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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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통장 갚아줄까요?
제가 오늘 예금 만기 돌아온게 그 정도 되고요
이거 갚아줄까요?
3년간 제 월급에서 모은거고 친정아빠가 준 것도 천만원인데 마통 갚으면 좀 허무할거 같긴 해요ㅠ
갚아주고 다시 시작해야겠죠??
1. 저도
'13.1.14 11:17 PM (118.33.xxx.238)지금 비슷한 상황인데,
전 안갚아주고 있어요.
마누라 믿고 일저지르는 버릇 고쳐주려고요.
이자 생각하면 너무 아깝지만
저는 절대 안 메꾸어 줄겁니다.2. 원참
'13.1.14 11:20 PM (110.70.xxx.148)갚고 계좌 아예 닫아버리려고요
아 근데 아까워요ㅠ 내 돈 ㅠㅠ3. ...
'13.1.14 11:22 PM (175.253.xxx.124)본인이 저지른 일 본인이 해결하게 두셔야지요~
쉽게 해결해 줘 버릇하면 같은 상황 반복됩니다.4. 개굴이
'13.1.14 11:24 PM (223.62.xxx.222)잘생각하세요... 남편이 저질러 놓은거 함부로 갚아주었다가 잘못하면 헬게이트 열리는 수가 있어요. 밑빠진독에 물붓기 하기싫으시면 그냥 갖고 계세요.
5. 투자
'13.1.14 11:31 PM (59.10.xxx.139)그거슨 중독임
갚아주면 200% 다시 함6. 계좌
'13.1.15 12:16 AM (211.109.xxx.233)아예 닫는다고
다시 못 만드나요?
얼마든지 만들지요
다시 쓸 수 있는 여력만 만들어 주는거지요
이자 내는게 남는 장사입니다.7. 북아메리카
'13.1.15 9:54 AM (119.71.xxx.136)갚아주면 또할껄요 그냥 그빚은 가지고 가세요
8. 독수리 날다
'13.1.15 11:30 AM (39.117.xxx.250)윗님 맞아요..제가 그래요..
작년에 2천 8백정도 있다고 해서 2천 갚으라고 줬어요..
근데 1년새 3천 다시 마이너스 만들었네요..
뭘로 저 빚을 다 만들었는지는 저도 몰라요~
에효...9. 독수리 날다
'13.1.15 11:34 AM (39.117.xxx.250)그 빚은 평생 가져간다.하고 맘잡고 있어요...
지금 중간에 갚아주면 또 3천 그대로1년새에 늘려있을거 이젠 눈에 뻔히 보이니깐요...
제가 그 빚 중간에 갚아줄까..말까 우리 친정언니들한테 물어봤을 때, 절대 갚아주지 말라고 그거 그냥 빚내는 버릇이라고..지금 갚아줘봤자 또 그만큼 빚 져있을거라고..그 어렵게 번돈만 허공에 날아가는거라고 해주지 말라하는거
그래도 그렇게 멍청할까...내 남편이..그래서 해줬는데,,,ㅋ
내 남편도 그러더이다..진짜 빚내는 거 버릇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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