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에 남편의 갑작스런 실직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어머나 조회수 : 4,763
작성일 : 2013-01-14 14:36:05

모두다 댓글로 힘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지난 연말에 남편이 갑자기 회사에서 권고사직 받았다는 글 올렸었어요

 

지난 20여일은 내색안하고 겉으로 평온을 유지하기 힘들었어요

그사람 앞에서 울 수 없으니 쓰레기 버리러 나가서 울고오고....

혼자있을때 기분 가라앉으면 눈물이 또 흐르고....

 

하루하루 마음을 굳게 먹으리라 ... 하면서 아이들 안아프게... 남편이 건강하길 기도하면서 보냈어요.

 

다시 2월부터 남편 출근 합니다.

아까 최종면접 보고 급여결정하고 전화왔네요...

일단 일년은 계약직이고 내년부터 정직 이라고 하지만... 

그것이야 어떻든... 바닥까지 잠수했다가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댓글로 용기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저도 힘든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IP : 58.124.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2:38 PM (123.142.xxx.251)

    축하드려요..
    팔자는 바꿀수없지만 (8)
    8자를 잘보세요..오르락 내리락 하죠..인생은 그런거라네요..(스님 법문입니다...)
    저도 좋은날을 기다려보는 1인입니다.

  • 2. 우리는
    '13.1.14 2:40 PM (124.54.xxx.71)

    잘되셨네요. 즐거운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 3. 우와
    '13.1.14 2:41 PM (216.195.xxx.5)

    그 글 기억나요 정말 축하드려요!!

  • 4. 잘됐네요~
    '13.1.14 2:41 PM (182.209.xxx.113)

    앞으로 쭈욱~ 더더 잘될겁니다~~

  • 5. 아..
    '13.1.14 2:42 PM (58.121.xxx.138)

    행복하세요~~ 그리구 계속 건강 하시구요^^

  • 6. 축하합니다
    '13.1.14 2:50 PM (180.70.xxx.72)

    진심으로 얼마나 다행이예요
    요즘 경기가 안좋아져 걱정하는 일인입니다

  • 7. ,,
    '13.1.14 2:52 PM (14.47.xxx.55)

    축하해요 늘 행운과 함께 하길,,

  • 8. 제노비아
    '13.1.14 2:54 PM (59.2.xxx.109)

    님도 그렇겠지만 남편님도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남일같지 않아요 축하합니다

  • 9. 축하
    '13.1.14 3:07 PM (182.212.xxx.40)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살다보면 힘든 날도 있고 좋은 날도 있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

  • 10. 축하드려요~
    '13.1.14 3:10 PM (211.202.xxx.35)

    님도 남편도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까 싶네요.
    더 좋은날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 11. 잘 참아내셨네요
    '13.1.14 3:17 PM (211.63.xxx.199)

    잘 참아내셔서 좋은날 온거 같네요.
    축하드려요~~~

  • 12. ...
    '13.1.14 3:19 PM (175.194.xxx.96)

    축하드립니다^^

  • 13. 축하~
    '13.1.14 4:20 PM (14.50.xxx.131)

    우와~ 축하드려요.
    내년에 정직원 됐다고 또 글 올려주세요.
    두분이서 오붓하게 축하 파티 하세요.

  • 14. ...
    '13.1.14 7:56 PM (2.96.xxx.103)

    축하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293 이사갈집에 냄새가 많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이사 2013/01/18 1,797
209292 첫 직장 (국립대 조교수) 이고 신용없는데 자동차 구입을 위한 .. 1 자동차구입 2013/01/18 1,850
209291 점을 열개 이상 뺐는데 세수못하고 화장품 못바르니 얼굴이 벌써 .. 5 ///// 2013/01/18 2,061
209290 잇몸치료받아야하나요?.. 4 어금니가 얼.. 2013/01/18 2,173
209289 피아노선생님이 문화상품권을 주셨어요 4 어쩔 2013/01/18 1,151
209288 예비시댁 구정 와인선물 추천해 주세요~ 7 ... 2013/01/18 1,193
209287 짱구머리인 저, 맞춤가발 필요할까요? 가발문의.... 2013/01/18 619
209286 아이들의 귀여운 순간 4 미소 2013/01/18 1,083
209285 뽀로로 빨대컵분실 미스테리ㅠ 3 부자 2013/01/18 876
209284 정말 딱 직장만 다니고 다른 일은 아무것도 못하는 저질체력인 분.. 3 . 2013/01/18 1,618
209283 본인이 인디고 아이라 생각하는분 있나요? 6 파파 2013/01/18 3,350
209282 영어공부방법론 16 펌글 2013/01/18 1,821
209281 내일 영화 뭐볼까요? 초등4학년 동반 14 야옹 2013/01/18 1,477
209280 강아지 다친 것 같은데 어쩌나요? 3 도와주세요 2013/01/18 721
209279 와이파이 비번 5 몰랐어요.... 2013/01/18 1,515
209278 초등생 이사 푸른마을.샛별마을 아님 서판교 어디가 낳을까요? 11 이사 2013/01/18 2,598
209277 아이가 열나고 토하는데요.왜그럴까요? 6 .... 2013/01/18 3,362
209276 환경호르몬...종이컵? 컵라면? 3 호르몬 2013/01/18 1,338
209275 집에 누구 들이지도 말고, 뭘 사갈일도 만들지 말자. 25 결론 2013/01/18 10,908
209274 업소여자들도 나중에 결혼하나요? 9 두더지 2013/01/18 8,650
209273 집된장 살만한곳 있을까요? 4 먹고 싶어 2013/01/18 1,431
209272 이상한 네이버 기사 남편외도 부부싸움.. 기사 2013/01/18 1,490
209271 미드 위기의 주부들 1 zuzuya.. 2013/01/18 941
209270 영어) 번역좀 부탁해요~~ 2 번역 2013/01/18 534
209269 영어공부 왜 빡세게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41 콩글리쉬 2013/01/18 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