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시작 3개월차예요.

자유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13-01-12 18:53:49

골프 배운지 딱 3개월 되었어요.

거의 매일 가서 연습하고 익혔고, 7번 아이언과 드라이버 위주로 연습하고 있고요.

P라고 써있는 채로 연습하는 게 퍼팅인가요~?~^^

그거기본 자세 한 번 배웠고,  맨 끝에 골 넣는 법 배웠어요.

저는 그냥 천천히 가르쳐 주시는 데로 배우고 있고 괜찮은데....

신랑이 3개월 배웠는데 진도가 그거밖에 안나갔냐며 우드도 안쳐 봤냐며 뭐라뭐라 궁시렁 거려서요.

3개월 배우면 어디까지 진도 나가는게 평균인가요?

모든 채를 다 배우려면 얼마나 배우면 될까요?

3개월정도만 더 배우고 가끔 혼자 연습하면 안될까요?

 

IP : 115.139.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13.1.12 7:02 PM (115.139.xxx.60)

    꼭 좀 알려주세요~~~
    신랑의 궁시렁이 듣기 싫어 문의하는 거예요.

  • 2. dma
    '13.1.12 7:06 PM (121.163.xxx.77)

    p는 어프로치구요.. 질문하시는거보니까...한참 멀었는데.... 진도는...코치들이 일부러 안나가는 경우도 많아서...좀 부탁해야되기도 해요...

  • 3. 자유
    '13.1.12 7:08 PM (115.139.xxx.60)

    아, 맞다 어프로치~~~^^
    우리 프로님은 진도 되게 빨리 빼준거라고 그러셔요

  • 4. 알럽버디
    '13.1.12 7:09 PM (61.73.xxx.248)

    저는 처음부터 2개월안에 레슨끝내달라고 부탁했어요. 안그러면 프로들이 강습을 질질끌거든요.
    3개월이면 대부분의 채는 다 쳐보게하는데 이상하군요. 라운딩날짜잡혔다고 빨리 해달라고하시고 저같은경우 칠줄 모를때부터 스크린골프를 일주일에 한번씩 했어요. 그게 정말 도움도 많이되고 재미도 있었는데 사람마다 다르긴해요.
    레슨은 두달 연습은 3개월까지만하고 저는 혼자했는데요..

  • 5. 자유
    '13.1.12 7:10 PM (115.139.xxx.60)

    열심히 잘 따라와줘서 진도를 빨리 빼준거라면서요~

  • 6. 알럽버디
    '13.1.12 7:11 PM (61.73.xxx.248)

    한 2년은 너무 재밌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래요 ㅎㅎㅎ. 비거리도 더이상안늘고...

  • 7. 레슨
    '13.1.12 7:12 PM (222.99.xxx.161)

    남자들과 비교하면 안되요.
    남자들은 한달도 안배우고 필드 나가기도 합니다.
    최소 3개월까지는 기본기 스윙잘배우시는게 훨씬중요합니다.
    똑같은말의 반복이라 하더라도 스윙잡는게 쉽지않아요
    두어달 배워서 물론 골프티는데 별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좀 기본기가 탄탄하신분들이 지치지않고 잘 치시더라고..
    이상 구력 5년이상인 아줌마 입니다^^

  • 8. 레슨
    '13.1.12 7:13 PM (222.99.xxx.161)

    아 그리고..아이언이나 우드나 드라이버나 모든스윙의 메카니즘은 같아요.
    일단 7번 정말 열번쳐서 생크 안나고 뒤땅안나실정도라면 원글님이 스스로 다른채 다 잡아 보셔도되요 프로님 눈치 보지않으셔도됩니다.^^

  • 9. 자유
    '13.1.12 7:14 PM (115.139.xxx.60)

    아, ......
    3개월 더 하기로 해서 어제 결제 새로 하고 왔어요.
    음~~
    이번 3개월 안에 배울 건 다 배울 수 있도록 해야 겠군요.

  • 10. 자유
    '13.1.12 7:19 PM (115.139.xxx.60)

    네~
    저도 기본기가 중요할 것 같아서 아이언과 드라이버 연습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래도 새로운 채도 좀 잡아봐야겠죠?
    혼자 그냥 할 용기가 아직~~~^^
    프로님께 부탁해봐야겠는데.....
    욕심 낸다고 먼 말만하면 머라하셔서.... ㅠ ㅠ

  • 11. 자유
    '13.1.12 7:20 PM (115.139.xxx.60)

    ㅠ ㅠ
    신랑의 궁시렁도 기냥 들어야할 판이네요~~~
    에구
    듣기 싫은데......

  • 12. 은호
    '13.1.12 7:31 PM (112.155.xxx.23)

    전 첫 연습장에서 10개월 7번만 쳤어요. 연습장 옮기니 또 7번 세 달 치고... 이사하고 다른 연습장가니 또 7번 6개월... 정말 지쳐서 요즘에는 안 배우네요. 정말 다른 것 안 가르쳐줘요. 잘못해서 못 가르쳐 준다고 하고 저도 운동에 소질이 없으니 그런가보다 하면서 계속 7번만 1년 반 넘게 잡다가 요새 포기했네요.

  • 13. 그런데
    '13.1.12 7:43 PM (58.240.xxx.250)

    배워 보시니, 3개월에 드라이버까지 다 배울 기간이 되시던가요?
    거의 매일 가는 레슨이었지만, 전 3개월이면 부족하다 저 스스로 생각되던걸요.

    필드 나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3개월 째에는 속성으로 급하게 급하게 넘어 가긴 했지만...
    스스로도 참 날림레슨이다 생각 들더군요.

    몇 번 필드 나갔다 너무 재미가 없어서 한동안 쉬다가 처음부터 다 다시 배웠어요.
    기본기를 다지려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운동이라 생각되던데요.

    남들은 그냥 필드부터 나가고, 레슨 병행하는 게 낫다 하던데...
    제 생각엔 제대로 배우지 않고 필드 나갔다간 자세 망가지기 십상이겠더군요.

  • 14. 자유
    '13.1.12 7:50 PM (115.139.xxx.60)

    그러게요.
    저도 배우면서, 연습하면서 정말 많은 연습으로 다져야 자세가 바르게 나오고,
    그래야 샷도 제대로 나오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부부동반 모임에서 날짜 잡겠다고 아주 벼르고 있어서 너무 부담되는거 있죠.
    사실 부부동반 모임에서 하도 강력하게 배우라고 협박성 멘트를 자꾸만 날리는 통에 눈치만 보다가 제가 젤 꼴지로 입문한거거든요.

    어쨌든 좀 연습후에 얘기했으면 했는데, 신랑이 홀라당 얘기해버려서....
    부담땜에 더 잘 안되는 거 같은거 있죠. (~ 핑곈가?~^^)

  • 15. destiny
    '13.1.12 10:39 PM (119.149.xxx.181)

    따뜻한 봄날에 필드나가세요.
    춥고 바람불때 나가면 고생스럽고 골프 제대로 못쳐요.
    그때까지 느긋하게 연습하세요.
    골프는 몸으로 익히는거라 조금만 연습안하면 금방 흐트러져요.

  • 16. 미네랄
    '13.1.12 11:25 PM (112.154.xxx.49)

    저는옆구리.등구리 살빼고 싶어서 골프배워볼까 싶은데 ,, 배워보시니 어떻던가요 다이어트에 도움이될까요

  • 17. 자유
    '13.1.13 10:25 PM (115.139.xxx.60)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다이어트는 좀 안듸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278 작년에 연말정산 얼마나 받으셨어요? 1 연말정산 2013/01/14 1,050
206277 초3 아들의 어리광,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요? 8 어리광 2013/01/14 1,381
206276 마이너스 통장 갚아줄까요? 9 원참 2013/01/14 1,625
206275 일요일날 고흐전 다녀왓네요 11 스노피 2013/01/14 1,979
206274 야왕같은 얘기 짜증나요 83 야왕 2013/01/14 10,559
206273 드라마 '야왕' - 어째...90년대 드라마 같네요. 2 드라마매니아.. 2013/01/14 1,604
206272 카톡친구 4 카톡 2013/01/14 1,389
206271 카톡 답장 씹는거 5 기분 2013/01/14 3,056
206270 위로 받고 싶어요. 5 .... 2013/01/14 1,196
206269 수애보니 역시 여자는 머리빨... 34 ... 2013/01/14 18,245
206268 참 돈벌기 쉽네요.. 2 .. 2013/01/14 2,449
206267 여행 5 여행 2013/01/14 830
206266 우울한 날 탈의실 전신 거울보고 충격 14 깍뚜기 2013/01/14 4,471
206265 파마한게 너무 맘에 안드는데 다시해달라고해도 될까요? 5 망쳤어ㅠ.ㅠ.. 2013/01/14 1,704
206264 부동산에서 일하시는 분들 급여수준이 어떻게 되나요? 3 늙은백수 2013/01/14 1,682
206263 지오다노에서 10만원이상 사야되는데 뭘사야할까요........... 2 아지아지 2013/01/14 934
206262 타임에서 봄 트위드코트 3 봐주세요 2013/01/14 2,794
206261 문재인님 트윗 21 ㅠㅠ 2013/01/14 3,304
206260 오자룡이간다? 4 ! .?. 2013/01/14 1,718
206259 혹시 온라인 학습관리교사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취업준비 2013/01/14 862
206258 경비일 시작하시는 친정아빠를 위한 간이침대 추천 좀... 7 아빠사랑 2013/01/14 2,968
206257 이사할때 고양이는 어떻게 데려가야 덜 무서워할까요? 13 냥이엄마 2013/01/14 2,430
206256 [기사] 임신한 배 만지는 시아버지 10 ㅉㅉ 2013/01/14 4,874
206255 영어질문..지나치지 마시고 답 좀 달아주세요^^ 2 초짜입니다... 2013/01/14 597
206254 나이값이라는거...참...중요한거 같아요 4 -,- 2013/01/14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