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구들에 대해 써볼께요.
소파는 논현동에서 8년전에 350만원 주고 산 가죽소파에요.
불새라는 드라마에 협찬했던 매장이라 심플하고 감각적인 곳인데 제 건
ㄱ자로 한쪽 다리 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에 회색이에요(색에 반해 구입했어요)
아일랜드 식탁은 검정 대리석 상판에 검정 광택있는걸로, 한샘에서 맞춘거에요.
티비장은 하얀색 까사미아(에바?) 제품이에요.
가구 배치를 바꾸면서 이 세가지를 처분하려고 하는데요.
그냥 버리려니 아깝고(소파는 가죽 살짝 벗겨진 부분이 있지만 나머지는 상태가 아주 좋거든요. 못쓰게 되서 버리는게 아니라 가구 많이 없애고 단촐하게 지내려고 처분하는 거에요)
판매하려니 가격 책정부터 배송비도 꽤 들것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특히 아일랜드는 싱크대의 일부라
무게가 꽤 나갈것 같아요. 남자 둘이 양쪽에서 들어야 겨우 들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분들 의견 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