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내용은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내용은 지울께요..
말만 들어도 갑갑하네요. 아들바라기 부모님...다 자신들의 업보죠. 그렇게 힘들게 사시는 거 다 아들만 바라 봐서 그래요. 님도 부모님이 자처한 고생 그만 안타까워 하시고 신경 끊는 게...어차피 부모님도 아들만 좋아하고 딸은 신경도 안 쓰는 거 같은데...장남에 귀한 아들이라고 절절 매고 님이 어려서 오빠한테 폭행 당해도 가만히 있고 중재 안 해 줬던 부모님이 나이 먹었다고 뭐 갑자기 딸이 귀해지고 보고 싶고 그럴 줄 아세요? 그냥 낳은 정 정도나 있지 어차피 평생 그 분들께는 아들>>>>>>>>>>>>>>>>>>>>>>>자기 구박하는 못된 며느리지만 내 아들이랑 살아 주고 내 손주 키워 주는 여자>딸입니다. 괜히 난방 문제나 이런 저런 문제로 님이 오빠랑 새언니한테 한 마디 참견이라도 했다간 분란 일으킨다고 혼만 나요.
어차피 애들 크고나면 아들며느리한테 팽당해서 원글님이 혼자 노후 병수발까지 다 해야하는데 아직도 저리 아들바라기 하시다니 참 미련하시네요. 그렇다고 딸 입장에서 무시할 수도 없고. 아버님이라도 좀 말이 통하는 분이시면 혹시 가지고 있는 재산 절대 내놓지 말라 당부에 당부 하셔요.
그 맘 뭔지 알아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원글님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요.
오빠,새언니,엄마 모두 자기 잇속,자기 나름의 생각이 있는거예요.
그게 옳건 그르건 내 기준에서 아무리 생각하고 주장해도 그들에겐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내가 맘을 비우고 선을 긋는 게 편해요.
오빠에 대한 어머님의 기대가 배신당했을 때 원글님이 해주실 수 있는 한계를 정하고
어머님에게도 원글님 생각을 미리 말씀드리고 판단과 결정을 어머님이 하도록 놔두세요.
원글님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머님이 어떤 상처를 받든,어떤 어려움을 겪든
어머님이 감수하시겠죠.원글님은 그저 한발짝 떨어져서 할 수 있는 선과 도리면 지키겠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는 연습을 하시는 게 나아요.어머니와 오빠에 대한 걱정과 미움에 괴로워 하는 것 보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6409 | 가려운 얼굴의 점 11 | 점 빼기 | 2013/01/12 | 6,003 |
206408 | 글 밖의 김지하, 서글픈 자기분열 3 | 장정일 | 2013/01/12 | 1,895 |
206407 | 순자산 10억이 5%?? 8 | .... | 2013/01/12 | 5,412 |
206406 | 야채수프 만들때요.... 4 | 버섯 | 2013/01/12 | 1,311 |
206405 | 밀*식기세척기랑 국산식기세척기 성능차이 많이 날까요? 14 | 식기세척기 | 2013/01/12 | 3,213 |
206404 | 10키로 이상 감량하고, 그걸 5년 이상 유지하신 분... 계신.. 5 | 다이어트 | 2013/01/12 | 2,817 |
206403 | 아기 키우기.. 조언 부탁드려요 9 | 생강 | 2013/01/12 | 2,274 |
206402 | 요리가 넘 힘들어요... 18 | 지친다 | 2013/01/12 | 3,153 |
206401 | 초 만드신 글을 보고...디퓨져 | 만들고 싶다.. | 2013/01/12 | 960 |
206400 | 유기견 이불 12 | 허당이 | 2013/01/12 | 1,865 |
206399 | (펌)수개표시.....부정선거를 밝힐 방법 -> 국민이 할.. 3 | 좋은생각 | 2013/01/12 | 1,467 |
206398 | 한국남자들이 결혼하기 힘들다는거 11 | ㄴㄴ | 2013/01/12 | 3,568 |
206397 | 또 눈 내렸어요. 4 | 눈 | 2013/01/12 | 1,499 |
206396 | 인수위 "국민 알면 혼란스러우니 기자 피해라".. 3 | 이계덕/촛불.. | 2013/01/12 | 1,458 |
206395 | 아들 꼭 낳아야하는 집에 시집가는거..얼마나 힘든건가요? 31 | 흠 | 2013/01/12 | 4,780 |
206394 | 신세계 백화점.. panda kitchen 철판볶음면 드셔보신 .. 1 | 혹시 | 2013/01/12 | 1,567 |
206393 | 이 새벽에 밑반찬 만들기 완료! 4 | 차차부인 | 2013/01/12 | 2,021 |
206392 | 11일 부산 모임 후기(오로지 필경이 시점에서 씁니다) 10 | 필경이 | 2013/01/12 | 1,756 |
206391 | 동대문구에서 인라인 살만한곳 어딜까요? 4 | 인터넷의한계.. | 2013/01/12 | 1,552 |
206390 | 이 밤에 빨래했어요 ㅠㅠ 6 | 야옹 | 2013/01/12 | 1,981 |
206389 | 애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나니..ㅠ 17 | .. | 2013/01/12 | 3,279 |
206388 | 가래로 잠을 못자겠어요 ㅡ 산후병동이예요 2 | 도움 절실 | 2013/01/12 | 1,258 |
206387 | 출장요리 추천해주세요 | 난 | 2013/01/12 | 684 |
206386 | 우울할때 4 | 다귀찮아 | 2013/01/12 | 937 |
206385 | 레미제라블을 보고,,,,,서양사에 해박하신 분들에게 36 | 알고싶어요 | 2013/01/12 | 4,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