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세부로 여행 가는데... 초등 딸이 마법 걸리기 전이에요 TT

작성일 : 2013-01-14 13:05:39

남자분들도 많이 들어오는 싸이트라 여쭤보기 그런데.....

여기밖에 조언 구할 곳이 없어서.... 양해 부탁드려요

 

엄마랑 딸 마법 걸리는 시간 고려해서 여행 일자 잡았는데

도통 딸이 마법에 걸릴 생각을 안하네요

딸아이 재밌으라고 일부러 세부로 잡고 호핑투어까지 있는데..... TT

 

마법에 걸리기 시작한지 세번 정도인 아이인데

탐폰 사용해도 괜찮을까요?(소문만 들어보고 평생 한번도 사용해본 적 없는 엄마입니다)

인터넷 조회해보니 어떤 분은 차라리 마법 미루는 약을 복용하는게 낫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약이 더 안좋지 않나 싶어요......

제가 몇번 먹어봤는데 속도 이상하고........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꾸벅

IP : 14.50.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4 1:09 PM (115.21.xxx.183)

    초등 딸 탐폰은 좀 곤란할 듯한데요.

    3시간 정도마다 한 번씩 갈아줘야 하고,
    혼자 못 가니 님이 갈아줘야 할 텐데요.
    .

  • 2. ㅇㅇ
    '13.1.14 1:11 PM (211.179.xxx.254)

    초경 시작하고 얼마 안 된 그 무렵이 아직 주기가 자리를 잡지 않아서 참 헷갈리는 시기죠.
    근데 초등 아이에게 탐폰은 무리일 것 같아요.
    그거 잘 안쓰던 기혼 여성들도 꺼리는 사람 많거든요.
    저도 몇 년 전에 한두달 써보다 포기했었어요.
    하물며 초등 아이라면...
    독성 때문에 쇼크 가능성도 있다 하구요.
    약사나 의사한테 상의 해 보세요.
    저같음 꼭 가야할 여행이라면 차라리 약을 먹이겠는데
    그 약도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먹어줘야 하는 거라
    좀 애매하겠네요.

  • 3. 저라면
    '13.1.14 1:26 PM (121.169.xxx.156)

    탐폰은 힘들것같아요..애 둘 낳고도 쓰기 힘들었거든요, 긴장해서요..
    몇년전에 한번 썼다가 뺄때 안나와서 막 울고 했었어요. 저도 이번에 세부가면서 다시 해보니 되긴하더군요..하지만 초등생에게는 무리일것같아요.아이도 겁닐테고 엄마도 익숙치 않으시니...
    차라리 약을 먹이세요..의사샘이랑 의논하셔야하겠지만요.
    생리 멈추는 약이 피임약이거든요. 열흘전부터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먹게 하면 되요. 그편이 나을것 같아요..

  • 4. 저라면
    '13.1.14 1:29 PM (121.169.xxx.156)

    엄마가 탐폰을 한번 먼저 사용해보세요,아마 절대 불가하다 생각드실꺼예요

  • 5. ...
    '13.1.14 2:06 PM (112.168.xxx.84)

    초등 여아라면 탐폰은 절대 못할거에요. 또 양이 적으면 모를까 양이 많은 날이라면 탐폰으로 물놀이 안심하고 할만큼은 아니에요.
    약 먹이세요.피임약인데 그거 며칠 먹는다고 몸에 나쁘거나 그렇진 않아요. 모처럼의 여행인데 불안해서 놀지도 못할거에요

  • 6. 원글
    '13.1.14 7:42 PM (1.245.xxx.230)

    답글 주신 님들 넘 감사해요
    친언니에게 조언 들은 듯 하네요

    내일 약국 가서 약사분 말씀 들어보고 약 먹여야 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헤궁.... 맘이 참 불편하네요 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790 튀김이나 전 부칠때 치자넣고 싶은데요.. 8 이쁘게 2013/02/01 3,275
213789 금방 라면 한그릇 했어요~ 4 쪼아 2013/02/01 805
213788 음란마귀도 달아날 너무 리얼리스틱한 여관 이름 (민망함 주의;;.. 68 깍뚜기 2013/02/01 17,820
213787 좋아하는여자의 과거의 결혼할 남자가 6개월 전에 죽었는데 어캐다.. 6 skqldi.. 2013/02/01 2,811
213786 남편의 유혹 10 심한갈등 2013/02/01 3,991
213785 가사분담 잘하는 남편은 잠자리가 부실하다는군요. 10 가사분담과 .. 2013/02/01 5,660
213784 이혼재판 중 가사조사? 1 ㅜㅜ 2013/02/01 1,835
213783 오늘 뮤즈82님방송 안하나요? 1 미르 2013/02/01 404
213782 주택가 재활용 쓰레기 배출방법.. 수요일에 내놓은 플라스틱을 아.. 재활용 쓰레.. 2013/02/01 1,641
213781 임신초기 태반조기박리 얘기를 들었는데 어떻하지요? 5 걱정 2013/02/01 3,290
213780 홈패션 블로거 소개해 주실수 있을까요? 3 갑갑 2013/02/01 1,375
213779 팔이나 몸에 난점 뺄수 있나요 7 젤소미나 2013/02/01 2,058
213778 양면팬 쓸때 종이호일 깔면 종이가 안타나요? 2013/02/01 852
213777 장터에 사진 스마트폰으로 찍으려해요. 스마트폰 2013/02/01 575
213776 4인 가족 전기 요금 얼마나 나오세요? 9 2234 2013/02/01 3,029
213775 가죽가방 좀 봐주세요. 2 4학년 2013/02/01 871
213774 오늘 브리타정수기 정수한 물이 뿌옇는데, 비 때문일까요? 1 뿔휘 2013/02/01 1,208
213773 추성훈이 급 좋아졌어요 7 어쩜좋아 2013/02/01 2,781
213772 소방비 가 뭔가요? 1 관리비 2013/02/01 846
213771 드럼세탁기 고민중입니다. 졸린달마 2013/02/01 311
213770 제가 속이 좁은건지요..ㅠㅠ 22 ... 2013/02/01 8,207
213769 제비추리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5 ㅇㅇ 2013/02/01 2,280
213768 세상의 사람들 참 여러부류네요. 5 가지가지 2013/02/01 1,564
213767 [캠페인]안쓰는 유치원 가방, 지구촌 친구에게 책가방으로! 희망 2013/02/01 538
213766 왜 명절 제사는 시댁에서 보내야 하는건가요? 16 ........ 2013/02/01 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