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 근심 많이 항상 마음이 무거워요....근심 떨치는법 있나요?

걱정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3-01-12 22:31:31
좀 철이 일찍든 편이고.. 속깊은편이란 이야기 좀 들었어요
지금 30인데 항상 마음이 편치않고 근심이 많아요
아기 내가 잘 키워야 하는데.. 잘 할수 있을까? 요즘은 이게 가장 큰 근심이구오
한숨도 많이 나오고 원래 좀 근심이 많은 성격인데...무겁고 깊이 생각하는 편이에요
사회생활도 잘 하고 밝게 생활하는데 마음에는 항상 근심이...
누가 조금만 내 맘 긁어주거나 .알아주거나. 내감정을 건들여도 눈물이 너무 주책맞게 잘 나오고...
왜 이럴까요 전
IP : 112.16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교가
    '13.1.12 10:31 PM (112.166.xxx.51)

    불교인데 절에가서 기도 라도 드릴까요?

  • 2. 눈물의힘
    '13.1.12 11:10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이라는책 함 읽어보세요
    강선영이라는 심리치료사가
    쓴 책인데요
    저자 본인도 오랜기간 우울증에 시달리다
    많은 눈물을 쏟아낸뒤 치유되어
    상처받은 이들을 눈물로 치유할수있게
    도와주는책이예요

    우리가 받은 상처는 반드시 충분한 눈물을
    흘려줘야 치유된다고 하네요
    님도내면에 눈물이 출렁대고 있나보네요
    밖으로 배출을 시켜줘야 건강해져요

    이 책 읽어보시고 님 내면으로
    눈물여행해보세요

  • 3. 요즘
    '13.1.13 12:54 AM (124.195.xxx.206)

    제가 조금 마음이 힘들었는데 아주 살짝이라도 위안이 된 글이 있어 링크해요.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76&contents_id=13844

    주제넘지만 말씀드리자면 종교는 심리치료 다음가는 훌륭한 보조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게 제 견해이기만
    한 건 아니고 많은 사람한테 들었어요.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라는 글을 쓴 알랭 드 보통도 아마 그랬을거고..
    그게 종교의 신에 기복적으로 다가가면 위험한데 종교를 통해 나를 조금이라도 내려놓는 경험을 하고
    또 마음을 기대기도 하고 케세라세라의 마인드로 말이죠...

    아이에 대해서는 모든 걸 컨트롤하는 부모보단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는 부모가 나은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만큼 아이를 끊임없이 믿어주기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거기에 대한 책입니다.'마음에게 말 걸기'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28046


    현대인이라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걱정 근심을 안고 살고 있을 거고 저 또한 그렇구요.
    처음 링크글 보면 그러더라구요.

    약간 삐딱하고 의심많고 의지가 약하며 강박적인,즉 약간 맛이 간 상태의 사람이 가장 평범하고 정상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심리적으로 분열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구요..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그대로를 인정하고 새로 배우고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려놓고
    우선은 말씀드릴 수 있는게 그거네요.

    오늘 제가 여기저기 주제넘은 댓글을 많이 달아 그냥 지나가려다;;
    저도 제 머리를 못 깎지만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말씀드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161 렌즈때문레 고생이신 분들.. 43 오돌이 2013/01/18 6,608
209160 종이컵 안에 코팅 녹으면 발암물질 나오지않나요? 13 커피매냐 2013/01/18 5,330
209159 친정엄마가 관절염이 심해서 거의 걷지를 못하시는데 장애등급 받을.. 6 ... 2013/01/18 2,528
209158 정이조 어학원 어떤가요? 2 걱정맘 2013/01/18 2,351
209157 잘안지워지는 새빨간 립스틱은? 8 볼빨간 2013/01/18 1,881
209156 영어 독해 공부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1 영어 2013/01/18 894
209155 어린이집에서 일년 동안 찍은 아이 사진 파일을 못 준다고 하네요.. 5 ... 2013/01/18 1,731
209154 결혼반지 끼는 남자 4 2013/01/18 4,504
209153 전주에있는사단 낼 면회가려는데요... 2 내일 2013/01/18 625
209152 유승호 군대가나요..?? @@ 10 빵수니 2013/01/18 2,915
209151 멀리서 가 볼만 한가요? 키즈인킹덤 2013/01/18 448
209150 핸드폰 통신의 비밀을 방금 알고 충격받았습니다. 10 Tranqu.. 2013/01/18 3,224
209149 도시락 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9 도시락파 2013/01/18 2,268
209148 두가지 언어를 잘 하려면 동시에 배워야하는 게 맞는거죠? 4 대륙댁 2013/01/18 2,288
209147 얼어붙은 남북관계 5년…인적·물적 교류 `단절' 2 세우실 2013/01/18 416
209146 인터넷 위성사진으로보니 건너편에 2015년인가에 아파트 들어서는.. 광교힐스테이.. 2013/01/18 980
209145 저도 소심한 자랑하나 해 놓고 가요 3 .. 2013/01/18 1,352
209144 개인회사 2 직원 2013/01/18 604
209143 요새 택배를 경비실에 놓고 가버리나요? 22 ? 2013/01/18 2,657
209142 요즘 전세를 월세로 바꿀때 요율이 몇%인가요? 6 동네마다 다.. 2013/01/18 1,598
209141 한홍구 교수의 현대사 특강 1강~13강 총정리 40 참맛 2013/01/18 3,529
209140 동양매직 오븐 써보신분 1 레몬이 2013/01/18 1,323
209139 애재워놓고 넘 늦게 자게되요 3 2013/01/18 775
209138 올해는 김장김치를 샀는데 대 실패네요.. 3 민들레향기 2013/01/18 1,821
209137 영어 일찍 안해도 된다는말 넘 솔깃하지 마세요 64 ... 2013/01/18 1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