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르바이트, 얼마 드리는게 적당할까요?

이런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3-01-11 13:45:03

일단 한달에 딱 세 번 주문받아 판매하는 형식인데요

주문 받는 날 하루종일 전화 받기, 그리고 주문 들어온 사람들 목록 정리, 주문량 계산해서 오더넣기, 그리고 오더넣은 제품이 오면 주문별로 계산해서 소분하기, 그리고 발송...

+ 평소에 홈페이지 관리? 후기 올라오거나 하면... 하지만 홈페이지가 그렇게 활성화 될 거라 생각은 안 해요

업무로 치면 한 달에 6일 정도 일 하는 것 같고요(한 번 주문에 이틀 정도 소요되겠죠... 주문 전화 받고, 그거 오면 정리해서 배송... )

주문은 한달에 세 번만 받는다고 해도...

평소에 문의 전화가 오거나 제품 관련 질문이 있으면 전화 받아서 답은 해 주셔야 하고요

하지만 저 위의 6일 이외는 출근할 필요는 없고 그냥 자기 자유 시간을 쓰면 돼요...

IP : 112.162.xxx.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1:47 PM (180.70.xxx.136)

    자유시간 쓴다고 해도 출근해야한다면 최소 최저임금은 맞춰주셔야죠.출근안해도 전화받아야한다면(회사일하는거니까)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자기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문의전화에 답변, 주문받는날도 고객에 따라 다른거니까 실질적으로 자유로운것도 아니구요

  • 2. 원글
    '13.1.11 1:48 PM (112.162.xxx.51)

    네... 근데 일이 익숙해지면 전화는 본인 핸드폰으로 받아도 되고(회사 전화 돌려서)
    한 달에 세 번 정도 배송까지 하고 나와서 진행 상황 체크만 해도 될 것 같아요 초기에는 6일 나온다고 해도...

  • 3. 원글
    '13.1.11 1:50 PM (112.162.xxx.51)

    네 그래서 어떤 식으로 책정하면 좋을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올린 거에요
    사실 문의 전화가 그렇게 많이 올만한 종류는 아니거든요. 초기 한, 두 달 정도만 가끔 문의 전화가 있지 않을까 싶고 그래서 매일 출근시키긴 애매해요...

  • 4. 착신
    '13.1.11 1:51 PM (118.33.xxx.192)

    착신해서 전화를 받는다고 해도, 그리고 전화받는 빈도가 높지 않다고 해도
    외부에서 회사일에 계속 신경쓰고 있는 거랑 마찬가지라서
    그 부분에 대해 최소한으로 알바비를 드려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5. 원글
    '13.1.11 1:53 PM (112.162.xxx.51)

    그래요... 그러니까 그 금액을 얼마 정도로 생각하면 적절할까요?

  • 6. 원글
    '13.1.11 1:59 PM (112.162.xxx.51)

    그거야 문의하는 사람 마음이겠죠...
    일단은 판매 종목이 약간 전문화 된 거라 구매할 사람들은 이미 상품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경우니 문의 전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거고요,
    그리고 대량 판매 영업은 제가 뛸 거니까 큰 주문 관련 문의는 제가 받게 되겠죠
    문의 전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한 건 그래도 딱 3일만 주문 전화 받는다고 해도 틀림없이 그 날 이외에 그 번호로 전화 오는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미리 염두에 두고 얘기를 한 거고요.
    주 업무는 주문 전화, 그리고 주문자 자료 정리, 제품 오면 정리해서 배송 이에요

  • 7. ...
    '13.1.11 2:00 PM (122.42.xxx.90)

    책임감도 필요한 일이니 시간당 6000원씩 하루 8시간 기준 일당 5만원 책정해서 30만원에 식비별도, 휴대전화요금비용 보조정도 하시면 어떨까 싶은데 금액이 너무 적은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 8. 그냥
    '13.1.11 2:01 PM (68.5.xxx.125)

    원글님이 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아님 언니나 동생, 가족에게 부탁해보세요.
    누구든 그 일을 열심히 할것같지도 않고, 고객응대도 시큰둥하게 할것같아요.
    아무리 아르바이트지만 너무 전문성이 없달까......

  • 9. 원글
    '13.1.11 2:04 PM (112.162.xxx.51)

    저는 페이는 한 달에 50만원에 핸드폰 요금 10만원 지원... 정도로 생각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한국 들어온지 얼마 안 돼서 한국 시세를 잘 몰라서... 일반적으로 어떤가 싶어 글 올렸어요.
    자기 시간 많이 안 뺐기고 그래도 조금만 신경쓰면 용돈벌이삼아 오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별로인가 보네요

  • 10. ...
    '13.1.11 2:10 PM (180.70.xxx.136)

    위에도썼는데 자기시간을 많이 안뻈긴다고 하는건 원글님 생각이구요, 구직자 입장에서는 진짜 24/7 회사일에 내내 신경 곤두세우고 있는거에요. 혹시라도 직원이 개인일 보다가 문의전화를 놓쳤다고 한다. 그래도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넘어가실 수 있으세요? 아니잖아요. 서운하고, 그거 하라고 돈도 주는데 전화도 안받냐 그렇잖아요.

    차라리 윗분처럼 다른 알바 구해서 일하고, 퇴근하고 나면 회사일 신경끄는게 낫지, 이건 회사도 아니고 내 개인시간도 아니고 어중띠해요. 문의전화까지 전적으로 님이 하시고, 알바구하면 딱 배송일 6일만 일하게 하거나 아니라면 주변 지인중에서 고르세요. 솔직히 지인중에서 고르셔도 나중에 뒷소리 나오기 딱 좋아요. 원글님 기준으로는 월 60만원 주면서 30일 내내 회사업무전화올까 신경세워야 하는거니까요

  • 11. 원글
    '13.1.11 2:11 PM (112.162.xxx.51)

    네 의견 잘 들었습니다

  • 12. 원글
    '13.1.11 2:16 PM (112.162.xxx.51)

    근데 저도 저임금으로 사람을 혹사시킬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글에 설명한 것처럼 6일 이외에 전화 받는 정도의 업무가 있기 때문에 6일 기준이 아니라 얼마로 절충하면 좋을까 싶어 금액을 문의하는 글을 올린건데 다들 6일 외 시간에 전화 받는 것에 너무 집중을 하시니 좀 그러네요
    저도 그 부분때문에 임금을 6일로 계산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한 달로 계산 할 수도 없으니 어느 정도 절충안을 찾고 싶어서 올린 건데요.
    당연히 업무 시간 내에 종종 핸드폰으로 문의 전화 받는 건 신경 쓰이는 일이겠죠

  • 13. 원글
    '13.1.11 2:20 PM (112.162.xxx.51)

    네... 바로 위에 115님 리플 감사합니다
    제가 노동력 착취를 하려는 것도 아니고
    업무 시간 외에 평소에 종종 전화 받는 걸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것도 아니고
    그 부분을 감안해서 얼마를 주면 좋을까 의논하는 글을 올렸는데
    다들 무슨 제가 돈 조금 주고 사람을 한 달 내내 부려먹는 사람인 것처럼... 조금 당황스러워요
    그리고 전 외국에서 사업하다가 한국 들어왔는데... 제가 살던 곳 같은 경우는 반드시 정직원이 아니라도 파트로 자기 시간 자유롭게 조정하면서 일 하고 페이를 어느 정도 상의해서 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한국 오니 무조건 정직원, 무조건 한 달 내내 고용... 조금 당황스러운 것도 있어요 누구든 한 달 내내 하루 8시간씩 사무실에 앉아있고 싶어하는 건지...

  • 14. .....
    '13.1.11 2:29 PM (211.234.xxx.176)

    알바로 괜찮을거 같은데요
    저는^^
    가까우면 제가하고싶네요^^

  • 15. 이런..
    '13.1.11 2:57 PM (211.202.xxx.26)

    이건 답정녀가 아니죠..
    원글님도 댓글에 남겼듯이 6일 책정하기 애매해 얼마쯤이면
    좋을까 금액을 문의한건데 그 얘긴 별로 없이 노동상황에 관해서만
    얘기들 하니 답답했겠네요.
    원글님,원글님이 처음 생각한 금액도 괜찮을거 같아요.
    3일 주문 받은후 나머지 일처리 시간이 3일에만 끝나서 총6일과전화문의 정도는요.
    다만,전화주문 접수후 일처리시간과 강도,그리고 드문전화응대가 예상보다 일이 많아질 경우는 좀 적을수도 있으니 그 상황되면 더 신경써주시구요
    어느정도 애들 큰 주부들에겐 시간 많이 안 뺏기는 괜찮은 일자리 같스ㅡㅂ니다^^

  • 16. MandY
    '13.1.11 3:04 PM (125.128.xxx.42)

    가까우면 제가 하고싶네요. 저 예전 회사다닐때 생각나네요. 배송하러 우체국 나가서 고객응대전화받고 ㅎㅎ
    아이템이 몇가지인지에 따라 고객응대가 다르죠. 아이템이 백가지 넘는거 아니라면 고객문의는 제한적이예요. 거의 비슷한 내용의 전화내용이라는 거죠. 제가 찾는 일자리인듯.

  • 17.
    '13.1.11 3:14 PM (211.246.xxx.186)

    알아보실 순 있지만 위에 석박과정 학생은 좀 그러네요
    주1회 과외해도 40-60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269 거실 탁자 필요할까요? 5 힘든결정 2013/01/11 1,620
206268 층간소음 맞대응으로 성공하신분 3 복수 2013/01/11 2,392
206267 박근혜 당선자님 수개표 하셨습니까? 8 한겨레광고 2013/01/11 1,207
206266 저와 딸 둘이 생식기가 가려운데요 ㅡ_ㅡ 38 가려움 ㅠㅠ.. 2013/01/11 38,732
206265 가스비 67만원 나온글 보고... 1 행복 2013/01/11 3,537
206264 사찰음식 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3 빵수니 2013/01/11 1,494
206263 조성민도 최진영도...슬플새도 없이 몰입할수 있는 일이 있었다면.. 5 ㄷㄷ 2013/01/11 3,885
206262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4 조이 2013/01/11 522
206261 코트 후드 속 속감 교체 가능할까요? 1 질문 2013/01/11 558
206260 특별히 운동 신경 둔한분 있으신가요? 3 운동꽝 2013/01/11 670
206259 아팠던 남편 받아주는 보험사 없을까요? 6 ..보험 2013/01/11 1,127
206258 '정'씨에 어울리는 여자아이 이름 추천해주세요~ 20 이름 2013/01/11 11,031
206257 스맛폰 동영상 화면없이 소리만 재생할 수있는 어플 있나요? 1 날개 2013/01/11 473
206256 심..뒤 봐주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1 zsg 2013/01/11 2,114
206255 초보 운전 연수 효과요...?? 8 joen 2013/01/11 5,416
206254 피아노나 미술같은 예체능 학원하시는 분중에 전공 안하신분도 많나.. 3 .. 2013/01/11 1,207
206253 82 호구조사? 인구조사? 결과에요~~ 30 .. 2013/01/11 4,362
206252 버스에서 진상녀봤네요. 5 ... 2013/01/11 2,794
206251 뭐 좀 하나만 찾아주세요 !! 검색이 안돼.. 2013/01/11 453
206250 비밀번호때문에 격론이 벌어졌네요. 30 ㅎㅎ 2013/01/11 4,371
206249 요즘 이런 전화받아 보셨나요 킹맘 2013/01/11 677
206248 수영 다이빙=배치기 5 ..... 2013/01/11 2,069
206247 생신상 메뉴 봐주세요 8 고민중 2013/01/11 999
206246 여동생이 이런 결혼한다면 어떡하시겠어요.미치겠네요. 75 근심 2013/01/11 13,816
206245 관리자님 아이패드로 글 수정시 문제점 수정 부탁드려요 애플 2013/01/11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