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대학원 나온거 인생에 도움되세요?

떡볶기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13-01-13 06:22:06

지금 굉장히 고민중이긴한데

아래 대학나온게 인생에 도움이 되는냐는 질문에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

사고방식이 바뀌었다.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등 많이있던데

그럼 대학원 나온거는 대학나온거에 못지 않게

도움이 크게 되셨나요?

 

뭐 다른 목적보다 순수한 목적

더 배우고 더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고 싶고

새로운 사람들 많이 만나보고 싶은 생각에

요즘 대학원을 가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IP : 211.212.xxx.1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도움이 되었어요
    '13.1.13 6:29 AM (193.83.xxx.94)

    직업상 꼭 필요한 과정이라.

  • 2. ...저두요
    '13.1.13 6:46 AM (140.247.xxx.51)

    대학원 과정 아직 다 마치지는 않았는데요. 석사 때 지도교수님은 삶의 중요한 방향을 알려주시는 강직한 분이셔서 평생 스승으로 모시고 싶어요. 동기들도 좋았구요.

  • 3. 순수
    '13.1.13 8:11 AM (175.223.xxx.87)

    순수한 목적으로 가신다면 도움되요.
    나이 들어 공부하니 지식에 경험치가 자연스럽게 붙기도하고. 논문쓰고 나면 어찌되었건 한가지에 몇개월을 몰입할 수 있다는 것도. 지금 읽으면 부끄럽지만.... 너무 얄팍한 공부가 보여서... 전 40에 대학원에...순수한 목적에 갔더니 스트레스보다 즐거움이 컸어요.

  • 4. 솔직히
    '13.1.13 8:28 AM (49.1.xxx.250)

    대학원정도나와야 진정 자기전공 살리고 공부한거라 생각해요 대학교도 솔직히 고등생활 연장선같고..
    대학원가면 뭐랄가 아..이게 진정한 앎이고 배움이다 할듯..그만큼 여유있고 진정한공부 하는듯...제기억엔요..

  • 5. 5년후
    '13.1.13 8:31 AM (211.234.xxx.68)

    전공이 대학원을 가야해서, 먹고살으려 갔는데.현실은 경제에 그닥 도움 안되요 ㅋ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만나고 새로운 경험할수있어 좋았어요

  • 6. 공부에 뜻이있다면
    '13.1.13 8:31 AM (119.67.xxx.136)

    저도 대학은 성적맞춰간과라 별로였고
    대학원공부를 재밌게 했네요
    재밓게 열심히 하다보니 길이생겼고
    그길따라 돈도 벌게 됐고 직업이 됐어요

    대학원 나왔으니 책이라도 한권 더 보고
    남의 뒷담화 하는 사람은 되지말고
    더 나은 인생 살도록하지는
    자세도 은영중에 자꾸 가지게 되구요

  • 7. 도움됐어요
    '13.1.13 8:36 AM (121.161.xxx.113)

    커리어에도, 제 내적 성장에도 도움이 됐고
    대학만 나왔을 때보다는 금전적, 내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됐습니다.
    대학원에서 만난 사람들도 소중하고요.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나온 것이 고등학교 안 나온 것과 비교 안 되듯,
    대학을 나온 것이 대학교 안 나온 것과 비교 안 되듯
    대학원도 그 시간과 돈을 들일 만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 8. 저두요
    '13.1.13 8:36 AM (211.115.xxx.174)

    넘 늦은나이에 대학원가서 동기들과 나이차이가 넘 많이나서 좀 그랬던거 빼고, 도움되었어요ᆢ공부는 어떤공부를 하던간에 방송대던 대학원공부던간에 자신의 삶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요ᆢ또 늦은나이 내힘으로 힘든 대학원마쳤다는 뿌듯함(사회속에서 써먹지 못할지라도)과 자신감으로 방송대공부도 계속하고있어요

  • 9. 달코
    '13.1.13 8:37 AM (211.246.xxx.100)

    이번에 논문 써서 졸업하는데요 힘들었지만 참 재미있었어요 교수님의 인간적인면에 반해서 인생의 스승을 얻은 것도 굉장한 일이었구요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참 힘들었지만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10. 도움이되고안되고는
    '13.1.13 9:40 AM (116.41.xxx.238)

    자기 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공부를 스스로
    해야하는 특성상 본인이 얼마나 능동적 자율적으로
    하느냐에 달려있는것 같아요

  • 11. ㅜㅜ
    '13.1.13 9:43 AM (211.36.xxx.241)

    도움은 당연히 되죠 근데 학비 그리고 시간 ,기회비용 따져보면 별로 전 커리어에 돔이 안되었는데 원글님 커리어에 필요해서 하는거면 해야죠~~

  • 12. 최고 선호 간식
    '13.1.13 11:25 AM (119.149.xxx.66)

    순전히 주관적인 제 경우입니다. 대학 과정이 사고의 확장을 주었다면 대학원 과정은 학문의 깊이를 주더군요. 공부라는 것을 제대로 해보았습니다. 마음이 있으시다면 한 해라도 젊으실 때 도전해보길 응원합니다. 대학원 2년 공부하고 10여년 시간강사를 했으니 본전은 뽑았다 생각합니다.^^

  • 13. ........
    '13.1.13 1:33 PM (109.63.xxx.42)

    원글님..... 사람의 본능이란게 자신이 먼 가를 하면...... 좋든 싫든 우선 그것을 지지하려는 본능이 있어요.....

    이런거 백번 물어봐봐야.... 왠만하면 잘했다고 답나와요......

  • 14.
    '13.1.13 4:55 PM (194.24.xxx.95)

    윗님 그렇지도 않아요. 제가 한 일 중에 시간 낭비 돈낭비라 판단되는 일들도 있거든요. 그정도 객관적 판단은 다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047 예비 중 1..배치 고사 문제집 5권 사줬데요. 19 울라라 2013/01/16 3,237
208046 스키 초보자 고글 문의드려요 10 유니스 2013/01/16 1,540
208045 같은 여행사이고 코스는 똑같은데 날짜마다 가격이 틀리는 건 왜일.. 6 동남아쪽 2013/01/16 1,460
208044 '서민고통 나 몰라라' 대학 78% 등록금 카드결제 거부 2 세우실 2013/01/16 819
208043 직장맘이신 분들, 초2 여자아이 오후 어떻게 하시나요? 5 .. 2013/01/16 1,136
208042 미국에서 문화충격받은 남자.swf 10 .... 2013/01/16 2,757
208041 사람 똥인지 개똥인지 나온 솔치 어떻게 할까요 6 솔치 2013/01/16 1,472
208040 초등 아이들 점심 뭐 주세요? 아..ㅋㅋㅋ 5 급식 먹이고.. 2013/01/16 1,639
208039 실손보험 몇가지 여쭤볼게요 8 땡글이 2013/01/16 1,271
208038 망치부인의 안타까운 사연- 많은분들의 기도좀 부탁드립니다 10 .. 2013/01/16 2,971
208037 연기안으로 빠지는 불판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2013/01/16 637
208036 혹시 곰보냄비(?) 사용하시는분요..냄비추천도 부탁해요 바다소리 2013/01/16 947
208035 성장판사진 찍으러가려는데 ᆢ(지나치지마시고답변을) 8 ㅇㅇ 2013/01/16 1,913
208034 아르마니 고가크림에 끼워주는 돌멩이때문에 지름신밀려오긴 하는데요.. 6 흑요석 2013/01/16 1,555
208033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후배판사에게 성매매 권유 3 이계덕/촛불.. 2013/01/16 1,090
208032 오쿠로 홍삼액 내릴껀데 인삼 추천해주세요 2 궁금녀 2013/01/16 959
208031 사람을 찾고 싶어요.. 2 이럴땐 어떻.. 2013/01/16 1,282
208030 헤리츠 럭스위즈..이쇼핑몰 이용해 보신분..? 2 요기 2013/01/16 5,395
208029 인수위, 정치권과 정부조직개편안 협의하지 않은 이유는? 세우실 2013/01/16 434
208028 한홍구교수 한국현대사강의 동영상 추천합니다 4 이이제이 2013/01/16 860
208027 30대 후반 유수분 크림, 저렴이 중에 추천해주세요! 7 ^^ 2013/01/16 2,649
208026 칸이 두개로 된 반찬접시 혹시 어디 파는지 2 아시는분? 2013/01/16 774
208025 아이가 처음으로 콩쿨에 나가는데요 7 피아노 2013/01/16 1,240
208024 영창,삼익피아노 '야마하'에 비할바가 못되나요? 11 꿈을이루자 2013/01/16 5,365
208023 중고거래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3 중고 2013/01/16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