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호남총리론' 사실상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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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총리 인선과 관련해 '호남 총리론'을 사실상 폐기한 것으로 보인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10일 오후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갖고 "언론에서 거론되는 것처럼 특정지역이 소외되는 문제는 인사로만 풀 것이 아니라 정책을 통해 소외된 지역과 계층없이 통합으로 가야한다는게 당선인의 생각"이라며 "인물이나 특정지역을 거론하는데 인력의 풀을 특정지역에 한정해서 선정하는 것은 대통합의 기본원칙에 맞는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총리에 이름이 거명되고, 지금도 특정 인물 누가 선상에 올랐다, 누가 추가됐다, 다른 누가 고려된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그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인사는 조금 더 신중하게 공식발표를 기다려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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