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은....
고흐 그림 구경을 간건지 사람구경을 하러 간건지 모르겠다는거네요.
전시장 가는데 은행처럼 번호표받고 대기번호 받아 들어가긴 생전 처음이네요.
그림은 좋았어요.
유명한 그림 몇점 없지만 고흐의 알려지지않은 그림들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다만,
발디담틈 없는 사람들 속에 떼거지로 쏠려다녔다는것..
만원 지하철속 같앗어요.
에구..
평일날은 모르겠구요, 일요일날 가실분은 다시 생각하심이..
감상평은....
고흐 그림 구경을 간건지 사람구경을 하러 간건지 모르겠다는거네요.
전시장 가는데 은행처럼 번호표받고 대기번호 받아 들어가긴 생전 처음이네요.
그림은 좋았어요.
유명한 그림 몇점 없지만 고흐의 알려지지않은 그림들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다만,
발디담틈 없는 사람들 속에 떼거지로 쏠려다녔다는것..
만원 지하철속 같앗어요.
에구..
평일날은 모르겠구요, 일요일날 가실분은 다시 생각하심이..
제가 고흐전 무지 기대하며
검색했다가 블로그에 후기 올라온 것 보고
관람 포기했습니다.
줄이..줄이....
번호표 받고 대기요? ㅎㅎ
우리 나라 사람들이 고흐를 정말 좋아하나 봅니다.
저도 물론 고흐 그림 좋아합니다.
starry starry night
http://www.youtube.com/watch?v=nkvLq0TYiwI
2년 전이었나..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영국 근대화가전이었나?
그게 전 참 좋더라구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그림도 많았고요.
그런 전시회 다시 하면 꼭 가고 싶어요.
그런 전시회들 전부 별로였어요.
피카소전이니 모네니 이런 전시회들...
유럽 여행 갔을때의 감흥이랑 너무 비교되어서...
한달쯤 전 평일에 갔을 땐 한산하고 괜찮았는데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사람들이 더 많나보네요..
미술 평론가 반이정 씨가 이러한 문화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을 썼었죠.
저 중에 진짜 미술 애호가가 몇 명이나 될 지...
4년 전 클림트 전시회 갔을 때도 사람들에 치여서 질렸던 기억이 있네요.
좋던데요..
그런 전시회는 일찍 가셔야해요
제가 고흐전 갔을때는.. 대기표도 없었고 한산하다 싶어 놀랬어요..
추운날 가서 그랬는지 몰라도요 일요일날 갔거든요.
보통 유명 전시회다 싶으면 사람들이 많이 몰려요.
꼭 미술 애호가라고 해서 그런데 가야 하나요?
그림을 잘 몰라도..
그 수 많은 그림중에..기분 좋게 하고 생각을 하게끔 하는 작품 한두가지는 있거든요
그걸 보기도 하고 느끼기도 하고. 하는거죠.
전 다양한 그림이 많아 좋았어요.
잘아는 분들이고 미술에 조애가 깊은 분들은 어떤지 몰라도요
그런 사람들만 즐기고 하라는게 아니잖아요??
사람마다 느낀 감정은 다르니까
가려고했는데 평일 오전 기억해야겠네요
후기올려주어 감사해요~
평일에 갔는데 괜찮았어요. 가격은 후덜덜하게 비싸더라고요.
근데 추가로 이어폰 대여 (삼천원)하는게 좋아요.
하나 빌려서 두 사람이 같이 많이 듣더라고요. 대부분 이어폰 대여했어요.... 이어폰 없으면 그림을 그릴 때 화가의 처지나,작품을 제대로 이해 못해서 반몫짜리 감상이 돼요.
그리고 그 건너편 유명한 두부집도 들려서 나름 만족스러운 나들이였어요
저같은 경우는 그림에 대한 지식도 없고 흥미도 전~~~혀 없었는데
반고흐를 좋아하는 딸내미 덕분에 여기 저기 일부러 보러 다녔거든요.
심지어는 프랑스의 아를까지 갔다왔었는데 그 덕분인지 그림이 지금은 무척 좋아졌어요. 물론 여전히 아는건 없지만요.^^
네덜란드는 가본적이 없고 뉴욕이랑 런던 그리고 파리에서 여러 작품을 봤는데
반고흐 유명 작품은 오르세 미술관에 제일 많은 거 같아요. (예전엔 사진 찍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금지더군요)
다른것도 그렇겠지만 반고흐 작품은 실제로 봐야 그 느낌이 전달되는거 같아요.
굉장히 강력하고 터치가 과감해서 처음 봤을때 살짝 놀랐을 정도에요. 기존에 사진서 보던거랑 느낌이 너무 틀려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가는 피카소여서 스페인에서 게르니카보고 헉!~ 할 정도로 강렬했는데
옆에 서 있던 사람은 눈물까지 흘리더라구요. ㅡ_ㅡ"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화가라면 유명작품만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작품도 남다르기 마련인데
입장료에 비해 작품이 별로 없어서 예전에 한번 가보고 대실망을 했거든요.
이번엔 달랐으면 좋겠는데 번호표까지 끊어서 기다려야한다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클림트니 르노와르는 왜 실제로 보면 별 느낌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저만 그런건지.
쇠라랑 터너, 모네(원래 모네는 안좋아했는데 자꾸 보다보니 고정화되지 않은 각기 다른 느낌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감탄해서)
그리고 위에 언급한 피카소와 고야 작품이 걔중 제일 끌려요. 물론 반고흐는 말할것도 없구요.^^
쯤에 덕수궁 미술관에서 갔었는데 좋았어요. 미술관은 혼자 가는게 좋은것 같더라고요. 그때 친구랑 갔었는데 보고 또 보고 쉬다가 또보고 끝날때 나오고 싶었지만 나만 생각할 순 없어서 적당한 선에서 보고 나왔었거든요. 화려한 색채가 정말 좋았어요. 전 알려진 그림에서는 별 감흥 못느꼈고 잘 알려지지 않은 그림들이 오히려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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