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한번 키워 볼까 생각중입니다.
시츄(2개월)..
한번도 키워보지 않았으며,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과 딸,아들 이렇게 네식구지만
강아지 보살피는건 오로지 제몫이구요.
집안일도 물론 100% 제몫입니다.
키울수 있을까요?
참고로 전 부지런한 편도 아니며 엄청 깔끔떠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집이 어수선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는건 싫어 합니다.
가족들 모두 늦게 다니는지라 외로울때가 많아서 키워보고 싶습니다.
강아지 재롱 자랑하는 얘길 들으면 키우고 싶고,
다시는 안키우고 싶을만큼 힘든다는 분들 보면 감당못하면 어쩌지 고민되고,
내일까지 결정해야 되는데,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