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택시를 탔다 라디오를 잠깐 듣게됐어요. 그 누구죠? 예전에 북한말 흉내내던 여자 개그맨...아이 많이 나은 분...이름 생각 안나는데 그분이 진행하고 전원주씨가 게스트로 나와서 에 관한 이야기 하더라고요...그러면서 여자 개그맨 진행자 왈 " 자기 아는 사람 아들이 셋인데 첫째 둘째는 공부 잘하고 막내는 공부 못하고 사고뭉치였다. 첫째 둘째는 어찌저찌 성공하고 막내는 놀다가 나이트클럽 사장이 됐다.그 아버지 칠순인가에 아들들이 아빠 뭐해드릴까 하는데 여행 보내드릴까 하는데....막내는 아빠 친구 몇 명이에요? 모두 불러요 하더니 룸살롱에 데리고 가서 여자들을 불러 주더랍니다. 그랬더니 친구들이 그 아버지보고 니 막내가 효자다 아~" 하면서 넘 웃기다고 방송에서 막 웃던데...그러면서 정원주랑 효도는 공부순이 아니라고.....이 여자들 멘탈은 뭔가요? 남자들이 룸살롱 드나드는 걸 당연시 생각하는..
요즘 방송 수준이 이런가요? 룸살롱 가는 게 아무렇지도 않고...너무 천박해서 제 귀를 의심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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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
.....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3-01-10 13:08:35
IP : 119.69.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13.1.10 1:13 PM (116.34.xxx.67) - 삭제된댓글불쾌하네요.
그게 웃긴건가요??
원글님과 공감백배네요.2. .....
'13.1.10 1:14 PM (123.199.xxx.86)방송 수준에 맞는 방송 진행자,그리고 패널.......3박자가 맞네요..
끼리끼리...자기들 수준에 맞는 방송 만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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