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암초기.. 복강경 시술 개복 수술 선택하라는데요

ㄹㅇ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13-01-10 15:19:09
세브란스 노성훈교수님 진료받았어요
수술 전 검사하고 내시경 ct 검사 결과 받으러가셨어요
복강경 .개복 두가지가 가능하다고 선택권을 주셨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가 결정하긴 좀 어렵네요..
결과가 똑같다면 복강경도 괜찮지싶지만...
IP : 182.215.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13.1.10 3:25 PM (118.46.xxx.72)

    개복 수술하겠어요

  • 2. 사하라
    '13.1.10 3:27 PM (116.122.xxx.177)

    저도 바로 요 뒷페이지에 위암 수술한 거 질문한 글 올린 사람인데
    알아보니깐 위암이 얼마정도 경과가 된 상태인지는 모르지만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초기인데 복강경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환자가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라서 말이죠.
    젊으시면 개복도 많이 하나봐요. 또 어떤분은 개복을 해야 더 정확하게 암조직을 뗄 수도 있다고 개복하는 경우도 있고요.
    두 개 다 권하는 걸 보면 뭘로 하든 다 가능하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 같은데 어쨌든 회복속도나 휴우증면에서는 복강경이 훨씬 개복보다 낫지만 또 그만큼 비쌉니다. ㅠ.ㅠ
    환자분의 건강상태와 경제를 꼼꼼하게 생각해 보고 결정해도 될 것 같아요.

  • 3. ..
    '13.1.10 3:29 PM (175.112.xxx.3)

    시아버님이 위암초기로 복강경 권해서 했는데 띄어낸것 조지검사후 다시 개복수술 하셨어요. 의사샘한테 복강경한후 조직검사 결과에따라 개복수술 다시 할수도 있나고 물어보신후 결정하세요.

  • 4. 개복이죠
    '13.1.10 3:30 PM (58.231.xxx.80)

    개복이 제일 확실합니다 아직은

  • 5. 저라면
    '13.1.10 3:32 PM (121.130.xxx.14)

    개복하겠습니다. 목숨이 걸린일에 사소한 고려는 할 수 없어요.

  • 6. 다은맘 연주
    '13.1.10 3:37 PM (211.178.xxx.150)

    64세에 친정엄마 조기위암이였는데 서울대에서 수술하셨구요.
    둘다 가능했는데..수술후 조직검사결과....전이 하나도 없는 조기위암이였어요..
    엄마께서 개복수술 원하셔서 (개복해서 암세포있는 위절제 확실하게 다 제거된다 믿으시고) 하셨어요..
    수술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 후에 회복하시느라 많이 고생은 하셨어요..
    위를 거의 다제거해서 수술후 제대로 못 드셔서요...
    지금..6년이 지나 70이신데...전이 없이 건강하세요..

    복강경이 회복이 빠르다고 하던데..
    환자상태 봐서 잘 결정하세요...

    복강경이 돈도 더 들더라구요..

    그리고 수술전에 드시고 싶은거 있음 다 드시라고하세요..
    수술하시고 일년정도는 먹는거 땜에 많이 고생하시거든요..
    맘대로 먹지도 못하고 위가 없거나 작아져서 소화시키는거에 많이 고생이 따릅니다..

  • 7. 백수가체질
    '13.1.10 4:13 PM (221.149.xxx.7)

    초기라 할지라도 초음파상에서 깊이가 경계이상으로 깊다면 개복 권합니다
    개복과 복강경의 차이는
    초기일경우 임파의 전이가 거의 없다고 보고 복강경시 임파 절개가 거의 안 이루어집니다
    개복일경우 임파를 많이 들어내게 되구요
    위암은 환부가 작은거와 관계없이 깊이와 전이가 문제라서요
    임파를 들어내게 되면 역시 회복이나 홀몬등 수술후 생활에 영향이 많이 옵니다만 확실히 제거 되구요
    복강경은 초기일경우 임파전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면 굳이 개복을해서 환자의 고통을 배가 시킬필요가 없으니 복강경으로하게됩니다
    보호자께서도 같이 상담 하셨을테니 깊이 생각해보시구요
    보호자가 이리저리 흔들리면 환자가 상당히 불안해 하니깐 중심 세우시고 한번 결정하시면 좋으것만 생각하시고 움직이세요
    초기라면 수술만 잘 되면 거의 일반인과 다르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643 every food, all food, some food 이 중.. 1 문법 2013/03/06 1,760
225642 요즘 낮에 집에서 난방 하나요? 5 @@ 2013/03/06 1,689
225641 7살 아이 유치원 안보내기 괜찮을까요 2 7살 2013/03/06 5,285
225640 제 몸에 있던 것들이 피지낭종이었군요..털썩; 8 ㅠㅠ 2013/03/06 43,028
225639 도배장판후 입주청소 직접하는거 힘들까요? 2 업체소개좀... 2013/03/06 7,142
225638 우리 아들 임원선거 나갔다가 0표 받고 왔어요 15 위로 2013/03/06 4,351
225637 컴퓨터 조립과 메이커 구입 고민 입니다. 7 새학기 2013/03/06 579
225636 주말에 어떤간식을 해먹을지...고민이됩니다... 5 프렌치카페2.. 2013/03/06 918
225635 결혼기념일에 뭘하면 좋을까요? 5 결혼기념일 2013/03/06 1,065
225634 98년 뉴연금플랜 자유적립보험에 아시는 분... .. 2013/03/06 436
225633 나와 여기 여성과의 차이점 10 변태마왕 2013/03/06 1,722
225632 진짜 대학 보낸분들께 여ㅉ뿝니다. 12 대학보낸분 2013/03/06 3,132
225631 식기세척기 <지멘스 95만원 VS 동양매직 80만원>.. 7 .. 2013/03/06 1,634
225630 어제 스타벅스에서 아이엄마 ㅠㅠ 10 panini.. 2013/03/06 2,719
225629 박원순이 내년 선거에서 떨어지면 퇴임하는날 꼭 12 ... 2013/03/06 2,062
225628 안경오래 쓰면... 7 둥이엄마 2013/03/06 2,198
225627 보험문의 5 고민 2013/03/06 369
225626 밀린 청소 끝냈어요!!! 3 ᆞᆞ 2013/03/06 844
225625 박원순 재선에대한 일베충들의 생각(펌) 3 헤인즈 2013/03/06 659
225624 경제에 대해 잘아시는분(대출금리) 2 이율 2013/03/06 472
225623 은행보관방법.. 1 껍질있는 2013/03/06 10,092
225622 선물추천좀요..꼭요~그냥지나치지 마시고 부탁드려요 2 , 2013/03/06 294
225621 광주광역시 중학교인데....가정방문이 있어요.ㅠ.ㅠ 7 뭐...이런.. 2013/03/06 1,583
225620 고딩아들..교복입은 모습이 멋있네요.. 16 고슴도치엄마.. 2013/03/06 2,422
225619 외국인이 한글공부 시작하며 읽을만한 동화책 추천부탁드려요 3 구경꾼 2013/03/0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