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맞대응으로 성공하신분

복수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3-01-11 18:22:56
하루종일 아기와 집에있다보니 층간소음에 너무 예민해져요..ㅠ 원체 소심녀라 참다 참다 인터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항의했다가 모녀가 쌍으로 내려와 뭐라 해대서 말발도 약하고, 저도 참을테니 그쪽도 애들 주의시켜 주세요. 라고 부랴부랴 올려보내기 바빴는데.. 참... 여전하네요...ㅠ 내려와서 하는말이 자기네는 자기집이고 우린 전세인것 같은데. 뛸때마다 인터폰 해대면, 괘씸해서 자기네는 더 뛸거라는데. 소심해서 그 이후 인터폰도 안하고 참고 있어요. 참다참다 못참을 지경에 이르면.. 저도 집을 나가든지 간에. 배려 없는 사람들한테 맞대응 하고 싶은데, 농구공으로 천장을 친다든가, 자는 시간에 안방 화장실에 우퍼로 미궁을 틀어댄다든가... 혹.. 맞대응 하셔서 성공하신 분 있나요??
IP : 218.236.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6:25 PM (210.204.xxx.29)

    요즘 왜 이리 정신나간 인간들이 많은건지요..
    "자기네는 자기집이고 우린 전세인것 같은데 뛸때마다 인터폰 해대, 괘씸해서 자기네는 더 뛸거라는데"
    도대체 저런 발상이 어떻게 가능한건지....

  • 2. 케리
    '13.1.11 7:23 PM (182.216.xxx.44)

    환경분쟁 조정의원회에 신고를 하시면 직원이 나와서 점검을 한다 하더라고요..
    아래글은 퍼온글입니다.

    애 키우면 두꺼운 매트를 까는게 기본 예의죠.



    그런것도 안했나 보네요.



    관리실에 항의를 계속해서 들들 볶으면서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이웃사이 센터에 중재를 요청하세요.

    일주정도 시간이 걸릴거니 상담신청서부터 작성해서 보내는게 좋을듯 하구요.



    http://www.noiseinfo.or.kr/about/stairsreqList.jsp



    전화는 1661-2642인데 어자피 신청서 다운로드해서 작성해서 보내야 한답니다.

    그럼 일주정도 있다 전화가 올거에요.

    필요시 층간소음측정등을 도움받을수도 있구요.

    증거 자료로 쓰기도 좋구요.





    그 다음은 구청민원실에 계속 신고하세요.

    그럼 직원이 나와 권고 조치를 할거에요.





    그러고도 그럼 공격용소음 우퍼스피커를 이용 공격을 가하세요.

    우퍼스피커를 천장에 딱붙여 중저음을 윗층에 고스란히 보내버리세요.





    감정싸움이나 소송등은 해결도 금방 안나거니와

    잘못하면 몸싸움이나 안좋은 사건으로 번지는 수가 있답니다.





    소음으로 맞받아치면 둘중 하나에요.

    미쳐 더 날뛰던지 대화를 요청하던지..

    실제로 이 방법으로 윗층을 옆 아파트 1층으로 보내버린 사례도 있는데

    더 감정이 격해져 버리면 큰 싸움나죠.





    그리고 최후의 보류인 법적으로 가려면

    고의적인 소음발생을 꼭 입증해야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수 있답니다.



    환경분쟁조정위원회http://edc.me.go.kr/에 도움을 받아보세요.

  • 3. 복수
    '13.1.11 7:29 PM (218.52.xxx.205)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645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849
215644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575
215643 미국 백화점에서 15살짜리 점쟁이가 저한테... 39 dainnk.. 2013/02/04 16,590
215642 해외에 사시거나 많이 다녀보신분!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3 무엇을살까 2013/02/04 817
215641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또 주워왔어요 1 아꿉아꿉 2013/02/04 1,051
215640 키작은 사람 앵클부츠 다리 더 짧아 보이겠죠? 3 장터앵클부츠.. 2013/02/04 3,006
215639 초등학교 개학 했나요? 2 그러고보니 2013/02/04 512
215638 의사들은 배우자도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12 그냥 2013/02/04 4,260
215637 붙박이장 질문합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1 붙박이장 2013/02/04 988
215636 5월 제주 항공권 구매팁 알려주세요. 도움요청 2013/02/04 1,687
215635 의사얘기 지겹다 7 ... 2013/02/04 1,453
215634 아마존 직구로 DVD 구입해신 분께 여쭤봅니다. 3 해피베로니카.. 2013/02/04 1,712
215633 (방사능)"보도의 자유"일본 53 위에 크게 .. 1 녹색 2013/02/04 708
215632 형이 졸업하는데 동생은 학교에 가요 3 졸업식 2013/02/04 1,108
215631 국정원 여직원처럼 '대선 개입' 또 다른 인물 있다 17 세우실 2013/02/04 1,144
215630 해찬들 고추장 삿는데 맛이 없어요ㅠ 3 부자살 2013/02/04 1,574
215629 여기에 친정 넋두리 좀 해도 될까요......? 3 SJ 2013/02/04 1,500
215628 호빵에서 이물질 나왔어요 2 이물질 2013/02/04 952
215627 비염 식이요법 반년째. 1 하얀공주 2013/02/04 1,238
215626 불쌍한 DKNY 수술해야할까요? 9 ... 2013/02/04 2,204
215625 주식은 결국 증권사 수수료 벌어주기네요 3 ... 2013/02/04 1,579
215624 초딩 아이들과 하루 다녀올 수 있는 기차여행 추천해주세요~ 3 기차여행 2013/02/04 1,466
215623 내딸 서영이.. 장지갑 어디꺼죠? 1 볼수록 예뻐.. 2013/02/04 1,842
215622 실직한 남편을 바라보는 나의 심정 6 팔자라는게 .. 2013/02/04 4,475
215621 17개월 딸아이 튜튜스커트 아래 레깅스색상? 6 열매사랑 2013/02/04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