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에서 진상녀봤네요.

...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3-01-11 17:51:05

뒷문쪽에 혼자 앉는자리 있잖아요. 저는 그 건너편자리에 앉아있었구요.

거기 앉은 아가씨가 통화를 계속해서 신경쓰였고 한번 쳐다봤는데 예쁘게 생겼더군요.

뭐 그런가 보다하고 가다가 그 아가씨는 내리고  그자리에 어떤 아저씨가 앉는데 푹 소리가 나면서

허연 국물이 제 자리까지  튀는거예요.

ㅡ.ㅡ;; 우유처드시고 빈 우유곽을 의자에 놓고 내린...

진짜 그런애들 머릿속엔 뭐가 들었을까요?  얼굴에 분칠하고 꽃단장하면 뭐하나요. 

IP : 39.120.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5:52 PM (110.14.xxx.164)

    그 아저씨 어쩌나요...

  • 2. ...
    '13.1.11 5:53 PM (39.120.xxx.193)

    옷엔 별로 안묻으신것 같아요. 우윳곽이 옆으로 넘어지며 터졌는지 버스바닥에 칙 뿌려졌죠.
    화나요. 진짜

  • 3. ㅎㅎ
    '13.1.11 6:01 PM (119.194.xxx.126)

    우째요. 근데 그 아가씨가 버린거 아님 더 우째요.
    아저씨 기분 안좋으셨겠네요. 우유 냄새 장난 아닌데ㅠㅠ

  • 4. ...
    '13.1.11 6:04 PM (39.120.xxx.193)

    그 아가씨가 버린거예요. 딱 한사람 앉는자리예요.
    바닦에 버리는건 양반이더라구요. 망할ㄱㅈㅇ 였어요.
    생각해보니 더 괴씸하네요. 일부러 그런거 아닌가 싶은것이 저녁이면 버스안도 어둑하고
    의자 간격도 좁아서...누가 자리에 사람없나 보지 다른게 있을꺼라 생각하겠나요.

  • 5. ...
    '13.1.11 10:32 PM (182.214.xxx.50)

    요즘에 그런 애들 많은거 같더라구요. 저는 지나가다가 원룸이 밀집된 곳이었는데 창문 닦은 휴지들을 창밖으로 모조리 버리는 ㄴ ㅕ ㄴ 도 봤어요.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단정하게 꾸민 여자가 그러고 있는데 어이가 없드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023 매끼니마다 양배추 샐러드.. 10 양배추 2013/01/31 3,541
213022 훌라(furla) 백 좀 골라주세요~ 2 마징가그녀 2013/01/31 1,724
213021 최진실 따라간 최진영이 이해가 가네요.. 23 ... 2013/01/31 19,629
213020 이빨신경치료중인데요. 신경하나를 못찾았어요. 4 2013/01/31 888
213019 부산에 옵스빵집요 15 2013/01/31 2,966
213018 신종 사기 수법은 아닐까요? 5 안티포마드 2013/01/31 1,635
213017 건물이름 짓기.. 4 투표 2013/01/31 5,654
213016 선교사는 목사가 되기 이전 거치는 단계인가요? 3 궁금 2013/01/31 1,033
213015 중국 곤명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5 ... 2013/01/31 1,536
213014 과식전 미리 먹는 소화제나 약 있나요? 1 먹자 2013/01/31 3,218
213013 시어머니 생신에 한우구워먹기로했는데..곁들일만한..다른요리 없을.. 9 ... 2013/01/31 1,597
213012 여야, 쌍용차 타결..내달4일부터 2월국회 가동(1보) 1 세우실 2013/01/31 383
213011 남편이 제 생일날 아무것도 안해주고 그냥 넘겼어요..저도 남편생.. 9 -- 2013/01/31 4,829
213010 코스트코 슈레드 모짜렐라치즈 너무 짜요 3 마이마이 2013/01/31 6,704
213009 예전에 샀던 브랜드옷들 구제샵에 싸게 넘길 수 있을까요? 구제 2013/01/31 975
213008 헤라 UV 미스트쿠션이나 아이오페 에어쿠션 사용해본분 계신가요?.. 20 쿠션 2013/01/31 14,697
213007 압출 잘하는 관리사분계시는 피부과좀 알려주세요!! 자꾸 관리사분.. 1 서울 2013/01/31 1,409
213006 감사합니다 25 아줌마 2013/01/31 3,144
213005 선배님들 코스트코에서 파는 조이(joy)라는 주방세정제요 11 진정한사랑 2013/01/31 3,233
213004 아우~사랑했나봐...더이상 못보겠네요 6 최선정 2013/01/31 2,098
213003 불산 사망자 유족 "삼성, 조문은커녕 연락도 안 해&q.. 6 주붕 2013/01/31 1,105
213002 빚만 남는 하우스 푸어들 어찌 되는건가요? 7 내집장만 2013/01/31 2,567
213001 3학년 분수를 가르치려는데... 2 방법좀 2013/01/31 1,044
213000 제가 시댁에 뭘 잘못했는지.. 40 아침부터 속.. 2013/01/31 11,104
212999 정우택 성추문 유포 새누리당 전 청년위원장 징역형 구형 2 웃긴나라 2013/01/31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