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특히 주방일)이 하기 싫어요

,,,,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3-01-13 19:37:06

40대 중반 나름 집안일에 노하우가 터득될 시점인데도

집안일은 여전히 하기 싫네요

특히 주방일이 더 그래요

애들이 커서 큰 애는 타지에서 학교 다니고

작은 애도 집에 가끔 오는 상황이라서

저희 부부 둘 끼니만 해결하면 되는데도 그래요

남편 직업 환경상 외식은 거의 불가하고

그냥 찌개 국 이런거 하나에 반찬 한두가지 김치 이렇게 해먹고 있고

남편도 반찬투정 별로 안해요..

제가 알바일을  시작하니 집안일은 더더욱 꼴도 보기 싫구,,

반찬 정갈하게 이것저것 영양 생각해서 만들고

집안일 흥겹게 하시는 맘님들 넘 존경스러워요..

집안일은 여자의 숙명인가봐요..

이상  반찬은 별거 없는데

설겆이만 한아름 한바탕 해놓고 넋놓고 있는 아줌의 넊두리였어요..

IP : 220.125.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1.13 7:56 PM (121.165.xxx.189)

    참 희한한것이, 반찬이 션치 않을수록 설거지는 더 거창할때도 많다는거죠 ㅎㅎㅎㅎ

  • 2.
    '13.1.13 7:57 PM (112.149.xxx.130)

    저도 이상하게 주방에서 하는 일이 싫어요.
    다른 집안 일은 빨리 치우고 어지러운 거 못 보는 데
    먹고 치우고는 하기 싫어요.

  • 3.
    '13.1.13 8:02 PM (222.106.xxx.45)

    살림 안불릴려고 그릇이나 특이한거 안사니까 부엌살림이 더 시큰둥해요.

  • 4. 그래서 이렇게
    '13.1.13 8:12 PM (116.34.xxx.204)

    한동안 설겆이를 마치고 나면 저에게 돈을 줬어요. 먹자마자 하면 3000원, 좀 있다 하면 2000원, 결국 하면 1000원 그렇게하니 며칠은 좀 덜 밀리고, 통에 잔돈이 좀 모였는데, 현금이 필요할 때마다 털어쓰다보니 흐지부지 됐어요. ㅜ ㅜ

  • 5. 물고기
    '13.1.13 9:51 PM (220.93.xxx.191)

    아~~저도요!!!!!
    주방청소 특히 싫어요
    가스렌지닦기나 후광,벽,씽크대등등
    다싫어요 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802 유승우 인가요~ 어쩜 저리 잘생겨졌나요~ 4 어머~ 2013/02/23 2,302
221801 사서먹는 감자튀김 어디가 맛있나요? 5 +_+ 2013/02/23 1,932
221800 돌아가신 할머니 이야기 2 생각나서 2013/02/23 1,432
221799 임재범님은 혼혈인가요? 13 ㅇㅇ 2013/02/23 5,102
221798 기본료 3300원 ..통신소비자 협동조합.. 1 .. 2013/02/23 916
221797 비문증에 좋은 음식 어떤거 있을까요? 2 꼭 알려주세.. 2013/02/23 9,308
221796 자매 결혼식 슬프셨어요?! 8 허허 2013/02/23 1,702
221795 아이잇몸이 찢어졌는데 오라메디 바르면 될까요? 1 2013/02/23 2,766
221794 주부님들의 가르침이 필요해요~~ 설거지 관련 6 컵에 냄세가.. 2013/02/23 1,359
221793 19금 쓰리x나 스와핑이 성적취향이될정도로 24 ㄴㄴ 2013/02/23 16,749
221792 임재범 잘 생기긴 했네요 26 2013/02/23 5,472
221791 제글 지웠어요. 2013/02/23 471
221790 부모님이 11억3천자리 아파트를 증여 받았는데 4 ... 2013/02/23 3,878
221789 간만에 밑반찬 했어욧! 2 으헝헝 2013/02/23 1,251
221788 초등고학년 보온 도시락 선택해주세요 ㅜ ㅜ 7 안보고사려니.. 2013/02/23 1,060
221787 아주 고소한 깨 어디서 구입하나요? 4 요리 고수님.. 2013/02/23 739
221786 혹시 노완우 건강법이라고 아세요? 1 비실 2013/02/23 1,770
221785 20대에 비교해서 성격 많이 변하셨나요? 4 궁금 2013/02/23 1,423
221784 밥알이 안떠요 5 식혜초보 2013/02/23 1,223
221783 혹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버버리 트렌치코트 사이즈. 8 우리나라 2013/02/23 9,281
221782 폰에서 네이트온 문자 오는게 안보이는건 왜그래요? 2 ........ 2013/02/23 603
221781 공동 전기료 얼마씩 나오셨어요? 7 333 2013/02/23 1,664
221780 요가 이야기가 나와서 핫요가 책과 cd를 구하니.. 핫요가 2013/02/23 606
221779 (펌) 공평하게 결혼한 여자의 최후 88 ... 2013/02/23 35,132
221778 식탁사야해요...추천해주세요. 7 고민때려.... 2013/02/23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