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방글라데시 주재원은 어떤가요?

주재원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13-01-14 21:08:20
오늘 주재원 얘기가 많아서 제 얘기도 해봅니다
울애들은 초등4, 초등2 이번에 올라가는데요
이번봄에 남편발령으로 방글라데시에 가게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나라가 방글라데시라서..
어떨지 걱정이됩니다
가면3년있다가 올 예정이구요
인터넷에도 현지에 살고 있는분들의 이야기는 없어서?
감이 잘 안 오네요
큰애는 중1때 돌아오게될텐데 괜찮을까요?
에구..심난합니다
IP : 121.160.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찬가지
    '13.1.14 9:13 PM (118.34.xxx.172)

    어차피 국제학교 다니게 될테니 어느나라를 가나 비슷합니다.
    나라별로 장단점이 있지만,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시면 되지요.
    아마도 거의 귀족처럼 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맘껏 누리시고 즐기시면 좋겠죠.
    영어 확실하게 하시구요.
    한국수학이랑 국어는 교재 준비하셔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케어해주세요~

  • 2. 방글라데시는 아니지만
    '13.1.14 9:16 PM (84.251.xxx.205)

    다른 나라에 1년반 살다 6학년 2학기에 돌아왔어요.
    그냥 아이 인생을 생각하면, 너무 좋은 경험어었던것 같아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 배우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는 것.
    현지에서 수학공부만 조금씩 했는데, 한국돌아와서 성적좋아요.
    다만, 아이가 사춘기시기와 맞물려 달라진 환경(교육열, 조숙하고 경쟁지향적인 또래 아이들)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했어요. 엄마가 다독여주면서 이겨내야죠.

  • 3. 마찬가지
    '13.1.14 9:17 PM (118.34.xxx.172)

    오늘 주재원 글에 계속 댓글 쓰게 되는데요.
    귀국하시면 국어전문과외 받으세요.
    학원은 별 도움 안되구요.
    10년 가까이 살다 중학교때 들어온애도
    초반에 국어를 잘 잡아주니 무리없이 따라가더라구요.

  • 4. ..
    '13.1.14 9:19 PM (213.153.xxx.45)

    미국계 국제학교 보내시면 되겠네요...집도 살만하고 일하는 사람 요리사 운전사 다 부리고 살아요.
    하지만 문화생활은 아주 열악하죠..
    3년이면 살만하다고 봐요

  • 5. 원글이
    '13.1.14 9:26 PM (121.160.xxx.52)

    긍정적인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차피 가게 될텐데 제가 소심해서 걱정만 하고 있었거든요
    혹시 그 나라에 다녀오신분은 안 계시겠죠..

  • 6. 원글이
    '13.1.14 9:58 PM (121.160.xxx.52)

    한장이라시면1억얘기하시는건가요?
    사실 지금 집 대출도 있어서 전세주고 가면 갚을 수 있겠다 싶긴 했어요

  • 7. ..
    '13.1.14 10:10 PM (213.153.xxx.45)

    아이들 국제학교 보내고 또 남편분 수입도 늘고 이런 장점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사시면 될것 같아요.
    사서건건 한국이랑 비교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제가 살땐 코리안마트에서 생필품 왠만큼 구해졌고 살만했어요..저는 주재원 가족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놀덴 별로 없어요 공기 나쁘고..

  • 8. 。。。
    '13.1.14 10:39 PM (222.64.xxx.206)

    Www.kor-Bangladesh.com 에서 궁금한 것 문의해 보세요. 쇼핑 문화생활은 기대할 수 없으나. 가족이ㅜ가신다면 3년 정도는 살아 볼 가치가ㅜ있습니다.

  • 9. 원글이
    '13.1.15 10:51 AM (121.160.xxx.52)

    소중한 글들 너무 강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566 제주도 사시는분들 맛집좀 소개해주세요 2 연이맘 2013/02/04 821
214565 늙었나봐요... (30대중후반) 이젠 기침할때마다 찔끔찔끔.. 4 보라 2013/02/04 1,276
214564 99만원짜리 명품 1 연필 2013/02/04 1,231
214563 김일성 초상화 아래… 北가정집서 은밀히 나온 소리 "오.. 10 진정한사랑 2013/02/04 1,563
214562 아이 있는 집에 미끄럼틀 있어야 할까요? 6 뽁찌 2013/02/04 878
214561 개념 좀 탑재하고 삽시다. 14 개념 2013/02/04 2,753
214560 SBS자기야는 고소득층만 보는 프로인가봐요.......... 17 ㅠㅠ 2013/02/04 13,021
214559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3 미치기일보직.. 2013/02/04 1,074
214558 복지로에서 보육료지원 접수하면,, 6 .. 2013/02/04 1,436
214557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9 ㅇㅇ 2013/02/04 2,386
214556 볼륨매직했는데 반신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5 반신욕매니아.. 2013/02/04 2,168
214555 라텍스 매트리스 (15센티)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라텍스 매트.. 2013/02/04 1,396
214554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바다에 방출 방침 5 ... 2013/02/04 659
214553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7 장단점 2013/02/04 5,744
214552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754
214551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469
214550 미국 백화점에서 15살짜리 점쟁이가 저한테... 39 dainnk.. 2013/02/04 16,459
214549 해외에 사시거나 많이 다녀보신분!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3 무엇을살까 2013/02/04 703
214548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또 주워왔어요 1 아꿉아꿉 2013/02/04 939
214547 키작은 사람 앵클부츠 다리 더 짧아 보이겠죠? 3 장터앵클부츠.. 2013/02/04 2,860
214546 초등학교 개학 했나요? 2 그러고보니 2013/02/04 383
214545 의사들은 배우자도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12 그냥 2013/02/04 4,108
214544 붙박이장 질문합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1 붙박이장 2013/02/04 852
214543 5월 제주 항공권 구매팁 알려주세요. 도움요청 2013/02/04 1,540
214542 의사얘기 지겹다 7 ... 2013/02/04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