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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명 한소리 들을 글이지만....

... 조회수 : 15,669
작성일 : 2013-01-14 15:02:12

일단 초산이고 노산입니다.

그동안 보고 들은 걸로 봐서 여기 82님들이 유달리 아이 낳는것에 부정적이신건 알아요

거기에 노산이고 초산입니다.

올해 제 나이 44이구요 4월에 결혼 예정입니다.

네, 늦게 좋은 짝 만나서 날 잡고 알콩달콩 사랑하고 있어요

처음 만날때는 아이 생각없다고 잘라 말하다가 사랑하다 보니

아이 생각도 있었지만 제 자신도 겁나고 아이한테도 못할 짓이다 싶어서

출산계획은 안하려고 했지만 신랑 될 사람이 너무 아이를 원하니

그것 또한 매정하게 뿌리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올 1년 까지만 순리대로 하고 안생기면 접는걸로 나름 계획을 하였는데

1년 사귀는 동안 안생겨서 속으론 기대반 실망반하며 보냈었어요

그러다 지난 주말에 임신인걸 확인하고 나니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네요.  신랑은 너무 좋아라 하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래서 분명 이곳에 말하면 좋은 소리 보다는 안 좋은 소리 할 거란거 알면서도

무슨 소릴 들을거라고 저 또한 이렇게 글을 남기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안좋은 소리 속에 몇몇 님들이라도 조언이나 격려를 듣고 싶어 하는건지...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어떤 게신판을 이용할지...

태명도 님들의 좋은 추천도 받고 싶고,

주의할 점, 이런것들도 듣고싶어서요

부탁합니다.

IP : 175.205.xxx.244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3:04 PM (121.160.xxx.38)

    님~~축하드려요. 제가 아는 언니도 44세 첫 아기 낳아 너무 예쁘게 잘 키우고 있구요, 그런 아이들이 굉장히 똑똑한 거 아시죠? 지금부터 몸 관리 잘하시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2. 디케
    '13.1.14 3:05 PM (112.217.xxx.67)

    정말 축하합니다. 좋은 태교 하시고 순산하시길~

  • 3. ...
    '13.1.14 3:05 PM (121.133.xxx.54)

    누가 한소릴 한다고 걱정하세요. 완전 축하할 일인데요. ^^ 몸관리 잘하셔서 순산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4. 축하
    '13.1.14 3:05 PM (61.73.xxx.109)

    어머~ 임신이 어려울까 걱정되서 너무 기대하지 말고 노력하라는 소리를 할 순 있지만 이렇게 임신 딱 되신 분에게 무슨 안좋은 소리를 하겠어요 82쿡 그런곳 아닙니다 ^^
    축하드려요!!! 아이가 복덩이네요 엄마 고생 안시키고 딱 자리잡은거 보니까 앞으로 순산까지 주욱 응원하겠습니다!!!

  • 5. 애플
    '13.1.14 3:05 PM (112.153.xxx.76)

    정말 축하드려요 늦게 낳는분들이 진짜 똑똑한 아이를 낳더라구요
    태교잘 하시고 ^^ 순사하세요

  • 6. ...
    '13.1.14 3:06 PM (222.121.xxx.183)

    태명은 두 분이 지으세요.. 제 친구는 유럽여행 계획했다가 임신때문에 취소돼서 러비라고 했대요..
    저희는 임신 사실을 알고 우연히 티비광고를 보고 지었어요.. ㅋㅋ
    주의할 점은 사우나 가지 마시고..
    엽산은 드시고 계시죠?
    그리고 초기에는 너무 많이 걷지 마세요..
    그리고 새 생명이 생긴건데.. 누가 안좋은 소릴 하겠어요??

    축하합니다!!

  • 7. ㅋㅋ
    '13.1.14 3:06 PM (58.121.xxx.138)

    아놔.. 한소리는 축복의 소리겠죠?
    축하해요~~
    태교가 중요해요~~ 그 태교가 특별한거가 아니라 엄마가 좋아하는거를 아이가 편안하게 느끼게 해주는거에요.... 순산하시구요~~ 축하해요~~

  • 8. 걱정
    '13.1.14 3:07 PM (175.205.xxx.244)

    너무 감사드려요 님들~~~ㅠㅠ
    정말 작은 댓글에도 이리 힘이 나는군요
    이쁜 태명 생각나시면 부탁드릴께요^^;;

  • 9. ^^
    '13.1.14 3:10 PM (175.205.xxx.244)

    위에 님 엽산이 몬가요?
    철분는 아는데 엽산은 몰라요
    이래서 제가 한소리 들을거 각오하고
    좋은 말씀도 하실거 알기에 이렇게 올렸나바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폭풍 감동~~ 이렇게 축하해 주시니 한턱이라도 쏘고 싶네요^^

  • 10. 엽산
    '13.1.14 3:12 PM (61.73.xxx.109)

    엽산은 임신 준비기간부터 많이들 먹는데 안드시고 계셨으면 꼭 챙겨드세요 임신초기 태아 신경관 발달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라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되어요 엽산이랑 철분 꼭 드세요!!!! 엽산 포함된 임산부 영양제로 드시기도 해요

  • 11. indl
    '13.1.14 3:13 PM (116.33.xxx.61)

    무슨 한소리예요. 걱정걱정해도 생명은 생면 그 자체로 축복인거잖아요. 정말 축하합니다,

  • 12. 축하축하~~
    '13.1.14 3:14 PM (155.230.xxx.55)

    축하드려요~! 웬 한소리에요... 아이 낳고 전과 후가 너무나 많이 바뀌었지만... 아이때문에 울고 아이때문에 웃지만 그래도 정말로 행복하실거에요. 즐거운 임신기간 보내세요~^^

  • 13. 와웅!
    '13.1.14 3:15 PM (59.25.xxx.110)

    너무 축하드립니다.
    아기랑 엄마 모두 건강하길 기도해요~

  • 14. 111
    '13.1.14 3:15 PM (182.212.xxx.10)

    저도 늦다면 늦은 39에 첫아이 낳았어요. 임신 축하드리고요.
    바로 약국 가셔서 엽산부터 사서 드세요.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된대요.
    철분은 임신 중반부터 드시면 돼요.
    출산 후 산후회복이라든가 육아라든가 젊은 친구들에 비해 힘이 딸리는 건 좀 있지만
    나이에서 우러나오는 여유로움이 육아를 더 즐기게 해준답니다.

  • 15. ...
    '13.1.14 3:15 PM (175.194.xxx.96)

    정말 축하드려요
    노산(?) 이시니 각별히 몸조심 하셔서 순산하세요^^

  • 16. 뽀그리2
    '13.1.14 3:16 PM (125.141.xxx.221)

    네 제가 한소리 해드릴게요.
    엄마 그냥 되는 줄 아세요? 아이 뱃속에 있을 때는 입덧에다가 피부 트고 다리 코끼리되고
    병걸려도 약은 커녕 음식도 마음대로 못먹고... 낳고 나서는 또... 아휴~ 말 하기도 입 아파요.
    이제 좋은 시절 다 갔네요.


    그런데 이쁘긴 정말 이뻐요.
    임산부 모임 같은데 가거나 하면 태명 말해야 하니까 민망한 태명은 피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완전 축하드리고 제가 들은 태명 몇개 풀면 햇님이, 별이, 순풍이, 알콩이, 희망이, 튼튼이 뭐 이정도.
    순산하세요.

  • 17. 초산 늦둥이 가지고
    '13.1.14 3:16 PM (58.231.xxx.80)

    여태 82에서 뭐라 하는거 한번도 못봤는데요???
    암튼 축하드려요^^*

  • 18. 아맞다
    '13.1.14 3:20 PM (155.230.xxx.55)

    많이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하여..저는 네이버 맘X홀릭 카페에서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

  • 19. >.
    '13.1.14 3:20 PM (114.205.xxx.109)

    뭔소리예요!!! 낳아놓고도 책임 못지는 인간들이 많아서 사회문제까지 되니까 그런거지...

    늦동이면 월매나 이쁠까요!!!! >.< 저도 하나 낳고는 이제 더 이상 못 낳아!!! 하다가 40 넘으니
    지나가는 아가들만 봐도 어찌나 이쁜지...ㅠㅠ

    몸조심 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살살 하세요. 요즘은 무병장수가 아니라 일병장수의 시대입니다.
    그만큼 핸디캡이 한가지씩 있는 사람들이 더 관리도 열심히 해서 오래 사는 시대예요.
    육아는 체력전이니 건강 잘 지키시고, 예쁜 아가 낳아서 행복하세요!!!! ^^

  • 20. 정말 축하^^
    '13.1.14 3:21 PM (124.53.xxx.83)

    40살인 저에게 희망이고 롤모델이십니다,ㅎㅎ
    올 한해 결혼에 출산에 경사가 겹치셨네요..
    정말 축하드리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축하드려요...

  • 21. 아야야
    '13.1.14 3:22 PM (222.114.xxx.57)

    축하드려요.
    네이버 맘스홀릭이 임산부를 위한 까페구요. 태아보험 잘 들으시고... 이래저래 좋겠네요

  • 22. 부러워요~
    '13.1.14 3:24 PM (118.33.xxx.15)

    저도 기다리고 있는데...^^
    소중한 아기를 위해 건강관리 잘 하시길..^^

    태명은 그냥 이름을 불러주는 분도 있더라고요.^^
    중성적인 이름 둘이 맘에 드는 걸로 정해서 부르는 분도 있었어요.

  • 23. ㅎㅎ
    '13.1.14 3:24 PM (14.63.xxx.22)

    속도위반이라고 뭐랄까봐 쫄으셨(?)군요.ㅎㅎ
    괜찮아요. 그게 뭐 어때서요.

    부디 몸편히 마음편히 가지시고
    호르몬 때문에 감정 널뛸텐데 괜한 두려움에 남편분 잡지 마시고
    좋은 음식 영양제 잘 섭취하시고, 운동도 가볍게 하시고
    결혼식도 예쁘게 잘 하세요.

    전 오메가3 추천드릴게요.^^

  • 24. 마음씨
    '13.1.14 3:27 PM (115.88.xxx.204) - 삭제된댓글

    축하해요. 저희 이모도 41에 낳았는데 아기가 엄청 똑똑해서 사람들 엄청 부러워해요. 염려 마시고 잘 낳아 잘키우세요. ^^

  • 25. ㅎㅎㅎ
    '13.1.14 3:27 PM (125.176.xxx.20)

    새댁때문에 로긴했수. 나이가 뭔 상관이래요.새댁 축하하우.요새는 예전과 달라서 몸상태도 좋고 의술도 발달했으니 괜한 걱정말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예쁜 아기 만나기를 바랍니다.

  • 26. 두분이 그리워요
    '13.1.14 3:28 PM (121.159.xxx.125)

    아니 이런 경사스런 일을 두고 아가 섭섭하게 무슨 말씀이세요 ^^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
    아빠가 그리 기다리고 엄마를 사랑하는데 무슨 그런 말씀을.
    앞으로 더더더 행복하실 거예요. ^^
    맘껏 행복하시고 순산하세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 27. ....
    '13.1.14 3:32 PM (146.209.xxx.18)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 하셔서 순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8. ^^
    '13.1.14 3:32 PM (175.205.xxx.244)

    님들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와락~
    님들 다 만나서 감사드리고 싶어요ㅠㅠ
    오메가3 먹어도 되는거군요
    평소 건강을 위해 먹다가 혹시나 싶어서 안먹고 있는데 먹어도 되는거군요
    이런 정보 정말 고마워요^^*

  • 29. ㅇㅇ
    '13.1.14 3:34 PM (115.41.xxx.216)

    진심 축하합니다. 태교 잘 하면 아이 평생이 달라져요. 아가들 배 속에서 다 듣고 느끼고 배운다잖아요. 태명은 행복이 똘똘이 등등..ㅋ 원하는 방향으로 정해서 불러주세요. 똘똘이라 불러줬더니 똘똘한 애가 나왔어요.

  • 30. ..
    '13.1.14 3:37 PM (61.35.xxx.100)

    엽산도 먹어야 해요^^

  • 31. 축하해요
    '13.1.14 3:44 PM (180.70.xxx.72)

    아기를 낳아보니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세상에서 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있다는걸
    처음 알게해줬어요
    태내의 환경이 평생 건강의 80프로를 차지한다네요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우선이고요 책도 많이 보시고
    싸우지마시고 좋은맘으로 지내시면 태교죠
    성철스님이 미련한 사람들이 자기 자손을 가진 임산부에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들이래요

  • 32. 딸랑셋맘
    '13.1.14 4:01 PM (203.226.xxx.29)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똘똘한녀석 만나게되실거에요. ^^

  • 33. 모스키노
    '13.1.14 4:09 PM (211.36.xxx.150)

    우선 축하드려요^^
    저는 작년 38세에 둘째를 낳았어요
    큰애는 2005 년생
    무슨 용기로 이렇게 터울지게 늦게나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모두의 행복입니다

    큰애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실수도 많았구...
    일단 음식을 평소대로 먹었어요
    다 먹는건데 뭐 어때하면서요
    라면에 과자에 ...과일 절대않먹
    야간의 아토피로 고생했어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지만
    둘째는 이럼 않된다 싶어 정말 노력했어요
    제철 과일에 한식위주로 먹고
    오렌지쥬스,우유. 물
    태교음악듣고 책도일고 뜨개질 퀼트
    영화보면서 웃기
    남편이랑 사이좋게 지내기
    막달 다가오면서 많이 걸었어요
    진짜 비단결 피부에 두상 완전 작고 동글동글
    초음파할때도 웃는모습이 잡혔어요

    암튼 행복하게 즐겁게 임신기간을 즐기세요^^
    그시절이 그립네요
    축하드려요

  • 34. 일단 엽산 드시구요
    '13.1.14 4:10 PM (14.52.xxx.114)

    축하축하 합니다.
    엽산은 태아에게도 산모에게도 좋아요
    태교가 저알 중요하답니다.
    아이가 클수록 더더욱 태교가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좋은 책 읽고 좋은 음악 들으시고 임신초기엔 특히 뜨거운데 가지마시고 많이 걷지 마시구요.
    엄마가 나이가 많으면 천재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고 들었어요. 엄마의 살아온 경륜이 더해져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송유근처럼요. 맘을 편하게 가지시고 축복된날만 보심 됩니다.

  • 35. ^^
    '13.1.14 4:14 PM (175.205.xxx.244)

    네 님들이 걱정하시는 40대 산모이고 경제적인 상황도 그리 최상은 아닙니다.
    각자 싱글로 신나게 살다가 만났으니 그리 많은 돈을 모으지도 못했구요
    그렇지만 각자 일이 있으니 열심히 모아 책임감 있는 부모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전 경제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막상 낳고 보면 모든걸 다 해주고 싶은게 부모맘이겠죠^^;
    많은 좋은 글들 새겨 들을께요
    근데 윗님 혼인신고부터 해야하나요?
    왜 그래야 하는건지...그리고 임신하기 전에 산부인과 가보자 가보자 둘이 그러고
    아직도 못가보고 임신 덜컥 된 아주 천하태평인 부모네요....
    지금 검색해보니 풍진 주사도 맞아야 하고 그런가본데
    그거 안맞고 임신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참 여러모로 준비해야 할 게 많은거였더군요
    정말 임신은 남의 일인줄만 알았어요 -.-;;;
    열심히 노력해서 건강하게 키울께요 몸도 맘도...감사합니다.^^

  • 36.
    '13.1.14 4:17 PM (14.52.xxx.114)

    지금 풍진 주사 맞으심 안되요~!그건 임신전 검사에 들어가는 항목이구요.
    가서 풍진항체있는지 검사만 해보세요.
    보통은 어릴때 주사맞아서 대부분 항체있는데 아닌경우도 있긴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어릴떄 돈많이 쓰지마세요~ ^^

  • 37. ㅊㅊ
    '13.1.14 4:21 PM (58.143.xxx.202)

    축하드리며 응원글 하나 보탭니다
    순산하세요~

  • 38. ^^
    '13.1.14 4:23 PM (175.205.xxx.244)

    앗님~ 네 그건 임신 3개월 전에 맞아야하는거더라구요
    그런걸 모르고 지나쳤다는거였어요
    지금 맞으면 안되겠죠 근데 그거 안맞음 어케되나 싶어서 그런거였어요^^
    감사해요^^

  • 39. ㅊㅋㅊㅋ
    '13.1.14 4:27 PM (112.148.xxx.48)

    아니 이런 기쁜 소식에 누가 한소리를 하실까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다만 노산에 초산이시니 조심 또 조심 하시길!!!
    즐태하시고...순산하세요!!!!!

  • 40. 강이맘
    '13.1.14 4:27 PM (125.178.xxx.63)

    우선 너무 축하드려요^^맘편하게잘먹고잘자고~~과일도모양이쁜걸로이왕이면드시구요^^전딸만둘인데임신했을때두녀석다커피한두잔마셨어요라면도가끔^^근데우리딸들피부는대박~~^^먹는거너무스트레스받지마시라구요~~아웅~~고..젖내나는아가~~얼마나이쁠까요~~^^

  • 41.
    '13.1.14 4:28 PM (61.73.xxx.109)

    풍진예방주사를 미리 맞는건 임신 중에 풍진에 걸리면 태아가 풍진증후군에 걸려서 기형아가 될수 있어서 그래요 그러니 임신초에 더 조심하세요

  • 42. 미고사
    '13.1.14 4:44 PM (27.236.xxx.135)

    축하해요~ 주변에 보면 불임으로 고생하셔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감사하고 축하 받아 마땅한 일이지 한소리 들을일 절대 아닙니다.
    엄마는요. 아이앞에서 항상 당당하고 씩씩해야 해요. 약한 소리는 절대 금지!! 아셨죠.^^
    나에게 엄마라는 이름을 갖게한 소중한 아이와 행복한 태교 하세요. 저는 임신기간에 태교일기 쓰지 못한것이 후회되더라구요. 뱃속에서 꿈틀대던 그 태동이 가끔 그리워요.

  • 43. 축하해요^^
    '13.1.14 4:44 PM (218.157.xxx.9)

    이쁜 아기 낳으세요.

  • 44. 체력을
    '13.1.14 5:08 PM (211.63.xxx.199)

    앞으로 에너자이저 아가 키우려면 밧데리 방전 안되게 체력을 잘 기르세요~~
    아가를 낳으면 신세계가 열릴겁니다.
    많이 축하드려요~~~

  • 45. ^^
    '13.1.14 5:12 PM (175.205.xxx.244)

    맘 약해지면 안되는거죠?
    님들의 따뜻한 댓글에 눈물 글썽~^^
    힘내고 불안한 맘, 나쁜맘, 걱정스런 맘 다 날려버리게
    이 글 인쇄해서 품에 넣고 다녀야겠어요^^

  • 46. 와~!!!!!!
    '13.1.14 5:12 PM (58.125.xxx.199)

    축하드리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비결이 뭔가요~~~~~^^
    저 42살인데 포기했던 희망을 갖게 해주는 고마운 글이네요 ㅠㅠ
    건강 조심하시고 꼭 이쁜 아기 낳으시길요!!!!!

  • 47. ^^
    '13.1.14 5:17 PM (175.205.xxx.244)

    와~님 님도 꼭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제가 기원해 드릴께요^^
    근데 님들....저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좋아하는건 마셔도 된다고 해서 마시고 있는데
    대신 많이는 아니고,,, 하루 두잔 정도...도 안되나요?

  • 48. ..
    '13.1.14 5:38 PM (211.202.xxx.164)

    아니 이 기쁜 일에 왜 남 이목 걱정을 하세요?
    축하드려요!!!!!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 49. bonneannee
    '13.1.14 5:42 PM (210.117.xxx.252)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 50. ..
    '13.1.14 5:55 PM (59.0.xxx.43)

    원글님 일부러 로긴했어요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제가다 기분이 좋네요
    태교도 열심히하고해서 꼭 건강한아기 출산하길 빌께요

  • 51. 축축
    '13.1.14 6:05 PM (58.234.xxx.67)

    축하드려요. 늦게 온 인연 얼마나 귀하겠어요.
    임산부 카페 가입해서 정보도 얻고 엽산 3개월까지 꼭 드시고 믿을만한 병원 골라서 정기적으로 잘 다니세요.
    태명은 원초적으로 부르기 쉽게 남펀이랑 얘기해 보세요. 참고로 우리 아이는 꼬둥이였음요.ㅎㅎ

  • 52. 임신
    '13.1.14 6:31 PM (121.186.xxx.147)

    임신 대박 축하드려요
    그리고 노파심에 커피는 꼭 끊으세요
    카페인도 그렇지만 커피가 칼슘흡수를 방해한답니다

  • 53. ..
    '13.1.14 6:38 PM (115.91.xxx.58)

    축하드릴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20살때부터 제꿈은 아이 넷 낳아 기르는 거였는데 이제 나이 37되었는데 아직 결혼도 안했어요
    언제 아이 넷 낳으려는지..원글님은 제 희망이시네요 44까지 낳으면 4 가능할것 같아서요^^

    커피는 안드심이 어떨지..
    제 주변 친구들 보니까 결혼전에 골초였던 애들도, 술고래 였던 애들도 임신하고 나니까 신기하게 담배 한모금도 술 한잔도 생각이 안나고 딱!!!!! 끊어지더라고 하던데. 자기들도 그럴줄 몰랐다고 하면서요
    커피가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그건 가끔 한잔..정말 못참겠을때 최대 하루 한잔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커피도 안먹는게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요? 제 주변 친구들도 커피도 한잔 안마셨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그랬다구요

    엄마의 힘으로 커피도 끊으시고 태교 잘하셔서 예쁜, 건강한 아이 만나시길 바래요~^^

  • 54. 네..
    '13.1.14 6:42 PM (125.177.xxx.18)

    우선 축하하구요~
    저도 늦은 나이에 둘째 기다리는 중이예요 ^^

    커피는 드시지 마세요.
    아는 언니 약간은 괜찮다고 가볍게 마시고 별로 신경 안썼는데..
    아이가 약간 문제가 있어요.
    꼭 커피 때문은 아닐수도 있죠 당연히.. 그래도 아이 문제는 조심이 최고예요.

  • 55. 뽀야
    '13.1.14 6:54 PM (180.228.xxx.136)

    축하드려요^^ 저도 늦은 결혼에 43살때 아이낳았어요 올해 그아이가 유치원에 입학 한답니다^^
    저도 노산에 초산 걱정 많이 했었은데 막상 임신 확인하고 나서는 별 두려움 없이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러실거에요^^한가지 제가 느낀점은 체력은 국력ㅋㅋ 육아에도 체력이 만만치 않거든요
    임신중에도 체력 관리 하시고 산후조리 잘하셔야 해요 가만히 있어도 여기저기 아픈나이에 출산까지 하고 나면 정말 표 나더라구요 내몸이 힘들고 아프면 아이에게두개 해줄거 하나밖에 못해주거든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좋은 맘 가짐이 태교에 젤 좋은거 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 56. **
    '13.1.14 7:00 PM (180.69.xxx.179)

    축하합니다. 님 화이팅!!! ^--^

  • 57. 와우~!!
    '13.1.14 7:34 PM (112.152.xxx.25)

    뭐가 한소리 들을 일인가요^^!~너무 축하 받으실 일입니다..
    몸관리 잘하시고 산전 검사 꼼꼼히 하시면 되죠~~~
    아가 한테 좋은 거 많이 해주시고~뱃속에 있을때부터 자가 최면 비슷하게 하세요~
    아가야 쑤욱 나와라..편안하게 낳아줄께~하고..아가 다 압니다..~
    그름 진짜로 신기하게 고롷게 나와요~제가 딸때 그렇게 했더니 3시간만에 쑤욱 나왔어요~예정일 담날에~~`
    애 낳고 두시간만에 돌아당기며 병원 안 탐방하면서 아가 구경하고~밥 맛나게 먹고 호강했네요^^~
    원글님도 그러실꺼에요~~~
    축하드리고파요^^*

  • 58. 축하드려요~
    '13.1.14 7:38 PM (124.49.xxx.196)

    저희 이모도 40에 딸낳으셔서 그 애가 초등학생이네요~
    이쁘게 잘 낳아서 잘 키우세요~
    축하드립니다~~~^^

  • 59. 축하드려요~~
    '13.1.14 7:53 PM (218.52.xxx.119)

    44세에 초산이시니 몸조리 잘하시구요~~ 아기 키우기 너무 힘들지만 아주 행복하답니다.^^
    앞으로 몇년은 각오하세욧!!

  • 60. 축하드려요~~
    '13.1.14 7:53 PM (218.52.xxx.119)

    저희 할머니는 쉰둥이 낳으셨는데요. 울 작은아버지..
    형제중 제일 성공하셨어요. 인품도 인물도 뛰어나시고.. 어서 첫째 키우시면서 둘째도 낳으셔요. ^^

  • 61. 저도
    '13.1.14 7:59 PM (1.250.xxx.39)

    추카추카.
    입덫 심하지 않기를 제가 기원합니다.
    좋다는거 잘 드시면 돼요.

  • 62. 이건
    '13.1.14 8:09 PM (218.48.xxx.196)

    축하받아 마땅합니다!!!!!
    귀한 아기가 님에게 왔군요 정말 축하드려요~~~~
    건간하기 순산하셔서 이쁘게 키우세요
    저도 울 엄마 45 에 태어난 늦둥이랍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울 어머니 잘 사시다가 가셨구요
    저도 건강한 인간입니다. 걱정 마시길!!!!!!!

  • 63. ^^
    '13.1.14 8:16 PM (116.37.xxx.10)

    축하합니다~~

  • 64. ..
    '13.1.14 8:48 PM (119.67.xxx.88)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한편 부러워요.
    산모와 아이만 건강하고 부부간에 사랑만 가득하면 준비할꺼 없어요..
    산모들이 보는 임신과출산 책자하나사시면 정보가 가득하잖아요^^
    가득? 가득이^^ 어떨까요? 태명^^

  • 65. aloka
    '13.1.14 9:16 PM (180.230.xxx.130)

    정말 축하드려요.
    전 40에 첫 애 낳았고 두 번 유산(계류유산)끝에 44인 작년1월에 둘째 낳았어요. 노산이다보니 병원의 기형아검사에서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의사는 양수검사까지 하라는데 저는 안 했어요. 검사자체가 태아에게 위험한 거고 해봤자 별 다른 방법이 없거든요. 혹시 기형아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기형아는 아니어었어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그런데 윗분들 말씀대로 체력은 딸려요. 전 아이 둘 다 순둥이라 밤에도 깨지않고 잘 자서 조리 때는 힘든 줄 몰랐는데 애들 커가니 힘드네요. 원래 체력이 저질 체력이라 ㅠㅠ 지금부터라도 건강관리 잘 하세요. 요새 아토피도 많은데 음식 가려 드시구요.

    참 산후조리 꼬~옥 제대로 하세요,

  • 66. 요리초보인생초보
    '13.1.14 9:30 PM (121.130.xxx.119)

    축하드립니다.
    동갑친구들은 애 두셋씩 있는데 결혼도 못해 우울한 차에 제 가족의 희소식을 들은 듯 기쁘네요^^
    순산하세요!

  • 67. 진홍주
    '13.1.14 9:34 PM (218.148.xxx.4)

    낳기만 하고 책임못지는 부모와...사고쳐놓고 뒷감당 못하는 사람들 한테나
    한소리 하죠

    기다리던 아기....혼수품 1호를 하셨네요...순산하시고.....노산이라고 너무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가벼운 운동하세요....절대로 무리한 운동은 하지마시고요
    가벼운 산책같은거요...병원이 내 집이라 생각하시고요 병원에다 어떤 운동
    해도 되냐고 물어보세요.....몸관리 잘하세요

  • 68. 보리
    '13.1.14 10:02 PM (175.240.xxx.75)

    축하드립니다!!!! ^^
    임신기간 동안 땅콩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
    각종 알러지, 아토피 의 원흉입니다.

    전 평소에 땅콩 쳐다도 안보는데 임신기간동안 어찌나 맛있고, 고소하던지..... 쩝~~~~ 울아이 약한 아토피로 겨울이면고생합니다ㅠ

    댓글중에 땅콩얘기는 없어서 저같은 실수하시지 마라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69. 한소리
    '13.1.14 10:13 PM (218.237.xxx.4)

    라뇨? 그동안 쓴소리 하신 분들도 주로 이미 아이 한 둘 있는데 건강을 비롯 여러 형편이 안닿는데 낳고 싶다는 글들에 하신 것들이네요. 늦은 나이 똑 복덩이 얻으셨으니 행복한 생각만 하시고 절대 안정하세요. 노산이신 만큼 젊은 엄마들에 비해 몸을 많이 아끼시고 무엇보다 피곤하시면 절대 안되요. 결혼 준비 무리하지 마시구요. 4월 결혼이시면 지금이 겨론 준비로 한창 바쁠 땐데요. 축하드려요. 전 40에 둘째 낳았어여. ^^

  • 70.
    '13.1.14 10:24 PM (121.130.xxx.14)

    정말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순산하세요!

  • 71. 아기는 감동
    '13.1.14 10:36 PM (49.1.xxx.211)

    그자체 이랍니다.
    저도 터울지게 큰애 작은애 낳았는데...늦둥이 같은 둘째 재롱에 아주 깜박 죽습니다.

    노산에 초산이시니 산부인과 가셔서 잘 상담받으시고 몸조리 태교 잘하세요.
    무엇보다 입덧 안하시길 저도 기원합니다!

    축하드려요. 아기가 있어서 더욱 행복해지실거예요.

  • 72.
    '13.1.14 10:39 PM (211.234.xxx.94)

    노산이라고 별다른거 없던데요.
    전 41에 낳았구요. 둘째도 고려중이에요.
    커피는 반잔 정도 거의 맛만 봤구요.
    가끔 빵 라면같은거 밀가루 음식 먹었는데
    애기가 약간 아토피가 있어요.
    좋은 음식 드시구요.
    노산이라도 아기 매우 건강하고 키울만해요.
    요즘은
    백세 시대니까요.

  • 73. 오메가3
    '13.1.15 12:22 AM (58.236.xxx.242)

    진심 축하드려요^^

    뭐든지 드시기전에 산부인과 의사샘한테 물어보고드세요.

    그때 그때 먹는 시점이 있더라고요......얼마전에 할머니 된 이랍니다.

  • 74. 태교
    '13.1.15 1:12 AM (175.208.xxx.173)

    절대 부끄러워 마시고 배 쑥 내밀며 (오바^^)다니시고
    태교도 음식태교. 심신태교, 독서태교 등등 여러가지예요.
    반듯한거, 단백질 많은거 , 그중 으뜸은 내가 먹고 싶은거^^
    십자수나 퀼트가 혹시 성격에 맞으시면 그것도 권합니다.
    아가 이불 하나쯤은 기다리며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십자수했더니 아이가 집중력이 좋더하~~ 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그만큼 태교가 중요하다는 말이구요.
    큰 아이가 있어 매일 책 읽어 주듯 시간 정해놓고 책 읽어 주시고..
    무엇 보다도 엄마의 반듯한 생각,생활이 제일 중요하지요..
    순산하세요..~~

  • 75. 남매둥이맘
    '13.1.15 1:38 AM (121.162.xxx.145)

    넘 축하드려요
    정말 덧글 안다는데 넘 반갑고 축하드리고 싶어서 로그인 했어요
    저도 늦다면 늦은 나이에 쌍둥이 임신해서 출산 일주일 전까지 회사 다니다 3kg짜리로 둘 낳았어요
    배가 남산이여서 지나가면 정말 입벌리고 쳐다보고 배가 너무 무거워서 두손으로 배 받치고 다녔어요
    친정엄마는 챙피하다던데 전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더라구요
    동네 보건소 가시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철분제 무료로 주고요
    산전검사(12주이내), 기형아 검사, 초음파 검사, 당뇨 검사, 막달검사, 출산교실 등등 엄청 많아요
    꼭 보건소 가셔서 확인해보세요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전 "영양플러스"라고 식품 주는거 까지 해서 임산부때부터 아기 태어나서는 쌍둥이라 두배로 잘 받았어요
    확인하시고 꼭 있는 혜택 다 받으세요
    그리고 애기 태어난 뒤 몸조리 잘하세요
    나이 들어 아기 놓으니 확실히 어려서 출산한 친구들보다는 몸이 많이 힘들어요
    태교 즐겁게 하시고 순산하세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76. ...
    '13.1.15 2:07 AM (183.98.xxx.7)

    자기 위에 땅콩 드시지 말라는 분 계신데
    제가 임신중에 담당 선생님께 여쭤 봤었는데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하시던데요.
    저는 커피도 16주 까지만 참고 중기부터는 두세잔씩 마셨었어요.
    아기 아주 건강하게 낳았구요.
    원금님과 같은 나이에 초산, 자연분만 했어요.^^;
    대신 임신 초기에 남들보다 더 많이 조심했었네요.
    살짝 유산기까지 있었어서 20주 까지는 거의 움직이지를 않고 살다시피 했어요.
    대신 중기 부터 살살 걷기운동 하다가 7개월부터 임산부 요가도 하고 걷기운동도 열심히 하고.... 순산하려구요.
    원글님도 꼭 순산하세요~!

  • 77. 행복은여기에
    '13.1.15 3:05 AM (112.158.xxx.14)

    아이쿠 이런 좋은 일이라뇨
    축하드려요^^♥
    언제나 맘 편히
    좋은 자리에 앉고 좋은 것만 보고
    순산하셔요~~

  • 78. 정말
    '13.1.15 6:16 AM (221.165.xxx.70)

    축하 드립니다.
    아름다운 태명도 지으시고 순산하세요.

  • 79. 어머 뭔소리래요
    '13.1.15 7:50 AM (116.126.xxx.85)

    계획없이 대책없이 애만 낳아놓고 나몰라라 하는사람들에게 뭐라하는거지
    원글님 같은 경우는 축복밖에 할게없네요
    나이가 뭔상관이래요, 임신이 됐음 엄마될 요건이 충분한거죠

    그런데 왜 엽산을 모르신대요?? 전 결혼하기전에도 임신하면 엽산 먹는거라고 알고는 있었는데, 걍 주워듣게 되잖아요

  • 80. 임신 동기
    '13.1.15 9:34 AM (14.52.xxx.170)

    축하드립니다!!!
    저는 님보단 살짝 어리지만 저도 뭐 노산 ;;; 사실 딩크로 살 계획이었는데 임신이네요 ㅎㅎ
    병원은 가보셨나요? 준비없이 생긴아이라 병원 가자마자 산전검사도 하고 엽산도 바로 병원에서 사왔어요.
    일단 병원 가보시면 거기서 이것저것 알려주시더라구요.

  • 81. ^^
    '13.1.15 9:46 AM (175.205.xxx.244)

    허걱....자고 일어나니 이런일이...
    제 글이 베스트에도 가는군요
    님들 넘넘 감사해요~~ 울 복톨이가(태명 밤새 생각해서 이렇게 지었어요^^)
    님들 축복덕에 무럭 무럭 잘 자랄거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잘 키울것을 다짐합니다.
    님들 행복하세요 ~^^

  • 82. 콜비츠
    '13.1.15 9:55 AM (119.193.xxx.179)

    저도 한 몫 거들어요~ 축하축하합니다 ^^

  • 83. 아야어여오요
    '13.1.15 10:05 AM (203.236.xxx.235)

    축하드려요~얼마나 이쁠까~
    잠시 내가 짐승이야 사람이야 싶은 순간이 오긴하는데(특히 수유하고 젖 팅팅불고 그럴때) 정말 이뻐서 깜빡 넘어가실걸요

  • 84. 부겐베리아
    '13.1.15 10:08 AM (211.243.xxx.129)

    임신 축하드려요~~~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시기 바랄께요^^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 85. ㅎㅎㅎ
    '13.1.15 10:10 AM (210.121.xxx.14)

    축하받아햘 일인데 무슨 한소리에욧!! ㅎㅎㅎㅎㅎ

  • 86. ...
    '13.1.15 10:14 AM (49.50.xxx.237)

    축하합니다.
    커피는 땡기면 한두잔 괜찮아요.
    저두 둘다 커피 블랙으로 마셨는데
    공부잘하고 피부좋아요. 둘째는 약간 브라운.
    순산하세요.

  • 87. 사탕별
    '13.1.15 10:46 AM (39.113.xxx.115)

    세상에,,,,당연히 축복받을일인데 누가 뭐라 그래요?

    노산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다들 늦둥이도 낳고 저도 1학년 엄마 이지만 저희반 엄마중에도 50넘으신분 있으세요
    걱정마세요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가 태어날껍니다
    축하드려요~~~~~

  • 88. 푸르름
    '13.1.15 10:48 AM (115.95.xxx.213)

    축하드려요^^ 잠을 충분히 잘 자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먹어야 할 철분제 같은 건 병원에서 알아서 다 알려주니 너무 여기저기 물어보시는 것보다 산부인과 주치의의 말만 잘 따르시면 될 것 같아요.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89. 사탕별
    '13.1.15 10:49 AM (39.113.xxx.115)

    82분들이 이렇게 축하많이 해주시니까
    복덩이 이거는 많으니까

    82복댕이~~

  • 90. 축하
    '13.1.15 11:19 AM (115.137.xxx.25)

    경사네요 ㅎㅎ
    엽산드시고 커피는 끊어주세요. 12주까지 태아모습 형성될때까지 음식 좀더 조심하시고 산전준비 잘 못하셨음 가급적 사람많은곳 다니지마세요. 마음 편하게 .. 조금 멍때리고 있는게 태아에겐 좋다고 합디다 ㅋㅋ. 태명은 고민없이 생각나는걸로. 개똥이 튼튼이 이런거요. 꼭 무사히 순산하세요

  • 91. 와~~
    '13.1.15 11:35 AM (180.68.xxx.28)

    축하드려요 ^^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쭈~욱 댓글 읽는데 추책맞게 눈물이...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몸조심하시구 태명도 남편부과 상의하셔서 이쁜태명 만드세요 ^^

  • 92. ...
    '13.1.15 11:37 AM (1.244.xxx.166)

    누가 뭐랄까요.
    축하드립니다!!!

  • 93. 호호바
    '13.1.15 12:13 PM (211.234.xxx.57)

    마른 해삼 구하실 수 있음 넉넉히 준비하셔서 수시로 요리해드셔요^^ 산모도 태아도 모두 좋다네요~~~

  • 94. 붉은태양
    '13.1.15 12:19 PM (119.200.xxx.59)

    ㅎㅎ 82복댕이요~
    축하드립니다.
    땅콩 드시지 말래요. 유념하시어요. ㅎ
    제가 다 즐겁네요.

  • 95. 축하드려요
    '13.1.15 12:30 PM (1.252.xxx.249)

    저 아기낳았을때 48세 초산이신 분 있었어요.
    쌍둥이 낳으셨던데...
    님은 더 젊으시니 걱정없으실거에요^^

    예쁜아가를 얻는 기쁨. 또 기르는 기쁨.
    마음껏 누리시길 바래요.

  • 96. 긍정최고
    '13.1.15 12:52 PM (210.205.xxx.172)

    저도 축하드립니다....정말정말이요.... 제 큰시누이가 노산이었는데 낳은 아이가 굉장히 똑똑하더라고요... 아정말 글도 그렇고 댓글들도 기분 좋아지네요...^^

  • 97. 부러워요.
    '13.1.15 3:11 PM (218.50.xxx.124)

    전 노처녀라서...우유 절대 드시지 마세요.제가 자연식이나 건강문제에 대해 공부를 좀 했거든요.가공식품,밀가루음식 다 금물이고 임신 2개원쯤 소머리국밥 먹으면 똑똑한 아이 낳는대요.근데 늦은 나이에 좋은 짝은 어찌 만나셨는지 궁금해요.

  • 98. 부러워용~
    '13.2.15 5:07 PM (109.151.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노산 초산으로 첫째 낳고, 둘째가 너무 갖고 싶어서, 지나가는 임산부, 갓난 애기들한테 눈을 못떼고 있어요. 남편을 구슬려서 둘째 낳기로 합의는 됐는데, 이제 실천해봐야겠어요. 원글님께서 희망을 주시네요.
    진심 축하드립니다.

    주의하실점.
    임신했다고 안하던 운동 새로 시작하지는 마세요. 그냥 평소에 하던 운동이면 괜찮구요.
    수영이 좋은 운동이긴 한데, 평소에 하시던 거면 괜찮지만, 새로 시작하지는 마세요.
    계단오르내리기 같은거 절대 안되고요.
    저질체력 임산부였던 저는 그냥 매일 동네 한바퀴 산책만 했어요. (이거면 운동으로 충분해요)
    음식 댕긴다고 너무 드시면 안되고요, 그렇다고 다이어트도 안되고, 적절히..
    커피든 뭐든 당기는대로 드셔도 되요. 커피에 관해 의사에게 물어보고 믿어도 되나 싶게 상관없다고 해요.
    태교 유별나게 할 것도 없어요. 괜히 안하던거 하면 그게 더 스트레스예요.
    제 생각에 최고의 태교는 아빠 목소리 들려주기. 진짜로 태아가 그거 기억해요.
    같이 살림을 하시는거죠? 매일 매일 아빠 목소리 들려주세요. 그거면 충분해요.

    제 생각에도 노산인 경우, 대게 엄마 정서가 보다더 안정적인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스트레스 덜 받구요, 넉넉치않다 해도요. 그러면 자연히 애기도 순하고 안정적인 애기가 태어나요.
    저희 시어머니까지, 우리 애기 저 닮아서 차분하다고 하세요 ㅋㅋㅋ (저 다혈질 예요)

    뭐든, 별나게 생각지 마시고, 약간 조금 더 하는 수준으로, 스트레스 안받고, 무리하지 마시고요. 그럼 될거예요. 울 남편 어디있나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이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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