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오시는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저한테 자꾸 반말을 하세요
막 친한 사이도 아니고 이제 얼굴본지 며칠 안되었는데
첫날부터 그냥 말을 놓으세요.
나이 아주 많으신 분도 아니고 비교적 젊으신 분인데..
그리고 자꾸 제가 이렇게 이렇게 해달라 그러면 에이 이건 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자꾸 본인 식으로 하시구요..
몇번 이나 말을 해야 겨우 제 식으로 해주세요
전 모르는 아이한테도 함부로 말을 놓지 않는데요
막 첫날부터 말을 탁 놓으시니 넘 기분이 안좋아요
제가 만만해 보이나 싶기도 하고요
주윗분들한테 물어보니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냐고 기분 나쁘겠다고 그러던데요
뭐 어떻게 좋게 이야기 해야 할까요?
반말 하지 말라고...이렇게 말할 수는 없고. 휴
진짜 직장일도 해야 하고 애도 봐야 하는데 도우미 아줌마까지 스트레스 받게 하네요
도우미 아줌마가 온다고 해서 제가 집안일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고..어떻게 말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