... 좋아하고 사랑하는사이면 뽀뽀할수 있지.... 서로 좋아한다는 표현이니까...
엄마 아빠가 하는것 처럼..." 이라고 애길해줍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질문을 할때마다 대답을 해주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똑같은 질문을 할때마다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물건들이 서로 붙어있는 것만봐도 "서로 뽀뽀하고 있네 ㅎㅎ"하며 웃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요즘 왜 그런질문만하고 그런얘기만해?" 하고 물으면
"나도 모르겠어... 하루종일 그생각만나..." 하면서 웃기만하네요...
며칠동안 얘기할때는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2주이상그러니 이제는 걱정이 됩니다..
얼마전에는 꿈에 벌거벗은 여자남자가 나왔다고 그러면서 둘이서뽀뽀를 했다고 하더군요..
너무 심하게 집착하는것같아요.... 솔직히 너무 걱정됩니다...
물어볼데가 여기밖에없네요...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