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 미혼 처자구요
오늘부터 다여트 하려고 재레시장 가서 양배추
한통 사서 샐러드해먹으려고 했는데
세상에...
양배추 큰거 한통 오천원 작은거 이천원...
결국 수입산 사천원짜리 샀어요
지난번에 생닭 한마리 사천원에 팔던데
이게 뭔가요???
저 2009년부터 호주에 2년살았었는데
거기 최저임금 우리나라 돈으로 16000원이상이고
농산품하고 샴푸 바디워시 이런 화장품 이제
우리나라 보다 반 이상은 저렴합니다
정말 이민가고 싶어요 한국 물가 너무 비쌉니다
인건비는 싸고 물가는 비싸고 슬프네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닭 4천원 양배추 한통 5천원
미미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13-01-12 16:00:22
IP : 211.234.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1.12 4:02 PM (211.237.xxx.204)닭은 안사서 모르겠고..
양배추는 비싼것 같더군요.
얼마전에 저희집 앞 큰 마트 전단에 양배추 세일한다고 나와서 갔더니
채소코너아저씨가 양배추 비싸서 세일 취소됐다고;;;;
할수 없이 빈손으로 돌아온...2. 한파
'13.1.12 4:02 PM (121.186.xxx.147)겨울한파 오고나서
신선채소값이
마트갈때마다 오르네요
한통에 5천원 아래였던 자색양배추는
그다음주에 또 사러갔더니만
반쪽에 4000원 붙였더라구요
인건비 빼고는 정말 다들 너무 오르네요
전기요금 같은건 몇개월만에 연거푸 오르질않나3. 음
'13.1.12 4:03 PM (211.246.xxx.186)한파라 채소값이 올랐어요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워낙 크구요
근데 닭은 평균보다 싸고 양배추는 평균보다 비싸게 사신 거 같은데요? 동네 소매점에서 3000원하던데...
채소값이 올라도 농민에겐 별 이익이 안 되는 게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죠4. 스뎅
'13.1.12 4:09 PM (124.216.xxx.225)저도 어제 시장에서 시금치 한 단에 5000원 하는 거 보고 깜놀 했시유
5. ...
'13.1.12 5:27 PM (220.117.xxx.135)양배추 좀 싸졌네요
한참 추울때 6700원 보고 깜딱 놀라서 내려놨었다는...6. ..
'13.1.12 6:59 PM (110.14.xxx.164)가능한 야채 덜먹고 김치류로 해결해요
요즘같으면 생협이 나을지도,,7. 에고
'13.1.12 8:21 PM (211.179.xxx.254)며칠전에 양배추 한 통에 3000원하길래 비싸다고 도로 내려놓았는데
그새 두 배가 올랐군요.
차라리 그 때 사놓을 걸 그랬네요.
시금치도 한창 맛있을 철인데 너무 비싸고
장 보기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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