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댓글 중에 몇번 본 외국 시 였는데요,
며칠전에도 저런 내용의 시를 어느분이 댓글에 남겨주신거 봤거든요.
지금 다시 찾으려니 못 찾겠어요.
혹시 제목이나 작가나 기억 하시는 님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요약이 너무 거칠죠? 별로 길지않은 시였는데, 구체적으로 기억나는건 없고,
내용이 저랬던 걸로만 생각이 나요.
시인 이름도 낯설어서 외워지지가 않았어요.
82에서 댓글 중에 몇번 본 외국 시 였는데요,
며칠전에도 저런 내용의 시를 어느분이 댓글에 남겨주신거 봤거든요.
지금 다시 찾으려니 못 찾겠어요.
혹시 제목이나 작가나 기억 하시는 님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요약이 너무 거칠죠? 별로 길지않은 시였는데, 구체적으로 기억나는건 없고,
내용이 저랬던 걸로만 생각이 나요.
시인 이름도 낯설어서 외워지지가 않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게슈탈트의 기도라는 시인데요....싱크대 옆에 붙이고 자주 봅니다..
I do my thing and you do your thing.
I am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your expectations,
And you are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mine.
You are you, and I am I,
And if by chance we find each other, it's beautiful
If not, it can't be helped.
나의 일은 내가 하고 당신의 일은 당신이 하는 것.
내가 당신의 기대에 따라 세상을 살아가지 않으며
당신도 나의 기대에 따라 세상을 살지 않는 것.
당신은 당신, 나는 나,
우연히 서로를 이해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
그렇지 못할 땐, 어쩔 수 없는 일
Fritz Perls (1969)
그분댓글을 통째로 가져왔어요.
위의 글도 그분의 댓글님.그분 닉이 단추였어요. 제가 쓴글 아님.
와, 감사합니다. 이렇게나 빨리 답변 달아주시다니~ 역시 82님들 대단하십니다!!
아.제가 스,크랩해놔서요.
저분은 게슈탈트 치료 창시자인 심리학자죠.
사실 서양 개인주의 방식의 기본 바탕이라 시라고 할 것도 없는 보편적 내용.
저도 붙여드리려고 오니.먼저 달아주셨네요.저도 요즘 맘에 새기는 글입니다.
심리학 이론,치료 분야 중 하나이구요...
서양 개인주의 기본방식이라 하지만 사실 그네들도 위의 방식으로 사고를 잘 하기 위해 저런 시가 나왔다고
할 수 있겠죠.
대표참고서적으로는 '게슈탈트 심리치료'가 있습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5480522
너무 길어서 읽기는 지루하지만 중간중간 건너뛰며 읽어도 도움될 만 합니다^^
오~ 시 좋네요
뜻밖에 좋은 책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게슈탈트의 기도...
좋은글 고맙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5610 | 자녀 학원비 결제 직접 가시나요? 25 | 초등맘 | 2013/01/13 | 8,573 |
205609 | skt로 번호이동 천원 떴네요. 6 | 번호이동 찬.. | 2013/01/13 | 2,108 |
205608 |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드는 생각.. 12 | 으....... | 2013/01/13 | 8,197 |
205607 | 컨디셔너가 샴푸에요?린스에요? 3 | .... | 2013/01/13 | 2,111 |
205606 | 초6학년 영어학원 첨보내는데요,혼자 지하철이용 5 | 잘하겠지요?.. | 2013/01/13 | 1,219 |
205605 |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무섭네요ㅠㅠ 5 | 햐..ㅠㅠ | 2013/01/13 | 3,846 |
205604 | 아웅...오늘 청담동 엘리스 내용 좀 알려주세요! 4 | 궁금이.. | 2013/01/13 | 1,886 |
205603 | 식탁에서 보글보글 끓여먹을 전기기구 추천해주세요 1 | ..... | 2013/01/13 | 1,563 |
205602 | 보일러ㅡ에어(물)빼기했는데요 5 | 살돋보고나서.. | 2013/01/13 | 4,818 |
205601 | 까지 않은 해바라기씨 파는곳 어디 없나요? 5 | 84 | 2013/01/12 | 2,796 |
205600 | 나의 첫 번째 발레 레슨 28 | 잉글리쉬로즈.. | 2013/01/12 | 6,982 |
205599 | 커텐 제작 사례금 얼마면 될까요? 6 | 고마운지인 | 2013/01/12 | 1,302 |
205598 | 40중반 여자가 도전할수 있는 일 뭐있을까요 15 | ᆢ | 2013/01/12 | 6,421 |
205597 | 네이트기사에 일베충들이 조작하는데 도와주세요(불펜에서 펌) 3 | 애국백수 | 2013/01/12 | 756 |
205596 | 립스틱반만 바르는건 누가 먼저 했을까요? 33 | ㅋㅋ | 2013/01/12 | 12,530 |
205595 | 그것이 알고싶다..너무 무서워요.. 24 | 나비잠 | 2013/01/12 | 13,444 |
205594 | (유머)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 ^^ | 2013/01/12 | 1,520 |
205593 | 아기가 타고 있어요 8년째 붙이고 다닙니다 50 | 아기가타고있.. | 2013/01/12 | 9,975 |
205592 | 거의 반년만에 마트에 갔어요 2 | 흠 | 2013/01/12 | 2,050 |
205591 | 피부과에서 잡티제거후 2 | 관리 | 2013/01/12 | 3,393 |
205590 | 소이현립스틱 실제로 보신분?글고 박시후 ㅋ 21 | .. | 2013/01/12 | 6,043 |
205589 | 타미홍이 불쌍해요 3 | 청앨 흥미진.. | 2013/01/12 | 3,188 |
205588 | 자영업 하는데...너무 힘드네요 10 | 모닝콜 | 2013/01/12 | 5,406 |
205587 | 일하던 직장에서 2 | 82cook.. | 2013/01/12 | 962 |
205586 | 지금 kbs2에서 영화 풍산개 해주네요 | ᆢ | 2013/01/12 | 7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