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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진학할 수 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3-01-11 01:21:10
제 나이 올해로 45세, 초등 아이만 세명인 엄마입니다.  늘 머리속에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지니고 살았는데, 최근 공부에 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근처에 대학도 마침 있고, 대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려울까요?  대학원을 다녀본 경험이 없는 저로써는 그 생활이 어떠할지 모르겠고, 아이들 키우는 일과 병행할 수 있을지, 또 현실적으로 대학원에서 오라고나 할 지 등등 걱정이 많네요.  그래서인지 잠도 안오네요.  무모할까요?  애들 더 키우고 나면 제가 훨씬 더 늙어 있을테고, 뭐 지금도 절대 젊진 않네요... 
IP : 110.9.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짧게
    '13.1.11 1:33 AM (59.7.xxx.246)

    전공이 뭔지 왜 대학원에 가고 싶은건지 (그 공부를 하고 싶은 이유) 학부는 어떤지도 말씀해주셔야죠.
    그리고 45살에 석사 대학원 가는건 뽑아주지도 않고 나와도 할 일 없어요.
    공부가 하고 싶으시면 다른 코스를 알아보세요

  • 2. ...........
    '13.1.11 1:39 AM (121.162.xxx.31)

    전공 뭐하실건가요? 나이가 많다고 안뽑아주진 않아요. 저도 나이가 님보다 더 많을 때 석사과정입학했어요. 일반대학원요. 그방면에선 워나비인 곳이죠. 집에서 판판이 놀다 들어와 공부하니 신선하고 좋았어요. 뭘하실지 모르지만 도전하세요.

  • 3. 원글..
    '13.1.11 1:58 AM (110.9.xxx.156)

    학부 역사전공했구요, 문헌정보학과 내에 있는 기록관리학 하고 싶어졌어요. 근데 나와서 뭐할지는 저도 물음표.

  • 4. 경제력이 관견
    '13.1.11 2:19 AM (58.127.xxx.175)

    경제력이 되신다면 자기계발 차원에서는 좋죠. 너무 좋은 직업만 찾는 것이 아니라면 꾸준히 하다보면기회는 주어져요.

  • 5. 근데
    '13.1.11 3:48 AM (14.52.xxx.59)

    저 전공을 살려서 취업이나 학교에 남기엔 연령이 좀 많으세요
    순수학문하고도 좀 거리가 있어서 대학원 가는 목적을 잘 생각해보심 답이 나올것 같아요
    그냥 좋아서 하는거라면 몰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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