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돌이 설날 딱 10일 전이네요.

돌잔치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3-01-13 02:00:54

식구들하고 간단히 돌잔치하려고 생각했는데

설날 10일 전이라...

돌때도 내려가고 (친가 외가가 다 광주광역시예요. 사는 곳은 경기도.)

설날에도 내려가기가 참 애매하네요.

첫째땐 돌상대여해서 내려가서 집에서 식구들과 돌을 지냈어요.

둘째도 비슷하게 해주고 싶은데... 휴.

시어머님은 돌전에 내려오면 설은 내려오지 말라시더니..

말을 바꾸셔서

돌은 늬들끼리 간단히 위에서 지내고 설때 내려오라고 하시네요.

간단하게나마 해주는 돌잔치... 건너뛰면 둘째가 나중에 서운해하겠죠?

 

---------------------

 

댓글들 보고 결정내렸네요.

 

돌상대여해서 그냥 경기도에서 울 4식구끼리만 해야겠네요.

 

저는 단지 거창한 돌잔치가 아니라...

 

돌때 양가 식구들하고 사진찍은게 없으면 둘째가 왜 나만 없느냐하고 물을까봐...

 

그런 맘에서 글을 올린거구요.

 

암튼 돌은 간단히 정말 간단히 하기로 결정했어요.

 

설 전이라 누구 부르기도 죄송하구요,

IP : 211.22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z
    '13.1.13 2:02 AM (59.10.xxx.139)

    님은 본인돌잔치 기억나세요? 돌잔치 안하면 아기가 서운할꺼란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생각이신지??

  • 2. ㅇㅇ
    '13.1.13 2:04 AM (211.237.xxx.204)

    그냥 부모가 해주면 되죠..
    두번 내려가실것 없이 부모님이 해주세요.
    저는 외동딸 돌을 딱 저희 친정부모님만 모시고 했어요.
    시부모님은 워낙 멀리 사셨고..
    다른 형제들도 다 바쁜것 같아서..
    바로 옆에 사는 친정부모님만 모시고 했는데
    그 딸이 이제 18살인데 자기 돌잔치 어떻게 했는지 마는지
    그런거 신경도 안써요 ㅎㅎ

  • 3. 보통
    '13.1.13 2:05 AM (115.139.xxx.23)

    첫애는 정석대로 해주는 편인데
    둘째는 대충 해주죠..^^;
    애는 안 서운하죠..돌사진 이쁘게 스튜디오에서 찍으면 되니까
    보니까 엄마가 서운하신 듯

  • 4. ...
    '13.1.13 6:59 AM (59.15.xxx.184)

    돌상 치르는 기본 의미가 감사와 축복이잖아요
    그러니 꼭 아가가 태어난 날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열흘 차이 난다면 저라면 설에 내려가 같이 밥 먹고 사진 찍고 할래요
    생일날은 평소처럼 미역국 끓이고 아가를 위한 선물 머리 맞대고 궁리해서 해주구요
    아직 뭘 원하는지 말을 못할테니 ^^;";

  • 5. 물고기
    '13.1.13 7:08 AM (220.93.xxx.191)

    에고에고 서운은 하시겠어요
    언니들이나 근처사는 형제,자매에게 올수있나
    연락해보세요^^;;

  • 6. ??
    '13.1.13 9:07 AM (223.62.xxx.117)

    살다 보면 그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예요
    돌사진 찾아보지도 않고,돌상을 받았는 얘기도 안하고 관심도 없어요

  • 7. 지브란
    '13.1.13 9:37 AM (1.250.xxx.50) - 삭제된댓글

    당일날 엄마아빠가 사진관에서 예쁘사진찍어주시구요.설날에시골가서 차례상물리고 거기에다다시돌상간단히차려서 아기할아버지할머니랑사진찍어 남기세요과일있으니 케익이랑 실 뭐 그런돌잡이준비해가시고 한복이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673 치즈케익 질문이요~ 1 실패기 2013/01/13 866
205672 빨래건조대...질문올렸던 사람입니다. 3 초보엄마 2013/01/13 1,204
205671 반죽기가 너무너무 갖고싶네요. 12 ㅎㅎ.. 2013/01/13 3,794
205670 문풍지와 커튼 효과 대단하네요 6 ㅇㅇ 2013/01/13 2,652
205669 시어버터의 재생력과 발모효과 14 오오 2013/01/13 7,474
205668 선관위 "박근혜표에 문재인표 포함 불량개표기 사용됐다.. 8 이계덕/촛불.. 2013/01/13 2,094
205667 돌잔치 장소 2 잘하고파 2013/01/13 691
205666 다른 님들은 2 82cook.. 2013/01/13 391
205665 포장이사 과정이 어떻게되나요? 2 처음이라 2013/01/13 3,524
205664 피아노를 사야되는데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8 무지개 2013/01/13 996
205663 부동산 하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웃자고 2013/01/13 2,868
205662 김치레시피에 매실액이 적혀있어요. 11 ... 2013/01/13 5,300
205661 결혼 십년만에 사골곰탕 처음 해봐요 2 ... 2013/01/13 928
205660 ((급))콧물은 안나는데 숨을 쉴때 한번에 입으로 크게 쉬는데요.. 1 ... 2013/01/13 692
205659 순천만근처맛집소개부탁요^^ 돈워리비해피.. 2013/01/13 563
205658 직구에 대해 4 진화 2013/01/13 1,697
205657 집값상승요인은 지하경제라꼬? 와? 참맛 2013/01/13 788
205656 적금을 끝까지 못넣어요 2 2013/01/13 934
205655 살면서 샤시 창문 교체하는거 괜찮을까요? 3 질문 2013/01/13 5,179
205654 떡국떡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먹어도 되나요? 9 떡국 2013/01/13 8,355
205653 하고 싶은 일이 없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2 rei 2013/01/13 967
205652 그릇 좀 골라주세요~ 8 골든리트리버.. 2013/01/13 1,537
205651 스텀타운커피 한국구매 1 커피 2013/01/13 577
205650 워커힐호델가격 1 ..... 2013/01/13 1,424
205649 무쇠(?)같은 냄비에 밥하면 꼭 물이 넘치는데 방법 없을까요? 8 2013/01/13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