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돌이 설날 딱 10일 전이네요.

돌잔치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3-01-13 02:00:54

식구들하고 간단히 돌잔치하려고 생각했는데

설날 10일 전이라...

돌때도 내려가고 (친가 외가가 다 광주광역시예요. 사는 곳은 경기도.)

설날에도 내려가기가 참 애매하네요.

첫째땐 돌상대여해서 내려가서 집에서 식구들과 돌을 지냈어요.

둘째도 비슷하게 해주고 싶은데... 휴.

시어머님은 돌전에 내려오면 설은 내려오지 말라시더니..

말을 바꾸셔서

돌은 늬들끼리 간단히 위에서 지내고 설때 내려오라고 하시네요.

간단하게나마 해주는 돌잔치... 건너뛰면 둘째가 나중에 서운해하겠죠?

 

---------------------

 

댓글들 보고 결정내렸네요.

 

돌상대여해서 그냥 경기도에서 울 4식구끼리만 해야겠네요.

 

저는 단지 거창한 돌잔치가 아니라...

 

돌때 양가 식구들하고 사진찍은게 없으면 둘째가 왜 나만 없느냐하고 물을까봐...

 

그런 맘에서 글을 올린거구요.

 

암튼 돌은 간단히 정말 간단히 하기로 결정했어요.

 

설 전이라 누구 부르기도 죄송하구요,

IP : 211.22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z
    '13.1.13 2:02 AM (59.10.xxx.139)

    님은 본인돌잔치 기억나세요? 돌잔치 안하면 아기가 서운할꺼란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생각이신지??

  • 2. ㅇㅇ
    '13.1.13 2:04 AM (211.237.xxx.204)

    그냥 부모가 해주면 되죠..
    두번 내려가실것 없이 부모님이 해주세요.
    저는 외동딸 돌을 딱 저희 친정부모님만 모시고 했어요.
    시부모님은 워낙 멀리 사셨고..
    다른 형제들도 다 바쁜것 같아서..
    바로 옆에 사는 친정부모님만 모시고 했는데
    그 딸이 이제 18살인데 자기 돌잔치 어떻게 했는지 마는지
    그런거 신경도 안써요 ㅎㅎ

  • 3. 보통
    '13.1.13 2:05 AM (115.139.xxx.23)

    첫애는 정석대로 해주는 편인데
    둘째는 대충 해주죠..^^;
    애는 안 서운하죠..돌사진 이쁘게 스튜디오에서 찍으면 되니까
    보니까 엄마가 서운하신 듯

  • 4. ...
    '13.1.13 6:59 AM (59.15.xxx.184)

    돌상 치르는 기본 의미가 감사와 축복이잖아요
    그러니 꼭 아가가 태어난 날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열흘 차이 난다면 저라면 설에 내려가 같이 밥 먹고 사진 찍고 할래요
    생일날은 평소처럼 미역국 끓이고 아가를 위한 선물 머리 맞대고 궁리해서 해주구요
    아직 뭘 원하는지 말을 못할테니 ^^;";

  • 5. 물고기
    '13.1.13 7:08 AM (220.93.xxx.191)

    에고에고 서운은 하시겠어요
    언니들이나 근처사는 형제,자매에게 올수있나
    연락해보세요^^;;

  • 6. ??
    '13.1.13 9:07 AM (223.62.xxx.117)

    살다 보면 그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예요
    돌사진 찾아보지도 않고,돌상을 받았는 얘기도 안하고 관심도 없어요

  • 7. 지브란
    '13.1.13 9:37 AM (1.250.xxx.50) - 삭제된댓글

    당일날 엄마아빠가 사진관에서 예쁘사진찍어주시구요.설날에시골가서 차례상물리고 거기에다다시돌상간단히차려서 아기할아버지할머니랑사진찍어 남기세요과일있으니 케익이랑 실 뭐 그런돌잡이준비해가시고 한복이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771 남편직장 양재동, 전 연희동, 어디에 살아야 할까요? 6 엄마 2013/01/17 1,408
208770 영어실력 어중간한 중 3 인강추천 부탁드려요 영어 인강 2013/01/17 552
208769 cartwheel 과 somersault 차이가 뭔가요? 유래도.. 3 영어고수님들.. 2013/01/17 1,246
208768 외롭고 힘드신분에게 추천해요 2 힘내요 2013/01/17 1,137
208767 이마트, 직원 사찰·노조 탄압…조중동은 보도 안 해 2 0Ariel.. 2013/01/17 513
208766 돼지족이 생겼는데..어떻게 요리해야하나요?ㅠㅠ 5 ,, 2013/01/17 1,375
208765 누가 나 좀 말려줘요 ㅠㅜ 9 .... 2013/01/17 1,519
208764 석궁 교수, 수개표 직무유기 선관위원장 고소 2 뉴스클리핑 2013/01/17 1,258
208763 뜨거운 후라이팬에 살짝 데어 빨갛게 되었는데 뭘 바르는게 나을까.. 11 약한 화상 .. 2013/01/17 4,637
208762 왜 냄비빵 반죽 실패할까요? 6 빵빵 2013/01/17 1,201
208761 4살 딸아이가 프리스쿨에서 갑자기 가기 싫어해요. 2 ... 2013/01/17 742
208760 사진올리는방법 줌인줌아웃 2013/01/17 582
208759 히트 레시피 삼겹살찜 할때 찌지 않고 삶으면 안될까요? 2 통삼겹살찜 2013/01/17 738
208758 귤 4과가 큰가요? 3과가 큰 건가요?? 3 궁금 2013/01/17 914
208757 부정선거(개표) 주장하시는 분들 차분하게 생각을 좀 다듬어주세요.. 37 나거티브 2013/01/17 1,689
208756 요즘 반찬이나 요리, 뭐해 드시나요? 9 요리는어려워.. 2013/01/17 2,716
208755 요즘 간식꺼리 머 드세요? 10 힘내요 2013/01/17 2,989
208754 교보문고 갔는데 3 ... 2013/01/17 1,016
208753 이마트, 조직적 노동탄압…MBC·SBS는 침묵 1 yjsdm 2013/01/17 570
208752 6세여아 슈영배우는 거 어떤가요? 3 행복한영혼 2013/01/17 1,252
208751 어느 손가락에 하세요? 1 반지 2013/01/17 833
208750 정태영 "6만5천원 이하는 현대카드 긁지 마라".. 8 소액현카써요.. 2013/01/17 4,203
208749 짝 어제 여자출연자 차안에서 오징어 쭈~욱 찢어서 먹는 장면요 .. 9 ..... 2013/01/17 3,905
208748 그넘의 돈이 뭔지... 2 .. 2013/01/17 1,312
208747 집 평수 줄여가기가 힘들긴 한가봐요 9 ... 2013/01/17 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