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좀 해야 할 일이 생겼어요.
22년전 천만원 여유자금을 정기예금으로 계속 굴렸다면
현재 금액이 대충 어느 정도될까요?
계산좀 해야 할 일이 생겼어요.
22년전 천만원 여유자금을 정기예금으로 계속 굴렸다면
현재 금액이 대충 어느 정도될까요?
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충 3~4천은 되겠죠?
이자까지 같이 계속 저축한다면요.
당시 여유자금 천만원을 부동산에 투자했으면 1억은 불렸을 겁니다
대충이라도 알고 싶은것은
정기예금에 22년 에치했을 경우랍니다.^^;;
지난 20년간 평균물가상승율은 3.5%
평균 세후실질이자율은 0.6~0.9%
따라서 평균 세후명목이자율은 4.1~4.4%
4.5%로 가정해 보면
1천만원*2.634 = 2634만원
근데 평균보다는 훨씬 높을 거예요. 초기에는 금리가 상당히 높았기때문에
3~4천만원이 될수도 있겠지요.
정기예금 실제자료로 구해보니 3.43 정도 나옵니다.
시중은행평균이 아니라 그 중 높은 금리로 잘 재테크를 했다면 계수가 4정도도 나올 수 있겠네요.
즉 1천만원을 계속 재투자를 잘하셨다면 3.5~4천만원은 만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1998년 신랑 친구 보증 서줬다가 1천만원 갚아주고
몇년에 걸쳐 몇십만원씩 280만원 돌려받은후 끝이었는데.....
하아.... 그것만 쥐고 있었어도 TT
대출금리는 20%까지도 올라 갔죠. 그래도 돈 안빌려주었죠.
그러나 예금금리는 그렇게 까지 올라가지는 않았어요.
시중은행 평균예금금리가 12%를 넘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그때 증권회사 다니면서 회사채 매매하고 그랬으니까요.
그때 장기채 그래봐야 3년 내자 5년짜리 샀으면....원글님은 5~6천만원까지도 만들수 있었겠죠.
그렇지만 그때는 겁이나서 그렇게 투자하기가 어려웠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