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퇴근이 늦는다고 연락이 왔어요.
밥을 할까 했는데 남편은 저녁 먹고 늦는다하니
귀찮기도 해서 짜파게티나 끓여 먹으려고요.ㅎㅎ
요즘엔 이틀에 한번 꼴로 도서관에 가서 책 한권씩 읽고 오거든요.
오늘도 느즈막히 일어나서 대충 챙겨서
도서관에 갔다가 책 한권 읽고 왔는데
도서관이라 따뜻하기도 하고
평일날 도서관에서 책 읽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래도 꾸준히 책 한권씩은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다들 저녁은 드셨을테고
뭐하고 계신가요.^^
주말부부라.
전 이제 밥 먹었어요..
삼각김밥 2개에..ㅎㅎ 구운달걀 하나.. 참 크래커 한봉지
많이도 먹었죠?
지금 먹고 있는중이네요 그러고보니.ㅎㅎ
치킨에 소맥 먹다가 느끼해서 어제사온 데우기만 하면 되는 닭발에 계속 마십니다 혀에서 불나고 얼굴은 불타는 고구마가 되었네요
^^님 전 찐고구마 두개 새우깡 한봉지 달걀 하나 먹고도
따로 짜파게티 끓여 먹을 생각인데요.ㅎㅎ
ㅎㅎㅎ님은 아직 집이 아니신가봐요?
저녁은 피자로 대신하고
남편은 애들과 샤워중...
저는 빨래 다 돌아가기를 기다리며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고있습니다.
남편은 친목계
간단하게 먹고 헤드셋끼구 82 쿡ㅎ
자그만 행복이 밀려오네요
마의 겨울 방학..
아무 학원도 안보내는 처지라
아이들과 엮여서 너무너무 피곤하네요.. ㅜ ㅜ
삼시세끼 해먹이고, 간식해주고 놀아주고 ,공부봐주고, 말해주고...
찜질방에막왔음..천국이따로없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