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들 올해로 4살됐어요(쌍둥이)
참.......말이 느린 애들인데..
아직도 둘째는 문장으로 말할때
네단어 이상은 힘들어 하고
[어...준영이가 지아를 어..어..여기를...어..어..물었어..]
이런식..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말이 입밖으로 안나와서 지도 답답해함..ㅠ)
근데 제가 영어컴플렉스가 있어서..
애들은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따.. 이런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거든요?;;
그래도 아직은 너무 어리니깐
한 대여섯살되면 시작해야지(영유보낼껀 아니고요..집에서 학습지로다..)했는데..
근데 애들이 어린이집에서 한반위에 형들이 영어수업하는걸 훔쳐봤는지
몇달전부터 영어에 무지 관심을 많이 갖더라구요.
티비에서 영어하는게 나오면
어린이집영어선생님.. 굿발~(굿바이라는뜻)
이러고..
티에 영어가 써있으면 영어영어.. 이러고..
집에 영어책(애들 알파벳책)을 자꾸 읽어달라고 하고..
영어에 흥미가 무지 많아졌는데..
이때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하는건지..
아님 아직 너무 어리다.. 그냥 집에서 영어동요나 틀어주고 영어동화나 읽어주면 되는건지요?
그리고 코코몽펜?
왜 책에 펜갖다 대면 영어나오고 동화 읽어주고 하는 그런거..
애들 학습에 효과 있나요? 어디선 그냥 장난감일뿐이라고도 하던데..