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하다가 성공 하신 분~
제목에 있는 성공의 의미는 커플ㅎㅎ 의 의미이구요.
짝사랑하다가 상대방도 자신을 좋아하게 되어 커플이되거나.
짝사랑하다가 용기내어 고백해서 사귄다거나.
여러분들의 짝사랑성공수기 듣고 싶습니다
1. ...
'13.1.11 9:05 PM (180.224.xxx.55)없으므니다..
제가봤을때 남자들은.. 대부분.. 본인이 좋아하는 여잘 좋아해요
물론.. 여자가 대시해서 넘어가는 남자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그런남자들은.. [이건 정말.. 그냥 대중적으로봤을때 이야기니 태클..사양] 외모나.. 뭔가를 봤을때 약간.. 하자 있는 남자들은.. 여자들이 대쉬하면 넘어가요 ..
이 하자라는게.. 그냥.. 남들이 언뜻 보기에.. 뭐하나 나무랄떼 없고 호감가는 인물이 아니라는 말이예요..
몇군데 뭔가.. 별루인게 있다는 말이구요..
그것도 아니라면.. 여자가.. 정말 이쁘고 괜찮아야 하는데..
정말 이쁘고 괜찮은여자가.. 짝사랑 같은건 잘 안하지 않나요 ..
주변에 남자들이 많아서 짝사랑 안할꺼 같아요..2. 안타깝네요
'13.1.11 9:23 PM (89.13.xxx.74)저도 소싯적 짝사랑하다가 제가 계속 따라다녀서 만남이 이루어진적이 두번 있었는데 결국은 그 남자들 자기가 좋아했던 여자가 손짓하니까 쪼르르 달려가 버리더군요..
만남이 계속 이루어진 경우는 남자가 먼저 절 좋아한 경우였지요..
대신 짝사랑 하는 동안은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할 날이 있겠지,, 라는 기대감 때문에 행복했던것 같기도 합니다..3. 저요 ㅋㅋ
'13.1.11 9:29 PM (124.197.xxx.9)예전에 제가 따라다녀서 사귄적 있는데요 디게 도도한남자;; 남자입장에서도 자기가 좋아해야 잘해주고 여자입장에서도 남자가 해주는거 받는게 편합니다
여자가 아무리 잘해줘도 그 남.자.에게는 아무런 감흥이 없거든요 오히려 치덕거리는 느낌만 줄 수 있구요 여자가 좋아해서 시작하게 된 관계는 끝이 좋을 수가 없을거에요 남자가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되두요
설명하자면 길어지는데...^^;
글고 그런 연애를 시작하려면 그 남.자.가 괜찮은 사람이어야만 합니다(인격적으로) 권력이 주어진 상태에서 남자들이 어떻게 나오느냐는 본인 인격에 달려있거든요
사귀어보세요 것도 나름 능력이거든요 ㅎㅎ 전 사귀고 넘 행복했답니다 담날부턴 지옥였지만 ㅋ
사귀는 동안 8킬ㄹㅎ빠짐 ㅠㅜ
근데 그 놈 담부터는 연애가 쉬워지더라구요~4. 잘될거야
'13.1.11 10:03 PM (110.70.xxx.34) - 삭제된댓글저는 대학 첫날 반한 동아리 회장이었던 선배를 1년동안 짝사랑하다 고백했고...벌써 결혼 13년차에요.
짝사랑하면서 어찌나 맘고생했던지 살도 쪽 빠졌고 성적도 뚝뚝...
지금 생각하면 뭐그리 좋다고 애태웠던지..ㅎ5. 경험
'13.1.11 10:55 PM (124.49.xxx.62)저는 절대 티 안내고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면서 혼자 속으로 주문을 걸었어요. 수시로.
나 좋아해라...나 좋아해라...하면서....
밤이고 낮이고 마주치거나 스칠 땐 더 강력하게!!!!
그랬더니 얼마안가서 그 쪽에서 고백을!!!ㅋㅋ
막상 사귀어보니 제가 가진 그에대한 환상은 그냥 만든거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깨끗이 끝~~~!6. 요리초보인생초보
'13.1.11 11:11 PM (121.130.xxx.119)과장 보태서 100전 100패에요.
전 짝사랑 지긋지긋해요. 꼭 ㄸ인지 된장인지 먹어보는 타입이더라고요. 안 고쳐지고요.
끊임없이 저 사람이 날 좋아하게 될 거야 희망자학을, 에효 왜 그랬는지.
짝사랑은 성공은 극히 희박하고 금방 끝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아이고, 저 제대로 된 사랑받고 싶네요.7. 오랫동안
'13.1.11 11:16 PM (220.124.xxx.28)좋아하던녀석이 있었는데 막상 사귀려니 너무 힘들더군요 자존심 강한 자식은 노!
솔직히 여자인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는거면 내 자존심이 상하니까 남자인 지가 좀 용기내 적극적이면 좋을련만ㅡㅡ
내 생애 첫키스를 하고 쫑 냈습니다.
내 자존심이 너무 상해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가 생겼는데 나도 끌린다며 쫑 냈어요
하지만 그녀석을 한참 짝사랑 했을때 일기예보의 인형의꿈이 유행이었는데 참 많이도 들었네요
십오년 가까이 되가지만 어디서 뭐하고 잘 사는지 가끔 궁금하긴 합니다.
물론 그사람보다 더 사랑하는 천생연분이 생겨 지금 결혼 13년차ㅎㅎ8. ..
'13.1.11 11:39 PM (189.79.xxx.129)옛날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면 그 사람도 날 좋아하더라는 ^^!--죄송합니다..
옛날 옛적 얘기예요 ㅎ9. cc
'13.1.12 12:27 AM (14.47.xxx.55)첫댓글님~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한번사는인생 지르고 싶은 내 마음 어째요?ㅎㅎ ㅠ
두번째댓글님~맞아요 저도 날 좋아해주는 날이 올꺼야 하며 렌즈끼고 구두신고 꾸밀 줄도 알게 되었어요 ㅎㅎ참 남자랑 여잔 정말 어렵네요
잘될꺼야님~제가 바라던 댓글이예요 ㅎㅎ 부럽습니다. 그 설레임이 지금 생각하면 참 이쁘지 않나요?^^행복하세요~!
경험님~그런 주문 진작에 알았다면 시도 해봤을텐데!아쉽네요. ㅜ ㅜ 전 이제 제 짝사랑을 볼 수 없어요 ㅜ ㅜ 눈 마주치기 부끄러워 요리조리피해
다녔는데 아숩네요 ㅜ ㅜ
초보님~딱 저랑 증상이 같으시네요 ㅜ ㅜ
초보님 올 봄에 좋은 분 만나시길!저도 ㅎㅎ
오랫동안님~그 분은 좋은 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지금 남편분은 혹시~오랫동안님께서 먼저~!?ㅎㅎ
..님~매력덩어리 혹은 미인이시군요~!부럽습니당!^^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하루죙일 짝사랑만 생각나서요 ㅜ ㅜ 이승기의 누난내여자니까 주구장창 들어요 전 여자지만 그 가사의 소년이랑 제가 비슷한 입장이니까 ..하 ㅎㅎ10. 하나
'13.1.12 9:02 AM (118.222.xxx.24)원글님~
후회 남지않게 고백 해 보세요.
제가 아는 케이스눈요~ 여자후배가 제 남자사람친구에게 고백을 했는데 결국 잘 되어 결혼까지.. 사실 그 남자사람친구는 밥먹을 때나 술마실때나 과친구들 다 같이 길을 걸어갈때도 항상 제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던 절친이었는데.. 저는 그 친구가 제게 취중진담했던 걸 못들은 척 하면서 이기적인 사랑과 우정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가 뒤늦게 여자후배의 맘을 알게 됐고 뻔뻔스럽게도 남자친구에게 내옆에 있어라 했지만 거절당했어요. 여자후배가 저보다 훌륭한 아이라는 걸 알아본 게 아닌가... 싶어요. 그 둘에겐 잘된 일이지만 전 14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 한쪽이 아려올 때가 있어요. 사랑은 진심을 가진 사람이 적극적으로 표현할 때 호소력있는 것 같아요. 물론 상대방 남자분이 그런 얘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인격을 지닌 분이란 전제가 필요하지만요... 성공하세요!!11. cc
'13.1.12 9:46 AM (14.47.xxx.209)하나님~좋은 인성을 지닌 남자만이 그런 사랑을 받아 줄 수 있다는 걸 여기서 배우고갑니다. 하나님 댓글 정말 안타깝네요ㅠㅠ ...진실된 사랑을 알아보는 남자분도 좋은 남자네요...슬픈 사랑이긴하지만..하나님 댓글을 교훈삼아 진실된 사랑을 고백해보고싶네요..일단 친해지는게 우선이라서 그분의 네이트온아이디를 등록해서 안부를 여쭐까해요.하나님 댓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5250 | 이사할지 말지 고민이예요. 7 | .. | 2013/01/11 | 1,305 |
205249 | 스마트폰으로 열차표 예매할때 3 | 질문요 | 2013/01/11 | 727 |
205248 | 지금 뭐하세요? 8 | 나는나 | 2013/01/11 | 780 |
205247 | 치마 레깅스 사고는.. 18 | 괜한.. | 2013/01/11 | 6,477 |
205246 | 집들이에 어떤국이나 탕이 좋을까요????ㅠㅠ 12 | 헬프미 | 2013/01/11 | 3,274 |
205245 |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받으면 집주인에게는 어떤 영향이? 12 | 전세자금대출.. | 2013/01/11 | 18,993 |
205244 | 노후 대비 금융 상품 4 | 고민중입니다.. | 2013/01/11 | 1,129 |
205243 | 짝사랑하다가 성공 하신 분~ 11 | cc | 2013/01/11 | 11,435 |
205242 | 여자 혼자 태국 여행 위험한가요 5 | 혼자여행 | 2013/01/11 | 10,897 |
205241 | 롯데퉐드에서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장소 알려주세요. 1 | 아이들 | 2013/01/11 | 445 |
205240 | 어탕국수 좋아하시는분? 서울엔 파는곳이 별로 없네요. 5 | 어탕국수 | 2013/01/11 | 1,385 |
205239 | 이런 옛말 좀 찾아주세요 친구가 못들어 봤다고 해서.. 3 | 남자는 | 2013/01/11 | 857 |
205238 | 국정원직원이 진보단체간부 미행하다 들켰다네요 10 | 근일맘 | 2013/01/11 | 1,796 |
205237 | 대봉감이 쭈굴거리기만 해요.. 15 | 감 | 2013/01/11 | 2,448 |
205236 | 박완규콘서트 가본신분 2 | 박오 | 2013/01/11 | 1,451 |
205235 |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 받아 들어왔는데 제 동의는 안받았고.. .. 19 | 전세자금대출.. | 2013/01/11 | 12,719 |
205234 | 한겨레 수개표 진상요구 광고 실렸네요. 2 | 후아유 | 2013/01/11 | 1,344 |
205233 | 딸아이가 음치인데요.. 8 | 3시간째 연.. | 2013/01/11 | 1,975 |
205232 | 청소년라이즈업 컨퍼런스? | .. | 2013/01/11 | 539 |
205231 | 의원 연금제 폐지하나보네요 3 | 연금 | 2013/01/11 | 2,295 |
205230 | 고추가루 떡볶이 14 | ㅜㅜ | 2013/01/11 | 3,903 |
205229 | 넋두리 24 | 폭설 | 2013/01/11 | 4,064 |
205228 | 너무 좋네요 | Cbs fm.. | 2013/01/11 | 797 |
205227 | 언어포스 시켜보신 분,,,, 2 | ♬ | 2013/01/11 | 990 |
205226 | 오메 이 마음을 어찌 다스릴까요? 1 | 뽀그리2 | 2013/01/11 | 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