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로 유명한 카페 알려주세요~

... 조회수 : 772
작성일 : 2013-01-11 14:17:46

제가 혼자사는데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어서요~

근데 생명인데 함부로 들이기가 고민스러워서, 임보로 몇번 맡아서 키워보고 한마리 거둘려 하거든요

고양이로 유명한 커뮤니티는 어디가 있나요?
IP : 182.218.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요할듯 해서
    '13.1.11 2:20 PM (175.215.xxx.68)

    무단으로 퍼 왔습니다.
    묻는 말에 답은 아니지만, 참고는 될듯 하여....
    ================================================
    밥은 그냥 부어놓으면 알아서 배고플때마다 먹습니다. 보통 하루에 한번 왕창 부어놓으면 됩니다. (물론 그게 안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자동급식기를 사용하시면 되구요.) 보통 집에 혼자 있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역시 외로움을 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두마리씩 늘어나게 되는거구요.

    사실 물품이나 금액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게 책임감이지요. 냥이들이 보통 사람과 함께 살면 10년에서 15년정도 살게 됩니다. 그 기간동안 함께 해줄수 있는가, 변수는 없을까에 대한 고민으로만 충분히 이어진다면 어려울것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일단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보통 화장실, 모래, 사료와 입양에 필요한 이동장 정도만 있어도 처음엔 충분합니다. 모두 구비하는데 10만원 안팎이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한달 사료값과 모래값으로 3~5만원 정도가 소모됩니다. 추가적으로 고양이 전용 식기라든가, 모래가 튀지않게 하는 발판, 각종 장난감 등이 추가 구매대상이구요. 고양이가 올라가서 놀 수 있는 캣타워, 고양이용 정수기(!)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그리고 2개월정도의 아기고양이가 보통 많이 분양 시작 시기인데, 이를 생각하신다면 3달에 걸쳐 한달에 한번씩 하는 예방접종비용 (횟수당 3~4만원정도 합니다.)과 추후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중성화 수술비용도 생각하셔야 겠구요. (수컷 20만원 미만, 암컷 40만원 미만) 여기서 행여모를 병이 생기지 않는 건강한 고양이라면 특별히 추가비용은 들지 않을겁니다.

    야옹이는 보통 3만원대의 책임비만 받고 분양하는 한국 길고양이 출신 (보통 코리안숏헤어, 코숏이라 부릅니다.) 부터 수십만원대의 품종묘까지 많으니 마음에 드는 아이를 먼저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처음에 많은 정보를 얻었던 카페를 하나 추천드릴게요. 이쪽 정보게시판만 읽어보셔도 기본적인 궁금증은 해결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달을 꼬박 들여 게시글들을 다 읽어본 생각이 나네요. 다만 커뮤니티 특성이 너무 고양이를 우선시하는 터라 조금 거부감이 들어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입니다. http://cafe.naver.com/ilovecat/

  • 2. 고양이는
    '13.1.11 2:32 PM (119.70.xxx.194)

    털만안빠지면 사람보다 나아요 ㅋ

    털을 감당하실 각오가 되어있다면 들이세요
    고양이 털에관한 정보 위주로 보시기 바래요

  • 3. 가을맘
    '13.1.11 2:36 PM (14.46.xxx.2)

    고양이라서 다행이야(고다)
    냥이네
    한국고양이보호협회(고보협)...등을 추천합니다.
    묘연이 있는 아이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길에 사는 냥이들도 눈에 들어 오실 겁니다...

  • 4. 하얀공주
    '13.1.11 2:36 PM (180.64.xxx.211)

    고양이 친구 꼭 만드세요.
    전 3마리 키우는데 너무 귀엽고 예뻐요.
    요 녀석들 없으면 못살아요.
    집에 올때는 백미터 전부터 이름부르고 생각하면서 뛰어와요.
    요즘 사는 낙이죠.
    잘 공부해서 꼭 키우세요. 이왕이면 두마리.^^

  • 5. 저희 집에
    '13.1.11 2:53 PM (1.225.xxx.126)

    얼마 전까지 세마리, 갑자기 두마리 늘어 현재 다섯마리 ....
    제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정도로 이쁘지만...
    정말로....털을 감당할 수 있다면 키우세요!!!
    그리고 아플 때도 있는데 그렇더라도 끝까지 같이 할 맘이시라면....

  • 6. .....
    '13.1.12 3:49 AM (222.111.xxx.33)

    임보 해보고 입양 하는거 좋은 방법이네요.
    알레르기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입양하세요.
    저도 울집 냥이와 일년까지는 물고빨고해도 괜찮다가
    일년 넘어갈 즈음에 알레르기 증상이 생겨서 약 안먹으면 버티기 힘들어요.
    저는 평생 약먹고 키울 각오이지만 알레르기 있는 줄 알았다면
    아마도 못 데려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ㅠ.ㅠ
    알레르기로 괴로워도 너무 사랑스럽고 이뿌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760 대학가는게 참 어려운 거군요 5 ... 2013/01/17 2,058
208759 도형 전개도 이런거 몇학년에 나오나요? 1 . 2013/01/17 826
208758 한 끼 200만원짜리 밥 (돈빌려준 글보고 생각이나서...) 2 훈이엄마 2013/01/17 2,061
208757 옷의 카라나 후드에 와이어넣어보신 분 있나요? 1 스타일 2013/01/17 742
208756 항공마일리지카드 추천해주세요! 5 로라 2013/01/17 1,629
208755 16세 남아 암보험 봐주세요 4 표독이네 2013/01/17 638
208754 배에 두명만 태울수있다면?? 6 슈퍼코리언 2013/01/17 1,079
208753 건투를 빈다, 외국 사는 대학교 2학년에게 괜찮을까요 ? 1 닥치고 정치.. 2013/01/17 757
208752 남편직장 양재동, 전 연희동, 어디에 살아야 할까요? 6 엄마 2013/01/17 1,408
208751 영어실력 어중간한 중 3 인강추천 부탁드려요 영어 인강 2013/01/17 551
208750 cartwheel 과 somersault 차이가 뭔가요? 유래도.. 3 영어고수님들.. 2013/01/17 1,243
208749 외롭고 힘드신분에게 추천해요 2 힘내요 2013/01/17 1,136
208748 이마트, 직원 사찰·노조 탄압…조중동은 보도 안 해 2 0Ariel.. 2013/01/17 512
208747 돼지족이 생겼는데..어떻게 요리해야하나요?ㅠㅠ 5 ,, 2013/01/17 1,375
208746 누가 나 좀 말려줘요 ㅠㅜ 9 .... 2013/01/17 1,519
208745 석궁 교수, 수개표 직무유기 선관위원장 고소 2 뉴스클리핑 2013/01/17 1,258
208744 뜨거운 후라이팬에 살짝 데어 빨갛게 되었는데 뭘 바르는게 나을까.. 11 약한 화상 .. 2013/01/17 4,636
208743 왜 냄비빵 반죽 실패할까요? 6 빵빵 2013/01/17 1,201
208742 4살 딸아이가 프리스쿨에서 갑자기 가기 싫어해요. 2 ... 2013/01/17 739
208741 사진올리는방법 줌인줌아웃 2013/01/17 582
208740 히트 레시피 삼겹살찜 할때 찌지 않고 삶으면 안될까요? 2 통삼겹살찜 2013/01/17 737
208739 귤 4과가 큰가요? 3과가 큰 건가요?? 3 궁금 2013/01/17 914
208738 부정선거(개표) 주장하시는 분들 차분하게 생각을 좀 다듬어주세요.. 37 나거티브 2013/01/17 1,689
208737 요즘 반찬이나 요리, 뭐해 드시나요? 9 요리는어려워.. 2013/01/17 2,713
208736 요즘 간식꺼리 머 드세요? 10 힘내요 2013/01/17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