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있어 일어나 준비하다가 우연히 채널 발견하고(케이블)
약속 미루고 아침 8시 반에서 12시 가까이 까지 집중해서 봤습니다.
저 원래 눈물 많은 편이 아닌데 주인공 장발장이 노래할때 왜이리 눈물이 줄줄 흐르는지...
유튭 검색을 해보니 전편이 다 통째로 올라와 있네요? 횡재맞은 기분..
제가 뮤지컬은 아주 가아끔 보는데 이 뮤지컬 출연진들은 다들 성악전공자라고 해야하나
발성이 다르고, 주인공은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하시더라구요..
단, 마리우스 역은 뭥미? 일정도로 별로였구요.
혹시 어제 방영된 뮤지컬 레미제라블 실제로든 티비로든 보신 분 계셔요?
감상을 나누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